-
인간 바둑대회 나온 AI 선수, 프로일까 아마추어일까
지난해 11월 일본의 AI 바둑 프로그램 ‘딥젠고’와 대국하는 조치훈 9단(오른쪽). 왼쪽은 ‘딥젠고’의 개발자 가토 히데키. [중앙포토]그간 바둑대회는 당연히 사람끼리의 대결을
-
[이달의 예술 - 무용] 미래의 예술가를 기대한다면
장인주무용평론가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차세대 열전 2016!’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개설한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의 성과 발표회다. 공연예술(연극·무용·음악·오페라)뿐 아니라 문학·시
-
[바둑 브리핑] 한·중·일 랭킹 1위 중국 하세배 격돌 外
한·중·일 랭킹 1위 중국 하세배 격돌한·중·일 랭킹 1위인 박정환·커제·이야마 유타 9단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5회 하세배에 출전한다. 하세
-
"임신 때문에 은퇴" 일본 발칵 뒤집어 놓은 여자 아이돌
[사진 카와하라 유이 블로그]일본의 현역 아이돌이 임신을 이유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추천 기사 靑 "박 대통령, 이미 조기 하야 선언한 것"5일 일본 다수 매체는 카멘죠시의 연
-
[학과 내비게이션] 산업과 기술 융합하는 ‘공학의 마에스트로’
산업공학과청소년들이 관심있는 학과에 대해 소개합니다.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면서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에 대한 탐구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학생은 여전히 대
-
[취재일기] 인천대 안전공학과 ‘취업률 1위’ 비결은
최모란내셔널부 기자지난 6일 인천대 안전공학과 강의실. 학부 과정 남녀 대학생 7명이 이동호 교수의 강의에 눈과 귀를 집중했다. 강단 앞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 한 주상복합건물의
-
[정수현의 바둑경영] 닮은꼴 고수 박인비·이창호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인비 선수(왼쪽)와 신산으로 불리는 이창호 9단은 닮은꼴 고수다.박인비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세계 골프여왕에 올랐다. 시종여일한 포
-
신인왕전 챔프된 신민준…준우승만 세번, 한 풀었다
지난 14일 열린 제4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최종국에서 신민준 4단(왼쪽)이 박하민 초단에게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1로 신인왕에 올랐다. [사진 한국기원]신민준(17) 4
-
[취업 코칭? 이젠 매칭!] 자동차 기술 전문성 살릴 현대다이모스·파인디지털 강추
윤상우“이공계라고 인문계와 다를까요.”한국산업기술대학교 전자공학과 4학년 윤상우(25)씨는 4~5번 정도의 채용 과정을 통해 절감한 이공계 취업 현실을 이렇게 전했다. 윤씨에 따르
-
“교육혁신 모델, 외국서 찾지말고 선비정신 살려야”
『인생은…』 개정판 낸 페스트라이쉬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인공 지능 등 급격한 기술 변화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새로운 생각과 흐름을 수용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
최명훈 바둑학원 개원 "1주일에 한 번씩 직접 강의 펼칠 것"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 최명훈 9단이 경기도 구리시에 '최명훈 9단 바둑학원을 열었다.최명훈 9단은 “어린이반과 성인반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며 1주일에 한 번씩 수강생을 상대로 직
-
원성진·이소용 바둑커플 또 탄생
또 하나의 바둑 커플이 탄생했다. 원성진(31·사진 오른쪽) 9단과 이세돌-알파고 바둑 대결을 중계해 유명해진 바둑캐스터 이소용(27·왼쪽)씨가 6월 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
-
[최고의 유산]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져라, 그래야 아침 일찍 눈도 떠져
‘새 박사’ 윤무부 교수 가족 윤무부 교수는 집에 있을 때도 간단한 장비를 챙겨 아파트 단지를 산책하는 걸 좋아한다. 새를 보기 위해서다. 수십 년간 같은 길을 걸어온 아들에게는
-
송규상·이어덕둥 “선배들에게 많이 졌는데 다 되갚겠다”
송규상(왼쪽)과 이어덕둥이 각각 입단대회와 연구생 내신제도로 입단에 성공했다.송규상(18)과 이어덕둥(18)이 수졸(守拙·초단의 별칭)에 올랐다.일곱 살에 바둑을 배우기 시작해 2
-
백성희 선생님은 늘 꽃사슴 같던 소녀
1965년 국립극단 ‘바꼬지’ 공연. 왼쪽이 고(故) 백성희, 오른쪽이 주인공 분이 역의 김금지. [사진 국립극단]배우 백성희씨가 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 1943년 데뷔
-
연극배우 김금지의 백성희 추모글
고 원로 연극배우 백성희원로배우 백성희씨가 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 고인은 일제시대인 1943년 데뷔, 무려 73년간 무대를 지켜온 한국 현대 연극의 산증인이다.이에 고인
-
서슬 퍼렇던 유신시절, 프로들 뭉쳐 ‘바둑 권력’에 저항
조치훈(왼쪽)이 사카타 9단과 결전을 벌이고 있다. 75년 당시 한국 바둑계는 물론 사회 전체가 조치훈의 활약에 크게 고무되었다. [한국기원]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1975년
-
[TONG] 떴다! 특성화학과 ① 중앙대 산업보안학과
떴다! 특성화학과 ① 중앙대 산업보안학과대학마다 밀어주는 전략 학과가 있다. 최신 유행을 이끄는 ‘신상’인 셈이다. 최근엔 이러한 학과들이 ‘특성화학과’로 불린다. 학교가 밀어주면
-
기객·논객·문인·철학자들… 반상의 藝 꽃피운 관철동 시대
1968년 서울 관철동의 한국기원 기공식에서 최재형 당시 이사장, 배상연 상임이사, 서정귀 이사(왼쪽부터)가 삽으로 흙을 뜨고 있다. [한국기원] “한국 바둑은 이곳에서 장미꽃을
-
20세 중국동포 2세 스탠포드 우등 졸업
지난 6월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왼쪽부터 맏딸 미미, 미셸, 김옥희·조용제 부부. 16세 나이로 스탠포드 대학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본보 2011년 4월 18일) 중국동포 2세
-
아마추어 안정기, 포인트 100점 쌓아 입단 성공
한국기원 연구생 안정기(18)가 포인트 입단에 성공했다. 포인트 입단은 아마추어가 프로기전에서 성적을 내 포인트 100점을 쌓으면 입단이 가능한 제도다. 안정기는 7일 중국 베이
-
바둑 1인자에게 듣는다 딸 둘 아빠, 불혹 맞은 이창호 9단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 놓인 자신의 핸드프린팅 앞에 선 이창호 9단. 한국기원이 2005년 한국현대바둑 60주년을 맞아 조성한 것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창호(40) 9단은
-
[커버 스토리] 천재소년 송유근의 첫 스승은 전철 행상인이다
누구에게나 마음속 스승이 있습니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스승을 떠올리면 그 고마움을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어 마음 한편이 애틋해집니다. 보통 사람뿐 아니라 천재라 불리는 이들
-
[반상(盤上)의 향기] 생존자는 단 2명 … 콜로세움의 결투 닮은 프로 입단전
입단대회를 통과한 세 명의 얼굴. 천풍조 9단, 노영하 9단, 고(故) 전영선 8단(왼쪽부터)이 덕수궁에 모였다. 1968년. [사진 한국기원] “너무 초조한 나머지 초반에 3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