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 앞 공공요금 인상설…가스는 올리고, 전기는 동결?
━ 정부, 요금 정상화 시점 고심 4월 총선까지 억누른 전기·가스요금 인상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하지만 여름을 앞두고 인상설이 나오는 가스료와 달리, 전기료는 인상을
-
여름철 가스료 인상설 솔솔, 전기료는 감감 무소식 ‘온도 차’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 건물에 가스계량기가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4월 총선까지 억누른 전기·가스요금 인상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하지만 여름을 앞두고 인상설이 나오는 가
-
‘비상’ 뗀 경제장관회의…“지역벤처 1조 투자, 어촌 활성화”
━ 지역경제 챙기는 ‘경제 원팀’ 최상목 정부가 경제부처 장관이 모여 매주 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경제관계장관회의’로 바꾸기로 했다. 최근 경제 상황을 위기로 보기 어
-
지역벤처에 1조 투자, 어촌특구 신설…'비상' 뗀 경제장관회의 대책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경제부처 장관이 모여 매주 연 ‘비상경제장관회의’를
-
금사과 팔면 절반은 이들 몫…농산물 유통마진 손본다
━ 농림부, 유통구조 개선방안 정부가 ‘금(金)사과’로 불릴 정도로 치솟은 농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낡은 유통 구조를 손보기로 했다. 도매시장도 경쟁을 붙이고, 중간 유통
-
'금사과' 키운 유통마진 군살 뺀다…도매시장에도 경쟁 도입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손님이 사과를 고르고 있다. 뉴스1 정부가 ‘금(金) 사과’로 불릴 정도로 치솟은 농산물 물가를 잡기 위해 낡은 유통 구조를 손보기
-
농수산물 유통비용 10% 줄여 가격 낮춘다…온라인도매 5조원 규모로
지난해 추석을 앞둔 9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청과물시장. 당시 제수용 사과는 1개당 만원에 판매됐다. 뉴시스 정부가 농수산물 가격을 낮추기 위해 유통비용을 10% 이상
-
[손해용의 시선] 75세 이상, 넷 중 한 명은 아직도 일한다
손해용 경제부장 경기도 부천시의 한 재가노인센터에서 요양보호사로 일하는 황모(71, 인천시 남동구)씨. 그는 10여년 전 중소기업에서 정년퇴직한 뒤에도 계속 일을 놓지 않고 있다
-
최상목, 野요구 '추경'에 부정론…'대파 논란'엔 "반면교사 삼겠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에서 요구한 ‘민생 안정용’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대파 논란’ 등 지난 총선 때 핵심 이슈로 부상했던 물가
-
"아이고 얄궂어래이"…사드 괴담 극복한 성주참외 한숨, 무슨 일 [르포]
3일 오전 경북 성주군 성주읍 한 참외 비닐하우스에서 농민이 참외꽃을 살펴보고 있다. 김정석 기자 “인자 날 좀 따뜻해지나 캤디만 또 비가 살살 내리네. 아이고 얄궂어래이~”
-
월마트 주가 20% 오를때, 이마트는 왜 35% 폭락했나 유료 전용
비즈니스를 잘 굴리고, 목표에 집중하면 주가는 알아서 움직인다. (짐 시네갈 코스트코 창업자) 반도체와 인공지능(AI)의 그늘에 가려져 있지만 ‘골디락스 경제’(실업률이 낮으
-
지난해 온라인몰 창업 줄고, 숙박·음식점 창업 늘었다
7일 서울 명동 거리의 음식점 앞. 연합뉴스 지난 한 해 신규 창업한 기업 중 절반은 온라인 쇼핑몰 등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숙박업소와 음식
-
[비즈 칼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양석준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소비자)농산물 가격이 너무 비싸요.” “(농업인) 평균 농업 소득이 연간 1000만원 정도로 살기 힘듭니다.” 농산물 유통 정책 담당자에게
-
"생활비 벌어야" 겨울만 쉬셨다…70세 이상 고용률 첫 30%대
2022년 11월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형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찾아가는 마실단' 소속 어르신들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말벗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올해 7
-
현대차·기아 영업익 27조…'만년 1위' 삼성전자 제쳤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자동차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4년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지켜온 삼성전
-
현대차 영업익, 삼성전자 제쳤다...작년 15조 '어닝 서프라이즈'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새로 썼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4년간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지켜온 삼성
-
임금 격차 줄었지만…여성 시간당 임금, 남성의 70%
지난 8월 13일 서울 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일자리박람회를 찾은 한 여성이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여성·남성 근로자의 임금 차가 줄어들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
-
"클릭 한번으로 구매" 마진↓·편리성↑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공식 출범식에 참석해 농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 4개 지역에서
-
'기적의 비만약' 출시 파장…"33조원 손실" 경고 나온 업종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이 본격적인 비만 치료제 경쟁에 돌입하면서 다른 산업 분야에 미칠 파급력에 미국 월가가 주목하고 있다. 비만약 시장의 확대가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에 상당한 변
-
아마존도 명품은 못 건드렸다…'연매출 5조' 파페치 성공 비결 [비크닉]
비크닉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쇼핑 앱이 잔뜩 깔려있는 마케터 한재동입니다. 백화점 아이쇼핑이 취미인 분들이 계시듯이 저는 쇼핑 앱 아이쇼핑을 즐겨요. 유튜
-
한 달간 30만 대 팔렸다…현대차·포드 꺾고 세계 4위 오른 중국차
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 비야디(比亞迪·BYD)의 월간 판매가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했다. 비야디가 9월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박람회장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
-
“북 4개월간 46차례 정제유 밀수…연간 도입 상한선의 1.5배 넘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북한이 올해 초 들여온 정제유가 이미 연간 상한선의 1.5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북한이 그간 누적된 대북 제재로
-
北 정유 밀수 이미 상한선 뚫었다…中 시장선 '북한산' 어포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북한이 올해 초 들여온 정제유가 이미 연간 상한선의 1.5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북한이 그간 누적된 대북 제재로 인한 식량난, 원유
-
“마약 배달하면 1000만원” 돈 앞에 ‘가오’도 버린 조폭 유료 전용
기자는 지난 4월 29일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부산 조폭 출신 김창민(가명‧42)씨와 접촉했다. ‘조폭의 세계’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영남권의 전직 조폭 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