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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 3회 이상 참가 75.7%
한해의 마무리로 분주한 때다. 연말이라면 으례 떠올리게 되는 행사가 망년회. 직장인들 중 다수(75.7%)는 l년에 3회 이상 망년회에 참가하며 부부나 가족동반보다는 대부분(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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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 가열되는 영등포을 재선거|"사실상중평" 총재가 진두지휘
영등포을구재선거가 각당의 총력 지원속에 점차 가열되고 있다. 4당은 이 선거가 지난 1년여를 결산하는 사실상의 「중간평가」가 될것으로 보고 총재들이 직접 나서는등 전면전에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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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전용 디스코테크 문연다
청소년 전용 디스코테크가 이달말 문을 연다. 한국 걸스카우트연맹 (총재 김문희)은 이제까지 청소년 탈선의 온상쯤으로 여겨온 디스코테크를 완전 양성화하여 건전한 오락장소로 정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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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과 자성의 자리|문인들 출판 기념회
지난 18일 하오7시. 서울관철동 C음식점 3층에서 소설가 정종명씨의 첫 창작집『오월에서 사월까지』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데뷔 7년만에 첫 소설집을 내는 정씨를 위해 그와 동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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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표밭관리에 얼마나 쓸까
다가오는 선거에 대비해 여야의원들은 귀향활동이라는 표밭 관리에 복더위도 아랑곳없다. 단합대회·의정보고회·당원수련대회 등 갖은 명목으로 조직을 다지고 주민경조사에 뛰어다니는 의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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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동반 모임 땐 즐겁게 어울리도록
연말연시가 되면 아무래도 망년회다 새해인사다 하여 부부동반 모임이나 나들이의 기회가 많아진다. 특히 최근에는 주부들도 동창모임·사회붕사 단체활동등에 참가하는 경우가 많아 부부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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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악」여행
만추와 함께 수학여행 철이다. 도회지의 역두마다 학생들의 즐거운 소음으로 넘친다. 교실에서만 갇혀 책과 씨름하던 답답한 나날에서 풀려나 급우들과 함께 낯선 곳을 여행한다는 것은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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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크리에이션 출장지도 인기
봄철야유회인파가 크게 늘고있다. 직장·가족 및 동창을 중심으로 한 단체야유회모임이 늘어나면서 전문레크리에이션지도를 맡고있는 레크리에이션 단체들도 바빠졌다. 한국레크리에이션센터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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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76화화맥인맥 월전 장우성(73)|서울대 교수직 사퇴
60년 7·29선거로 민주당정부가 들어서면서 학교는 안정을 되찾았다. 장발 학장이 이탈리아대사로 내정되어 후임 학장을 결정해야만 했다. 장학장은 후임으로 박갑성씨를 지명하고 교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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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풍조
도박풍조가 우리사회 곳곳에 만연돼 있다. 숙박업소에서도, 음식점에서도 틈만 있으면 담소대신 도박으로 대신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뿐인가. 친지나 친척들을 집에 초대하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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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무용론』-김우옥
우리나라를 「이탈리아」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지형이 둘 다 반도이며 민족성이 다 같이 다혈질이라고 한다. 그리고 으레 비유되는 것이 두 나라 국민의 노래에 대한 재능이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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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달』10월…풍성한 행사들
10월은 각종 중앙문화행사와 지방 민속제전이 푸짐하게 펼쳐지는 「문화의 달」이다. 각지방의 고유 민속제들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으며 여름동안의 고단했던 일손을 잠시 놓은 지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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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TBC「컵」전국 남녀 중·고 배구|국·내 정예 31개 팀 출전
최고 수준의 강「팀」들만이 출전하는 중고배구 최대의 제전인 제12회 TBC「컵」쟁탈 전국 남녀중고배구대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장충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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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명사들의 술 담그는 비법|모과주|이동림 교수의 솜씨
은은하고 그윽한 향기로 늦가을을 장식하는 모과는 예로부터 선비들의 아낌을 받아오던 과실이다. 동국대 이동림 교수(국어학)는 모과로 술을 빚어 즐기면서 만추의 여흥을 만끽한다. 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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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컵 남녀 중·고 배구
제11회 TBC 「컵」 쟁탈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가 전국 37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오는 13일 화려하게 개막. 영예의 TBC 「컵」을 걸고 7일간의 열전에 돌입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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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미회담 낙수
『 로저즈 국무장관의 방한은 남북한의 긴장을 풀려는 박 대통령의 이니셔티브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북한과 다른 사회주의 국가에 보이는 신호다』-. 로저즈 장관을 수행했던 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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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계몽 순회 강연
암은 40∼50대의 사망 원인 중 제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불치의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중앙일보사와 사단법인 대한 암 협회는 지방 암 계몽 사업의 일환으로 목포와 이리에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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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곗날|몰상식한「상식」
합부인(합부인)은 이른 아침부터 어수선했다. 고무신을 닦게하고, 그부인은 화장대와 마주 앉은지 두시간이 넘는다. 그래도 공사는 아직 멀었나보다. 방안에 온통 어지른 웃가지들.이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