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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짜리 그림 3만개로 쪼개파니 3분 만에 '완판'
지난 9일 신한쏠 앱에서 최울가 작가의 작품은 3만개 조각으로 나눠서 3분만에 팔렸다. 사진 신한쏠 캡쳐. 지난 9일 오전 10시 최울가 작가의 추상화 ‘무제’가 휴대전화 앱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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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하고 집 사느라? 가계가 끌어다 쓴 돈 173조
지난해 가계(비영리단체 포함)가 금융회사나 공공기관 등에서 끌어다 쓴 돈이 173조원을 웃돌았다. 지난해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에 ‘동학개미’나 ‘서학개미’로 불리는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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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영끌'에 작년 가계가 끌어쓴 돈 173조로 '사상 최대'
서울 시내 한 은행 대출창구 모습. 연합뉴스 '빚투'(빚내서 투자)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에 지난해 가계가 끌어다 쓴 돈이 173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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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입김에 대출금리↑, 기준금리 동결 속 예금금리↓…은행만 웃는다
휘발유값처럼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는 건 없다. 국제유가가 떨어지면 휘발유값은 ‘찔끔’ 떨어지는 반면, 국제유가 오를 때는 휘발유값이 무섭게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다. 은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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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20대가 변심했다고?
김창규 경제에디터 얼마 전 대기업 입사 2년차 직장인을 만났다. 대화하던 중 우연히 재테크 이야기가 나왔다. “앞으로 결혼도 하고 집도 사려면 저축을 열심히 해야겠네요.”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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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 아이도 삼성전자 주식 지녔다…이제 '1인 1계좌' 시대
11년 차 직장인 송모(35)씨는 지난해 9월 생애 처음으로 주식에 투자했다. 여윳돈 350만원으로 삼성전자 주식 60주를 샀다. 그 전까진 은행 예·적금만 기웃거렸을 뿐,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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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 맡겨도 연 1% 이자, 파킹통장에 113조 몰렸다
상상인저축은행이 출시한 연이자 1.6%의 파킹 통장 ‘뱅뱅뱅파킹통장 369 정기예금’.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뭉칫돈이 ‘파킹통장’으로 몰리고 있다. 파킹통장은 잠시 차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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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맡겨도 연 1%'…길 잃은 113조원, 통장에 '파킹' 하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뭉칫돈이 파킹 통장으로 몰리고 있다. 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예금(MMDA)인 파킹 통장은 잠시 차를 주차하듯이 언제든지 돈을 넣고 인출할 수 있다. 얼핏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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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정보 접속 기록 남는 LH···직원은 폰으로 PC화면 찍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희귀 나무 심기’ 같은 꼼수까지 써가며 보상을 극대화하려 한 듯한 신도시 ‘땅 투기 의혹’에 전문가도 깜짝 놀랄 정도다. 많은 직원이 땅 투기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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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자리에서도 땅 투자 얘기"…기업문화로 본 LH 투기 의혹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관련 전문가들도 깜짝 놀라는 ‘지분 쪼개기’나 ‘희귀 나무 심기’ 같은 꼼수까지 써 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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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사용자 1억명 넘어, 베이비붐 세대도 관심'
디지털 자산 거래 사이트 크립토닷컴(crypto.com)의 조사에 따르면 올들어 1월에만 글로벌 암호화폐 사용자 수가 15.7% 증가했고 1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억 6백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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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로 버틴 경기도…서울은 부동산·주식 덕에 생존
지난해 제조업을 비롯한 광공업 분야 생산이 늘어난 지역은 경기도·세종·광주광역시 3곳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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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증시 민주화' 3대 뉴노멀, 빅마우스·개미군단·SNS
정부 불신 커지자 온라인 현인에 똘똥 뭉친 개미들…구심점 없고 결속력 부족, 하락장 주의해야 개미군단의 결속력이 강해지며 기관, 외국인 투자자를 압도하고 있다. / 사진:ⓒ 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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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에 이어 5차는 전국민 지급’ 예고한 文…홍남기 진퇴양난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 위로 지원금, 국민 사기 진작용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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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물가, 허리띠 졸라매기 ‘한계’…말라가는 가계 여윳돈
지난 설 연휴 이모(43)씨는 가족끼리만 모여 제사를 지냈다. 정부의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로 친척 손님은 한 명도 오지 않아 제사 음식은 최소한으로 했다. 그런데도 나간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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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에 명퇴했지만 자산이 33억···개인사업 위해 어떤 집 팔까
아파트 매각 대금으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려는 50대 최 씨. 주식보단 안정적이면서도 중수익 이상을 노릴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하고 싶다. [사진 pixnio] Q 서울 강남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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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5억 아파트 증여·취득세 8000만원…여윳돈 ETF 투자를
Q 경기도 부천에 사는 김 모(59)씨. 퇴직 후 재취업에 성공했고, 공기업에 다니는 배우자는 4년 후 명예퇴직을 고려하고 있다. 첫째는 결혼했고, 둘째는 군대 제대 후 복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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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서 목숨 건진 美여성…돌아온 건 '15억원 청구서'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한 병원 응급실로 구급대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옮기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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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조직·자금력 갖춘 개미군단, 하락장도 버텨낼까
5일 코스피는 3120.6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기관 매수에 하루 만에 3100선을 회복했다. 사진은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지난 3일 한 유튜브 증권방송에 출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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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한은 적립금에 증세까지…4차지원금·손실보상제 총동원령
4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논의에 속도가 붙었다. 올해 1분기 안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지원금으로 풀자는 주장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나오면서다. 지난 29일 이낙연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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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낳으면 5000만원” 제천 첫 수혜자 나와
충북 제천시가 다자녀 가구에 최대 5150만원의 은행 빚을 대신 갚아주는 주택자금 지원 시책을 도입한 가운데 이 사업 첫 수혜자가 탄생했다. 제천시는 지난 18일 화산동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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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낳으면 은행 빚 5000만원 갚아줘”…제천 첫 수혜자 나와
이상천 제천시장(왼쪽)이 18일 제천시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올해 셋째를 출산한 주민 박모(36·가운데)씨를 초대해 주택자금 지원 행사를 열었다. [사진 제천시] 충북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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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않고 돈 모았더니 가난해졌다" 이 시대 벼락거지의 자조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스마트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4포인트(0.05%) 오른 3149.93으로 거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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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이틀 만에 신용대출 3445억
새해 들어 이틀 만에 5대 시중은행에서 3400억원 넘는 신용대출이 이뤄졌다. 지난해 말 금융당국의 규제로 ‘대출 절벽’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패닉(공황) 대출’에 나섰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