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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그 겨울의 찻집' 열창할 때 옆자리 지킨 여인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해 7월 평양 능라인민유원지에서 돌고래쇼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부인 이설주, 김정은, 고모 김경희 노동당 비서. [중앙포토] 평양에서 고속도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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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그 겨울의 찻집' 열창할 때 옆자리 지킨 여인은 …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해 7월 평양 능라인민유원지에서 돌고래쇼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부인 이설주, 김정은, 고모 김경희 노동당 비서. [중앙포토] 평양에서 고속도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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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그 겨울의 찻집' 열창할 때 옆자리 지킨 여인은 …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지난해 7월 평양 능라인민유원지에서 돌고래쇼를 보고 있다. 왼쪽부터 부인 이설주, 김정은, 고모 김경희 노동당 비서. [중앙포토] 평양에서 고속도로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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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한 주민 "장성택 떨어졌다 소리 들어, 측근 총살은…"
[앵커] 이번에는 아시아프레스의 이시마루 지로 북한취재팀장을 전화로 연결하겠습니다. 장성택 실각설과 관련해 오늘(4일) 아침에도 북한 주민과 접촉하며 취재를 했다고 하는데요.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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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장성택 신변에 이상 없어, 실각 배경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이 실각한 것으로 알려진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에 대해 “신변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긴급 간담회에서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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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김정일 후계자 거론 … 결국 처조카에게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에서 지난 8월 1일 ‘2013년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여자 축구선수들을 격려한 뒤 양궁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용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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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실각설] 졸았다고, 쓰레기 때문에 … 툭하면 현장 해임
집권 2년(내년 1월)을 앞두고 고모부인 장성택 행정부장 전격 숙청이란 초강수를 둔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김정은은 지난 2년간 권력 굳히기 과정에서 노동당과 군 간부들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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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쏠리는 최용해 … 견제 더 세질 수도
“북한의 권력구도는 김정은(29)-장성택(67)-최용해(63)의 3각형이 정립한 모양새다. 집권 2년차가 되면서 김정은은 이미 군과 당의 권력을 상당 부분 손안에 쥐고 통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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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각 '김정은 고모부' 장성택은 누구…3전4기 인물
3일 김정은 고모부인 장성택의 실각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장성택이 어떤 인물인지에 대한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장성택은 북한 국방위원장인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의 남편으로, 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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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김정일 조카 장금송 비운의 러브스토리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자살한 북한 여성 장금송(29.일명 금순)씨가 김정일 가계의 여인으로 밝혀지면서 그의 못다 이룬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씨가 결혼을 약속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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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했던 젊음은 떠나가고 마흔아홉, 사람을 보듬었다
‘빨치산의 딸’로 불리는 소설가 정지아는 “어린 시절 존재가 거부당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문학은 그 시절 그에게 구원이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열다섯 살의 나는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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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기다림의 자세, 그리고 장독대 위의 정화수
이원규시인 어느새 어머니 돌아가신 지 만 15년이 되었다. 수절 35년의 어머니를 아버지 곁에 묻고는 곧바로 빈손으로 지리산에 왔다. 이승에 없는 어머니의 세월과 지리산 입산 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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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2대 … 고영희는 과거 감추고, 이설주는 공개 팔짱
2005년 인천 인천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북한 응원단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김정은의 부인 이설주가 지난 2005년 9월 인천공항을 떠나며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정하게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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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김정은의 이미지 정치
강영진논설위원 북한의 젊은 지도자 김정은의 행보가 지구촌의 화제다. 군 작전책임자인 총참모장 이영호를 하루아침에 숙청하는가 하면 난데없이 젊은 여성을 데리고 다녀 궁금증을 자아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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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같은 인생 죄 짓지 마시게"
올해 여든 나이의 무녀 김금화는 국내뿐 아니라 미국,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등 세계를 돌며 굿 판을 벌인다. 신과 인간의 매개자로서 그는 지난 60년 세월 동안 수많은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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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무당 설움, 무당으로 성공해 풀다’ … 인간문화재 무속인 김금화씨
한국의 굿을 세계에 알린 ‘대한민국 대표 무당’ 김금화(80)씨. 무형문화재인 ‘서해안 풍어제’(서해안 배연신굿, 대동굿) 보유자이기도 하다. 1982년 한·미 수교 100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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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도 봄은 오는가] 인터뷰 _ 최근 망명한 北 엘리트 관료, 권부의 속내를 말하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왼쪽)과 평양화초연구소를 시찰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3월 5일 이 사진을 보도하며 정확한 시찰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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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이문열 연재소설 ‘리투아니아 여인’ 5-2
일러스트: 백두리 baekduri@naver.com 얼떨결에 배영기를 우리 길거리 대학 동창으로 받아들이기는 해도 나는 한동안 그를 엉뚱하고 난데없는 청강생으로만 대접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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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86) 찾아온 고아들
2009년 5월의 어느 날이었다. 나를 도와주는 이왕우 보좌관에게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저희는…백선 육아원 원생 출신입니다. ‘대장(大將) 아버님’ 좀 찾아뵈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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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81) 끝을 드러낸 토벌작전
겨우 17~18세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는 여자 아이들이 일부는 바위 틈에 앉아 있었고, 일부는 총탄에 맞아 숨져 있었다. 그 모습들이 하도 이상해 자세히 살펴봤지만 분명 앳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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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80) 산속에서 올린 횃불
내가 ‘백 야전전투사령부’를 이끌 때 그런 작전이 있었는지 사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수도사단이 벌인 ‘횃불 작전’이라는 것은 전투를 수행하는 일선 지휘관에게 일종의 금기(禁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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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78) 포화(砲火) 속의 사람들
토벌대와 그 총구를 피해 도망가려는 빨치산 사이에는 인간 세상의 수많은 우여곡절을 보여주는 사연이 적지 않았다. 서로 총을 겨눴지만 사람끼리의 묘한 인연은 토벌 과정에서 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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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지리산의 숨은 적들 (168) 어느 빨치산 가족
겨울 산은 남쪽과 북쪽 경사면의 온도 차이가 뚜렷하다. 햇볕이 제법 긴 시간 동안 내리쬐는 남면(南面)은 그렇지 않은 북면(北面)에 비해 훨씬 따뜻하다. 겨울 산의 북면은 햇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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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 기자의 ‘빨치산루트’ ④ ·끝 전북 순창 회문산
#여러 산과 물이 감싸주는 산 1950년 9월 하순, ‘모든 인민군은 춘천으로 집결하라’는 최고사령부의 지시를 받은 인민군은 북으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전쟁 초기, 잠깐의 ‘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