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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1060만명 vs 케이뱅 111만명…‘뱅크’보다 ‘인터넷’ 중시가 운명 갈랐다
#경기도 판교에 있는 카카오뱅크 직원들은 최근 삼삼오오 모일 때면 자사주 얘기로 꽃을 피운다. 카뱅 측은 임직원들에게 스톡옵션으로 520만주를 나눠줄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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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라진 '혜자카드' 64종…카드사도 고객도 난감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12) 각종 부가서비스에 포인트와 캐시백, 공항 라운지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혜자카드'라 불리며 인기를 끈 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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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기업도 기술력 뛰어나면 대출·상장 OK”…혁신기업에 100조원 공급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을지로 IBK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제2의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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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사전 통지없이 부가서비스 일방 중단 못한다
신용카드사가 고객에게 사전 통지 없이 기존에 제공하던 부가서비스를 변경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힘들어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융투자 약관 및 신용카드사·리스금융사·할부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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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부가서비스 '일방 중단' 안돼…공정위 제동
신용카드사가 고객에게 사전 통지 없이 기존에 제공하던 부가서비스를 변경하거나 중단하는 것이 힘들어질 전망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금융투자 약관 및 신용카드사ㆍ리스금융사ㆍ할부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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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십카드가 위조신용카드로 변신…수백만원 인출한 외국인 덜미
2일 서울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 서희동 경위가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신용카드 수백장을 위조한 루마니아인 검거와 관련해 압수물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카페·의류매장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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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컨설팅 … 영역 넓히는 카드사
식당을 운영하는 김모(44)씨는 국내 유명 작가의 그림을 얼마 전 식당 입구에 걸었다.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그림이지만 김씨는 목돈을 쓰지 않았다. 구매하는 대신 카드사에 매달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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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시대...금융업계, 나 떨고 있니.
김기식(52ㆍ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2일 취임한다. 지난달 30일 깜짝 임명된 후, 김 원장은 주말 내내 금감원 간부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 금감원 최초의 정치인,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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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심, 계약해지 조건 ‘깜깜이’…공정위, P2P 대출 약관 시정
P2P(Peer to Peerㆍ개인 간 거래)대출은 개인 투자자와 개인 자금수요자를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가 연결해주는 새로운 금융 형태다. 최근 핀테크(금융+기술) 열풍과 함께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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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투자수익에 세금 27.5%, 복권보다 높다니 …
‘27.5%’. P2P(Peer to Peer, 개인 간 거래)대출에 투자할 때 내는 세금이다. 예금 이자나 배당 소득에 내는 이자(15.4%, 주민세 포함)의 두 배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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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때문에 대부금리 상한선 없어질 듯
양현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29일 고금리 대출을 하는 4개 금융업권(대부업·저축은행·상호금융·여신전문금융)의 협회 부회장을 긴급 소집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대부업법 개정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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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베팅 … 시장서 통했다
대우증권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이 28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했다. 박 회장은 “대우증권 후배들을 품고 가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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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의 글로벌 IB 향한 베팅에 증시 박수
시장이 뜨겁게 반응했다. 대우증권 인수 확정에도 불구하고 미동 수준에 머물던 미래에셋증권 주가가 28일엔 크게 움직였다. 1만9650원에서 시작한 주가는 9.92% 올라 2만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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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베팅남’ 박현주 … 단숨에 증권사 1위
‘승부사’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에게 따라붙는 수식어다. 그의 승부수가 이번에도 통했다. 업계 4위인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자기자본금의 약 1.3배에 달하는 업계 2위 K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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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 새이름 '미래에셋증권' 확정…자산 7조, 업계 1위 등극
KDB대우증권의 새주인은 미래에셋증권으로 확정됐다.대우증권 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은 24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을 패키지로 매각할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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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금융상품 만들 때 사전신고 안 해도 된다
금융회사가 새로운 상품을 만들 때 약관을 미리 금융당국에 신고하는 절차가 사라진다. 보다 다양한 상품이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감독의 원칙을 사전 심사에서 사후 관리로 바꾸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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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개발 업계 자율화…당국은 사후관리
금융회사가 새로운 상품을 만들 때 약관을 미리 금융당국에 신고하는 절차가 사라진다. 보다 다양한 상품이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감독의 원칙을 사전 심사에서 사후 관리로 바꾸기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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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진료비도 심평원에서 관리해 달라"…민원 쏟아진 금융개혁 간담회
“실손보험 가입자가 3000만 명이 넘는데 이 때문에 과잉 진료가 넘쳐난다. 비급여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관리해 달라.” 2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금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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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50년 … ‘조·상·제·한·서’ 지고 ‘하·우·국·신’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897년 한국 최초의 은행인 한성은행이 문을 열자 대구의 상인이 당나귀를 끌고 대출을 요청하러 왔다. 은행원이 고민 끝에 당나귀를 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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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오디세이] 은행, ‘돈이 모이는 곳’인가 ‘돈을 바꾸는 곳’인가
1896년 미국 대통령선거 포스터. 은화와 금화의 교환비율을 16대 1로 유지하느냐, 마느냐가 최대 쟁점이었다. 은 구두를 신은 소녀가 등장하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는 그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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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Report] M&A와 이미지 쇄신, 투 트랙으로 성장판 두드린다
불법 대출과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홍역을 앓은 금융지주사들이 잇단 인수·합병(M&A)으로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저금리로 은행 수익이 악화되면서 M&A를 통해 비은행 부문의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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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금융투자업 60년 … 우물 안 개구리 벗어날 때
박종수금융투자협회 회장 올해는 금융투자협회가 창립된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협회의 역사는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역사와 맥을 같이한다. 금융선진국에 비하면 출발은 늦었지만 숨 가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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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후순위채 … 원칙적으로 발행 금지
저축은행 사태 때 피해자를 양산했던 후순위채권 발행이 엄격히 제한된다. 저축은행 임원을 맡을 수 없는 결격 요건도 은행과 보험사 수준으로 강화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상호저축은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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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서비스 탄생시킨 매트릭스 조직으로 바꿔라
최범수 신한아이타스 사장 한국에서 금융지주회사법은 2000년에 제정되었다.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금융권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할 때 한국의 금융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