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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 확실한 흉악범 … 김수철 얼굴 공개 잘했다”
본지는 김수철의 얼굴·실명 보도 이전에도 반사회적 흉악범에 대한 얼굴과 실명을 공개해 왔다. 연쇄 살인범 강호순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한 본지 2009년 1월 31일자 보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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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난 신이 내린 사람 ” … 핵심 혐의는 부인 일관
“내 안에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등 혐의로 구속된 김길태(33)가 검찰 수사 과정에서 한 말이다. 그는 자신을 ‘신이 내린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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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잡은 경찰 고과 높게 주고 수사 예산 확 늘려야”
신혜수 성매매추방 범국민운동 상임대표는 “스웨덴은 성매매 여성들을 피해자로 간주, 성 매수자인 남성만 처벌하고 있다”며 “성범죄·성매매가 근절되려면 정부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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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집행, 가정파괴범 줄이는 효과 분명 있어”
이영란 숙명여대 교수는 19일 오후 자신의 연구실에서 “사형제도에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사형이 이 땅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사형제 존폐 논란이 다시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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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팬카페’ 운영자는 대학생·중학생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7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부산 여중생 이모양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를 옹호하는 팬카페를 개설해 운영한 이모(23)씨와 김모(14)군 등 2명을 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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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길태 핵심 혐의 재조사
16일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에 나온 김길태의 모습. [송봉근 기자] 검찰이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사건에 대해 부분적으로 재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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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폭력 수배 200여 명 3개월 소탕작전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성폭력 범죄에 대한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16일 “검거반을 편성해 성폭력 미검거 사범을 철저히 추적하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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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유기만 시인 … 다른 범행은 “기억 안 나” 또 부인
부산 여중생 이모양 납치·살해사건 피의자인 김길태(왼쪽 사진)에 대한 현장검증이 실시된 16일 오전 부산 사상구 덕포동 사건 현장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김의 현장검증 과정을 지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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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김길태 뒤집어 보기
지난 일주일 한국 사회는 또 한번 난리를 쳤다.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 때문이다. 성폭력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치르는 홍역인데 역시 과거와 다르지 않았다.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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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손으로 입 막아 살해했다”
부산 여중생 이모(13)양 납치 살해사건 피의자 김길태(33)가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김은 14일 이양의 시신 유기 혐의만 인정하고 살인과 성폭행·납치 등 혐의는 부인했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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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량 5배 마시고 시신 유기 가능한가
부산 여중생 이모양 납치살해사건 현장검증이 16일 열릴 예정이다. 경찰은 이양의 시신이 유기된 덕포동 빈집 옆에 15일 보일러용 물탱크를 설치했다. [송봉근 기자]부산 여중생 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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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태, 이양 성폭행한 뒤 살해한 것 같다"
김희웅 부산 사상경찰서장이 15일 여중생 이모 양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가 이 양을 성폭행하고 살해했다고 자백했다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여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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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때 신은 운동화, 사라진 이양 귀고리 ‘범죄의 재구성’ 풀어낼 마지막 퍼즐
김길태가 일부 혐의에 대해 자백을 시작했지만 경찰에겐 아직 풀어야 할 난제가 많다. 우선 경찰은 김이 여중생 이모(13)양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살해했는지를 밝혀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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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도 성폭행도 살해도 안 했는데 시신은 숨겼다?
“자다 깨 보니 죽어 있었다.” 부산 여중생 납치 살해사건 피의자 김길태가 경찰 조사 닷새 만에 범행 자백이라며 한 말이다. 그러나 이 같은 김의 진술을 그대로 믿기엔 허점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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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재범 어떻게 막을 것인가
과연 어떻게 하면 자라나는 아동을 성폭력으로부터 해방시킬 수 있을까. 나영이가 당한 끔찍한 사건이 바로 엊그제인데, 부산에서 또 여중생이 희생됐다. 이를 계기로 어떤 대책을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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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부인했지만 … 김길태 구속
경찰이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33)를 구속했다. 경찰이 김에게 적용한 혐의는 살인과 강간치상·절도·감금 등 네 가지다. 부산지법 형사4단독 한경근 판사는 “범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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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불붙은 사형제 존폐 논란
부산 여중생 살인사건을 계기로 정치권에서 사형제 존폐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인간이기를 포기한 흉악한 수법으로 범행을 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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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양이 누구냐” 범행 완강히 부인 … 버티기 작전
“이양의 몸에서 나온 DNA와 당신 DNA가 일치한다.” “DNA가 뭐죠.” “이양을 아는가” “이양이 누구죠. 모릅니다.” 김길태가 11일 부산 사상경찰서에서 얼굴을 가리고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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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성매매 금지법은 좋은 법일까
최근 며칠 동안 전 국민을 치가 떨리게 했던 부산 여중생 납치 살인사건의 범인이 잡혔다. 그런데 이런 끔찍한 여아 납치·성폭행·살인사건이 이젠 그다지 생소하게 들리지 않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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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길태 얼굴 이례적 공개…2004년 밀양사건 이후 처음
강호순의 얼굴을 공개한 본지 2009년 1월 31일자 4면. 경찰은 10일 부산 여중생 성폭행 살해사건의 피의자인 김길태(33)를 호송하면서 이례적으로 얼굴을 마스크 등으로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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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중생, 집 근처서 결국 시신으로 … 경찰 뭐 했나
부산 여중생 실종 사건과 관련, 경찰의 초동 수사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우선 용의자가 범행 후에 현장 주변에서 일주일 넘게 머물렀지만 경찰은 눈치조차 채지 못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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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나영이가 살아있어 기쁘다
연하장에 단골로 쓰는 문구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어느 한 해 격동하지 않은 해가 없었다. 지난 한 해는 그 말이 더욱 실감 난다. 그 가운데서도 가장 가슴 아픈 건 ‘나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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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괴짜 과학자가 발견한 DNA지문의 혁명(2)
DNA지문을 발견한 제프리 박사는 그 공로로 작년 4월 세계 최고의 기술상이라고 할 수 있는 2008년도 밀레니엄 기술상(Millennium Technology Prize)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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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공익 위해 연쇄살인범 강호순 이름·얼굴 공개
본지가 입수한 강호순 얼굴 사진.‘얼굴 없는 범인’만 등장했다. 연쇄살인범 유영철(2004년)과 정남규(2006년)가 그랬다. 강호순도 마찬가지다. “살인마의 얼굴을 공개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