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으로 간 그대' 엔터주 나홀로 반짝
12일 중국발 악재에 코스피가 1.6% 급락했다. 올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던 코스닥도 1.53% 하락했다. 그 와중에도 8% 넘게 오른 종목이 있었으니,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키
-
두툼·푹신한 육질 감칠맛 나는 소스 자꾸만 손이 가네
1 사모님 돈가스. 두툼한 돼지고기 140g이 들었다. 밥과 쌈채 샐러드, 버터구이 감자가 나온다. 고소한 수프와 입맛 돋우는 깍두기도 함께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오래도
-
“흙가마·장작불의 예술 우리 도자기 문화는 인류유산 자격 충분”
파리에 있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본부는 자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195개국 ‘문화 대사’들이 은근 기싸움을 벌이는 곳이다. 1985년 본부 건물을 증축하면서 각국
-
'제2 한비야' 꿈꾸지 말라 … 제1의 영희, 제1의 철수 돼라
아프리카 가나 아이들의 사진을 들고 있는 한비야씨. “체력이 되는 한 늘 구호현장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거침이 없다. 당당하다. 자기 일에 대한 확신이 넘
-
[책 속으로] 자유를 잃은 북한 주민 … 그들은 무슨 꿈을 꿀까
고아원 원장의 아들 애덤 존슨 지음 김정희 옮김 아산정책연구원 708쪽, 2만2000원 ‘존 도(John Doe)’. 한국의 ‘홍길동’처럼 영어권 언론에서 신원 미상의 인물을 지칭
-
특혜 많은 화려한 고위직? 밤 늦도록 격무 시달리는 '국제 공무원'
1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모습. 국익이 충돌하는 협상에서 각국 외교관들은 치열하게 싸운다. 2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국제 회의에 참석 중인 각국의 유엔대사들.3 캐
-
뱃살 숨기는 코디, 군침도는 밥상 … 전화기에 손이 가요
GS샵의 ‘더 컬렉션’은 홈쇼핑의 골든타임인 토요일 오전 9시 20분에 방송된다. 리빙용품 전쟁인 오전 9시대에 패션상품을 내보이며 정면승부를 걸었다. [사진 GS샵] “여성에게
-
[커버스토리] 파티 같은 도시, 서울
루이비통이 바라본 서울은 남달랐다. 서울 토박이도 잘 모르는 명소를 루이비통은 잘도 찾아냈다. 한옥이 늘어선 북촌 안에 있는 모던 스타일의 도서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
유관순 노래, 더 오래된 두 곡 있었네
‘삼월 하늘 가만히 우러러보며∼’로 시작하는 나운영(1922∼93) 작곡의 ‘유관순’보다 각각 4, 5년 먼저 작곡된 유관순 노래 두 곡이 나란히 발견됐다. 월북 음악가 박은용(1
-
15가지 향신료와 만난 말랑말랑 한우 곱창
1 곱창카레 솔직히 일본에 가면 맛있는 음식들이 많다. 그런데 우리나라 정서상 내놓고 일본 음식이 맛있다고 칭찬하기가 왠지 좀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맛있는 것을 맛있다고 얘기
-
유통 마진 터무니없이 높아 수입사들 "입점비 등 반영"
중앙일보가 소비자가 많이 찾는 13개 수입제품 통관 가격과 국내 판매 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같은 제품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큰 차이가 났다. 대부분 제품의 판매 가격이 통관가
-
"영어 절대평가 사교육 줄일 것" … "학생수준 하향 평준화만 시켜"
지난 10일 오후 4시 서울 대치동 학원가 사거리에 비상등을 켠 승용차 수십 대가 줄지어 섰다. 차에서 내린 초등학생들이 여행용 가방을 끌고 영어학원으로 향했다. 힘겹게 빨간 가방
-
알마크디스 "우리가 테러 … 이집트 관광산업 계속 공격"
16일 밤(현지시간) 헤샴 자주 이집트 관광장관(왼쪽)과 김영소 주이집트 대사(가운데)가 샤름 엘셰이크 국제병원을 찾아 시나이반도 타바에서 성지순례 관광 중 자살폭탄 테러로 부상
-
SNS가 찾아준 한국계 입양 쌍둥이 … DNA도 같았다
따로 입양된 쌍둥이 서맨사 푸터먼(오른쪽)과 아나이스 보르디에. [아나이스 보르디에 페이스북 캡처]“쌍둥이냐 아니냐, 삶이 완전히 달라지는 겁니다. 둘 다 (들을) 준비가 됐나요?
