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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배신' 너머
고정애 중앙SUNDAY 편집국장대리 ‘배신’. 요새 여권을 내적 불안에 빠뜨리는 단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지목해 사용했고,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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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해리스냐 '철벽' 펜스냐...판 커진 넘버2의 유리벽 대결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의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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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30 중앙일보 여론조사] 종로 이낙연 직장인·학생서 강세, 황교안 주부층서 앞서
‘정치 1번지’ 종로의 4·15 총선은 1인자를 꿈꾸는 2인자들의 대결로 어느 때보다 이름에 걸맞은 승부가 펼쳐진다. 박근혜·문재인 정부의 2인자인 국무총리 출신의 빅매치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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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셀프 연임 vs 관치(官治) 금융 신구 금융권력의 물밑전쟁
금융당국,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3연임 ‘비토’ 노골화… KB금융은 없는 부회장 자리 신설해 ‘친정부 인사’ 모시기? 지난해 정치권력 교체 이후 신구 금융 권력 간물밑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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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박근혜는 왜 박정희 못 따라가나
이철호논설실장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본전도 건지지 못했다. ‘소통’의 형식에 치중했을 뿐 알맹이는 모두 빠뜨렸기 때문이다. 국민이 원하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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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초점] 청와대 '문고리 권력' 3인방의 파워 - 대통령과 일체화된 침묵의 메신저들
대한민국 권력의 중심인 청와대는 최근 세월호 참사 늑장 대응과 비선정치 논란으로 시련을 겪는다. “청와대 비서실은 국회 의원회관 545호의 확대판이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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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잠룡 6인’ 나서는데 … 박근혜 ‘잠행’은 언제까지
8·8 개각 이후 여권의 대선 예비 풍경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전까지는 박근혜 전 대표 한 명만 우뚝 솟아 보였다. 자연히 박 전 대표냐 아니냐의 양자택일 구도였다. 하지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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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끼리만 소통, 믿고 싶지 않겠지만 역사는 반복되더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기자는 2년 전 박지원(68·사진) 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인터뷰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넘치는 자신감과 촌철살인은 여전했다. 표정은 밝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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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끼리만 소통, 믿고 싶지 않겠지만 역사는 반복되더라”
기자는 2년 전 박지원(68·사진) 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인터뷰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넘치는 자신감과 촌철살인은 여전했다. 표정은 밝고 여유로워 보였다. 그는 2년 전 민주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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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의 대결, 그들은 결국 …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충돌은 예견된 일이다. 언제, 어느 수위냐가 문제였을 뿐이다. 두 사람 관계가 껄끄러웠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게 권력의 속성인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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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검찰 판단 밖에 흘리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장세동·박철언·최형우·권노갑·박지원. 역대 정권에서 ‘2인자’ 소리를 듣던 사람들이다. 노무현 정권엔 문재인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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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검찰 판단 밖에 흘리나”
관련기사 구속이냐 불구속 기소냐 임채진 검찰총장 지인 의견 들으며 숙고 “왜 장외에서 진실게임 벌이나” 장세동·박철언·최형우·권노갑·박지원. 역대 정권에서 ‘2인자’ 소리를 듣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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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연의청와대리포트] MB가 비서관들에 밝힌 ‘VIP 모시는 비법’
이명박 대통령이 얼마 전 비서관회의에서 VIP 모시는 비법을 털어놨다. “내가 현대그룹에서 CEO만 20년 가까이 했다. 어떻게 가능했겠느냐. 기업주인 정주영 회장의 뜻을 누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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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와 같은 시대를 산다는 건 고통”
마이클 조던이 없었다면 그들의 고통도 없었을 것이다. 미국 프로농구(NBA) 1980~90년대를 풍미한 뉴욕 닉스의 킹콩 센터 패트릭 유잉과 존 스탁스는 챔피언 반지 몇 개를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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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와 같은 시대를 산다는 건 고통”
마이클 조던이 없었다면 그들의 고통도 없었을 것이다. 미국 프로농구(NBA) 1980~90년대를 풍미한 뉴욕 닉스의 킹콩 센터 패트릭 유잉과 존 스탁스는 챔피언 반지 몇 개를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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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8월호
군의 힘은 과연 어디까지 미쳤을까. 『월간중앙』8월호는 「인간폭탄」을 양산, 각종특수임무를 수행케 했던 정보사의 「설악산부대」실체를 발굴해 싣고 있다. 「인간병기」훈련을 받고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