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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태풍만 오면 오물 하수가 허리까지 차는 마닐라 뚝방촌
━ [더오래] 허호의 꿈을 찍는 사진관(44) 컴패션 어린이를 만나러 가는 길에서 본 뚝방보다 낮은 지대에 위치한 집들. 태풍이 오면 온 동네가 도시에서 흘러나온 하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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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으로 휘발유 뽑고 색소 만들어…석유시대 끝날 것”
━ [최준호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시스템대사공학 선구자 이상엽 KAIST 교수 석유 고갈의 시대를 걱정해야 하는 줄 알았다. 한데 그게 아니었다. 석유는 여전히 넘쳐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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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으로 휘발유 뽑는다" 석유시대 끝났다는 KAIST 교수
━ 최준호 과학·미래 전문기자의 [첨단의 끝을 찾아서] 이상엽 교수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학자다. 미국 국립과학원과 미국공학한림원, 영국 왕립학회 외국회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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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도 “백신 접종 완료 1년 안에 부스터샷 맞아야”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사진)이 지난 19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3차 접종)’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미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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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코로나 백신 1년 내 부스터샷 필요…효능 평생 지속 안돼”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Booster Shot·3차 접종) 필요성을 언급했다. 미 보건당국자가 부스터 샷 추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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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인생샷, 한옥마을에서…속 보이는 수영장도 등장
주변 환경과 어우러져야 야외 수영장의 매력이 극대화 된다. 전주에는 한옥마을을 굽어보는 호텔 수영장도 있다. 사진 라한호텔 어느새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오르내린다. 기상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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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접종 '부스터샷' 확보전 시작…"독감처럼 매년 맞아야"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Booster Shot·3차 접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점점 힘이 실리고 있다. 백신 접종 후 시간이 흐를수록 감염예방 효과는 감소하고, 변종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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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세계 첫 ‘트래블 버블’ 자가격리 없이 입국 허용
호주와 뉴질랜드가 방역 우수 지역 간 의무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트래블 버블’을 개시하며 코로나19로 제한됐던 양국 간 자유여행을 허용했다. 호주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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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절반' 1억3000만명 백신 맞은 美, 3차접종 논의 본격화
1억2998만8985명.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8일(현지시간)까지 집계한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이상 맞은 18세 이상 성인의 수다. 미 성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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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백신 부스터샷 필요 여부, 여름 말 가을 초 결정”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AP=연합뉴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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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논설위원이 간다] 스마트 축사 이어 바이오플랜트로 탄소배출권 획득
━ 농업 ‘넷 제로’에 도전하는 홍성 원천마을 추수가 끝난 들판. 초록을 걷어낸 논엔 흰색 원통 모양 짚단 뭉치가 가지런히 놓여있다. 논과 밭을 이어가는 좁은 시멘트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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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암 낙엽길에 내린 단풍…한라산에서 가을과 작별하다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800m 산허리를 걷는 길이다. 한라산 정상부도 바다도 안 보이는 깊은 숲길이어서 상쾌한 공기를 쐬며 느긋하게 걷기 좋다. 늦가을에 접어든 지금,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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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암 낙엽길에 내린 단풍, 한라산에서 가을과 작별하다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800m, 중산간의 깊은 숲을 걷는 길이다. 낙엽 수북이 쌓인 숲은 오래 걸어도 피곤이 느껴지지 않는다. “가장 늦게까지 가을이 머무는 섬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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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슬기로운 맥주 생활…겨울에 더 맛있는 ‘윈터워머’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55) ‘맥주는 여름에 맛있다.’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여름과 대척점에 있는 계절인 겨울에는 맥주가 맛이 없을까? 절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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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끝나는 산길, 부처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마음을 달래는 신묘한 힘을 숲은 품고 있다. 울창한 숲에서 한나절 보내는 것보다 위로와 평온을 주는 일도 없을 테다.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 숲, 가을빛으로 물든 심심산곡의 암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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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단풍 끝판왕’ 만나고 싶다면 오대산 천년 옛길로 가라
━ 오대산 선재길 단풍 여행 지금 오대산 선재길은 가을빛이 완연하다. 숲길 곳곳으로 단풍이 드리워 있다. 마음을 달래는 신묘한 힘을 숲은 품고 있다. 울창한 숲에서 한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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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도 줄 선 수제 버거집…양양 와서 섭 안 먹으면 섭섭
━ [일일오끼] 강원도 양양 양양을 찾는 피서객은 십중팔구 해안으로 빠지지만 꼭 바다가 아니어도 좋다. 산과 계곡, 국도변 등 곳곳에 이름난 먹거리가 있어서다. 7번 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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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성지 양양 또다른 ‘맛’···정용진 2시간 줄세운 수제 버거집
━ 일일오끼 - 강원도 양양 서핑 성지로 통하는 양양 인구 해변. 보드를 든 서퍼들이 해변을 따라 이동하고 있다. 백종현 기자 양양은 서핑 도시다. 이맘때 양양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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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서핑해변, 짱뚱어해변…아는 사람만 아는 숨은 해수욕장
하루에 수천수만 명이 몰려드는 대형 해수욕장이 번잡하고 위험하게 느껴진다면, 시선을 돌려보자. 한반도는 삼면이 바다요, 섬이 지천이다. 해수욕장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해수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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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랑 소설, 논리적 사고 돕는 『슈퍼 씽킹』…올 여름엔 이 책을
━ 중앙SUNDAY·교보문고 선정 상반기 좋은 책 코로나 고독, 여름철 따분함은 이 책들과 함께. 중앙SUNDAY 출판팀과 교보문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강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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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에 때아닌 '연 금지령'…"코로나 시대 소일거리인데" 반발
이집트에서 장난감 연이 때아닌 수난을 겪고 있다. 11일(현지시각) AFP에 따르면 이집트의 제2 도시인 알렉산드리아에선 최근 연날리기 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시민의 안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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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시간과 사투 벌이는 응급실, 코로나 규정 다 지켰다간…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클리어(47) 구급대원이 응급실을 노크한다. 열이 나는 환자를 이송해 왔다. 새하얀 보호구로 중무장하고 있는 구급대원의 모습에서 어릴 적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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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중 1.2m 눈에 빠져 허우적… 한라산에서 '방전'됐다
“아니, 대체 뭐하시는 분입니까?” “영화배우 아니십니까?” 배우 곽도원(46)과의 짧은 대화는 이렇게 동문서답으로 시작했다. 지난 13일 오후 한라산 해발 1300m 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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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연말 결산해보니 1등은 김태희 44만표
내가 얻어 부치는 밭은 작은 산에 붙어있다. 상수리나무, 단풍나무, 소나무, 두릅나무 등이 섞여 자란다. 차가운 비 몇 번 내리고 이제 산은 뼈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림은 단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