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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르면 오늘 개각…대상 줄어 6~7명 안팎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8일 일부 부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7일 “개각 작업이 막바지 단계로, 문 대통령의 최종 재가를 기다리고 있다. 8일 개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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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8일 6~7곳 개각 유력···"감으론 연말 간다"던 박능후 유임될듯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8일 일부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7일 “개각 작업이 막바지 단계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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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ㆍ이국종? 한국당 인재영입 김칫국부터 마시나
자유한국당은 ‘진국’ 인사를 영입할 수 있을까. 아니면 ‘김칫국’을 마신 걸까. 한국당의 인재영입 데이터베이스(DB)에 올라간 2000여명의 이름 중 박찬호 한국야구위원회(K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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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신 12주 이내 낙태 기소유예하기로
유남석 헌재소장(가운데) 등 헌법재판관이 11일 오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앉아있다. 임현동 기자 검찰이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후속 조치로 임신 기간 12주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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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평등' 법 개정 막히자 DJ에 건의, 여성계와 면담 주선도
10일 별세한 고(故) 이희호 여사는 ‘1세대 페미니스트’라고 평가된다. 그는 법조계에서 여성과 남성의 평등을 이끈 두 ‘획기적 사건’에도 발을 벗고 나섰다. 김대중 정권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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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불합치 낙태죄, "이제부터 더 큰 논쟁의 장 선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11일 낙태죄가 헌법에 불합치한다고 결정을 내렸다. 헌재 결정에 따라 국회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낙태죄를 규정한 형법을 개정해야 한다. 입법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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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지 않는 아이도 낳으라고? 그건 일종의 폭력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 클리어(19) 유남석 헌재소장 등 헌법재판관이 낙태죄 위헌 여부 선고를 위해 지난 4월 11일 오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앉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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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헌재 다양성 중요…문형배·이미선은 적임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서 문형배-이미선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 재판관, 문 대통령,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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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고민정, 아나운서 출신이라 정무감각 없다는 건 편견"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고민정(40) 청와대 부대변인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지난달 29일 재개발 지역 고가 건물 매입 논란으로 자진사퇴한지 27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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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국민 눈높이...... 文대통령,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 문재인 대통령이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합니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지난 1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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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존중한다는 헌법재판관 7명, 동성혼 찬성은 1명 왜?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 레인보우 팩토리 대표가 첫 동성결혼 소송 심문기일인 2015년 7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2013년 공개 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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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선] 이미선 후보자가 봐야 할 ‘긴즈버그’ 영화
이상언 논설위원 “저는 많은 점에서 후보자의 생각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아마 후보자도 저에 대해 그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처신이 훌륭한(ac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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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문형배는 말하고 이미선은 말하지 않은 것
━ 현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문형배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왼쪽)와 이미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임기 6년의 헌법재판관으로 지명했다. 현직 부장판사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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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헌재 후보 사퇴했던 이유정 “5억이 아니라 8000만원 때문에 기소”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오른쪽은 2017년 8월 이유정 당시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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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부적격” 55%인데, 청와대 “적격” 민주당은 뒤숭숭
3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4월 일정 논의를 위해 만났으나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에는 실패했다. 오른쪽부터 나경원 한국당,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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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남편 "35억 아파트 살 걸"…황교안 "오만한 망언"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청와대가 과도 주식보유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미선 헌법재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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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딜레마’에 빠진 민주당…반대 여론 두배가 많은데 靑은 강행
여론이냐, 청와대냐.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거취를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딜레마에 빠졌다. 청와대의 확고한 임명 의지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나쁘기 때문이다. 리얼미터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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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미선 옹호로 유턴 "이발사 딸, 개천서 용나야"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뉴스1] 지난주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이미선 후보자를 주식투자의 귀재, ‘조지 소로스’ 등과 비교하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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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이미선 논란, 손절매할 기회를 놓치지 말라
김원배 사회팀장 논란이 되는 불법성 여부를 떠나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 지난달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로 지명한 이미선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얘기다.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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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이미선 부부의 해명 방식
이미선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 부부가 35억원대 주식투자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국민 상식과 눈높이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를 잇따라 반복하고 있다. 이 후보자의 남편 오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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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안 前대법관 “이미선, 최우수 법관 중 한명…부실 수긍 어려워”
전수안 전 대법관. [중앙포토] 전수안 전 대법관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부부의 주식거래 논란에 대해 “법정 밖에서는 유죄추정의 법칙이 있는 것 같다”며 이 후보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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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를 보는 헌재의 상반된 시각 '전인적 결정' vs '허용땐 고려장도 가능'
유남석 헌재소장과 재판관들이 낙태죄 위헌 여부 선고를 위해 11일 오후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앉아 있다. [뉴스1] 헌법재판소는 11일 낙태죄 위헌 여부를 가리면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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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시시각각] 여자들의 말하기
양성희 논설위원 학부 때 전공과목으로 ‘생리심리학’을 들었다. 줄여서 ‘생리’라고 불렀다. 그런데 친구들끼리 “오늘 생리(수업) 있지?” “이번 주 생리 쉰다며?” 말할 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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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는 헤어진 연인 복수 수단"…헌재, 달라진 현실 반영했다
일러스트=김회룡기자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규정이 사실상 위헌이라고 결정하면서, 그 사유로 “헤어진 상대 남성의 복수 수단으로 낙태죄가 악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