-
내 인생의 영원한 도약! 학위, 영어, 취업을 모두 한 번에 - 경기대 국제산업학부
고 3학생들에게 대학 입학은 ‘인생’이란 기나긴 여행의 첫 항로가 결정되는 순간이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나만의 항로를 찾는 것이다. 많은 고3 학생들이 정말
-
생각만 해도 신난다, 만화책 5만 권 볼 수 있다니
김세민 학생기자가 팔을 흔들며 물건을 쳐내는 증강현실 체험을 하고 있다. 만화 캐릭터와 함께 증강현실을 즐기며 과학의 원리를 공부할 수 있다. 작은 도서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책
-
[백가쟁명:유주열] 요우커(遊客)와 감동 제조업
중국의 최대 명절인 이번 춘제(春節)기간에 중국인 관광객(요우커)이 부산지역에만 1만 5천 그리고 전국적으로 모두 8만정도 다녀 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지난 해 7만정도 다녀
-
진한 닭국물에 육질 쫄깃 할머니 손맛, 살아있네~
1 백숙보다 쫄깃한 이북식 찜닭. 가족 몸보신 음식 만들던 솜씨로 요리어릴 적 집 앞마당에는 닭장이 하나 있었다. 시골이 아니라 나름 큰 도시에 살았는데도 할머니께서는 병아리를
-
[취재일기] AI와 전쟁 속에 제주 간 충북 시·군 의장단
신진호사회부문 기자 충북지역 시·군의회 의장단이 지난 5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연찬회를 한다. 연찬회에는 충북 12개 시·군 가운데 음성군의회를 제외한 11개 시·군
-
[커버스토리] '하얀 침묵'에 잠긴 겨울 울릉도
스키장 사진이 아니다. 1월에만 150㎝ 이상 눈이 쌓인 울릉도 풍경이다. 울릉산악회 최희찬씨가 산악스키로 성인봉을 오르고 있다. 뒤쪽으로 저동항이 보인다. 단언컨대, 한반도에서
-
설설 기어 오른 성인봉, 하산길은 스키로 쌩~
나리분지는 산 중턱에 거짓말처럼 펼쳐진 평원지대다. 나리분지는 울릉도 안에서도 적설량이 가장 많다. 설국 울릉도를 찾았다. 1월에만 150㎝ 이상 눈이 내린 섬은 온 천지가 새하얀
-
엔저 일본, 명동 요우커 빨아들인다
# 지난 1일 낮 도쿄 아키하바라(秋葉原) 거리의 면세점 ‘라옥스’에 중국 관광객들이 들이닥쳤다. 16만4858엔(약 175만여원)을 내고 전기밥통 10여 개를 집어든 남성, 전기
-
LA~샌프란시스코 25달러로 여행하기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체코의 중세마을이 포스트에 소개돼 큰 관심을 모았다. 블로거 `서정`의 사진.연말과 연시의 다양한 볼거리와 관심사가 골고루 주목을 받
-
미국여행 한인, 유심카드로 통화료 걱정 ‘뚝'
미국내 무제한 통화, 국제문자, 인터넷 등 50달러면 OK 편리한 미국여행을 위한 필수품 스마트폰, 하지만 비싼 로밍 요금 때문에 미국을 방문하는 한인들은 고민이 크다.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