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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싸고 MB - DJ - YS ‘삼각 갈등’
김영삼(YS)·김대중(DJ)·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 이들 전·현직 대통령들사이에 28일 불꽃이 튀었다. 노 전 대통령 측근 비리 수사와 현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가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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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민주·민노·시민단체 손잡아 MB 역주행 저지를”
김대중(DJ·얼굴) 전 대통령은 27일 “민주노동당·민주당·시민사회단체가 굳건하게 손을 잡고 광범위한 민주연합을 결성해 (이명박 정부의) 역주행을 저지하는 투쟁을 한다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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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영화] 홍콩판 '폰부스'
학교에 딸을 데려다주고 돌아오던 공학 디자이너 그레이스(서희원)가 납치된다. 괴한들은 남동생이 어디 있는지 실토하지 않으면 딸을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영문을 모르는 채 위기에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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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심상정 대표의 FTA 사과 요구에 조목조목 반박글
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가 한미FTA와 관련,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한미FTA의 과오를 인정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최근 요구한 것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이 “비판 또는 시비를 위해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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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기반 강한 나라가 경제위기도 잘 견뎌낸다”
“시민사회의 기반이 강한 나라일수록 경제 위기를 잘 버텨내고 있다.” “위기를 극복하려면 불신받는 정부를 대신해 시민사회가 캠페인에 나서야 한다.” 시민사회포럼(대표 박재창 숙명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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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미국의 길, 한국의 길
중국 정치를 공부하다 보면 미국을 중국의 맥락에서 들여다보는 습관이 있다. 이 경우 대체적으로 중국이 폭발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당분간 미국과의 국력 차이를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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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있는 자전거 라이딩을 위한 몇 가지 수칙
여유롭게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어우러진 주말 한강변 풍경은 바라만 보아도 평화롭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게 평화로운 것은 아니다.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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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1년 새 50% 늘어… 보험상품 개발 서둘러야
“차량 앞바퀴가 머리를 밟고 넘어갔습니다. 헬멧을 안 썼으면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겁니다.” “아내가 달리는 자전거에 부딪혔습니다. 도와주세요.” “인도에서 어린아이와 부딪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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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고 패고 '누더기 인사동길'
지난 2006년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는 “우리나라 도로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명목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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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출족, 도심 속 도로에서 안전지수 높이기
잘 닦인 자전거도로를 따라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는 것, 바로 지금-이곳 모든 자출족들의 로망이다. 아직까지도 수도권 지역의 자전거도로는 아직까지는 한강변에 한정되어 있고 도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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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뿔싸! 저 자동차가 내 자전거에 치였다고?
한승연 씨처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면 손해 배상은커녕 가해자가 되기 십상이다. 도로교통법은 자전거를 ‘차’로 보고, 차로서의 법적 지위를 갖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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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MB 6개월에 온통 옐로 카드
“인권과 민주주의의 시계를 20년 뒤로 되돌린 역주행 6개월.”(민주당 정세균 대표) “소통 단절·신뢰 마비로 대변되는 총체적 국정 난맥.”(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 25일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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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DJ·노무현 때보다 더 저조한 투자
세계 경제가 안 좋은 것은 사실이다. 원자재 쇼크와 서브프라임 파문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한국 경제만 순항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1.1%에 불과한 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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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멋지고… 독하고… 웃기고… 만주벌판‘세 놈의 무법자’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17일 개봉)은 일제강점기 만주벌판에서 말 달리며 총싸움 하는 액션물이다. 한국영화에 이런 장르가 가능할까 하는 의심은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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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통 부정적 묘사' 일본 외무성, 관련 내용 수정
일본 외무성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국을 부정적으로 묘사했던 내용을 최근 바로 잡았다. 지난달 3일 ‘일본 외무성 홈페이지 한국 온통 부정적 묘사’라는 제목의 중앙일보 인터넷판(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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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시시각각] 악역 맡을 경제부총리를 찾습니다
설마 이런 불행한 사태가 실제로 벌어질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그 불길한 일이 일어나라고 기대한 것은 더더욱 아니었다. 출범 100일을 갓 넘긴 정부에서 내각과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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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욕설 의원 본회의장 입장 금지시켜야”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이유는.“지난 한 해 원내대표로 대선과 총선을 치렀다. 정권을 교체했고 안정된 국정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그 동안 당의 일을 많이 했는데 내가 12년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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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 ‘車’ … 교통법규 지켜야
2006년 5월 강원도 삼척시에 사는 A씨(53)는 출근길에 인도로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 하수도 맨홀 뚜껑을 둘러싼 울퉁불퉁한 시멘트 부분에 바퀴가 걸리며 자전거와 함께 튕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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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의 'CSI'…그들은 지금 잠복근무 중
영화 ‘검은 집’은 보험조사원(황정민 분)이 보험금을 노린 살인이란 심증을 갖고 한 죽음을 캐들어가다‘사이코패스’(반사회적 성격장애자)와 대결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사진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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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의 ‘CSI’…그들은 지금 잠복근무 중
영화 ‘검은 집’은 보험조사원(황정민 분)이 보험금을 노린 살인이란 심증을 갖고 한 죽음을 캐들어가다‘사이코패스’(반사회적 성격장애자)와 대결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사진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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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의즐거운천자문] 평생 음악동지 이영훈을 떠나보낸 이문세에게 ¨
분주함이 싫어 라디오를 켜면 하루에 두 시간쯤은 편안하게 그를 만날 수 있다. 밤의 교육부 장관 칭호를 들으며 ‘별밤’을 무려 11년 동안 지키더니 나른한 오후 ‘두 시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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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5년‘분배 역주행’
노무현 정부 5년간 잘사는 가구와 못사는 가구 간의 소득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소득 불균형을 바로잡겠다며 분배 중심의 정책을 펴 왔지만 결과는 거꾸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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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광’ 이명박 … ‘댓글족’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며칠 전 자신의 스타일을 다듬는 코디네이터에게 “당신 기사가 모 경제신문에 났던데”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때 시간이 오전 6시. 당선인이 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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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실용영어에 집착하는 까닭은
“비영어권 나라에선 (국민이) 영어를 잘 쓰는 나라가 못 쓰는 나라보다 잘산다”고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31일 말했다. 그는 “영어 실력에 따라 일자리와 소득의 차이가 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