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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여름 휴가 넌 고생하러 가니 난 쉬러 간다
쉐라톤 인천 호텔 객실. 사진=김경록 기자, 독자모델=김영민씨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 아이들은 객실서 활주로 보느라 엄마는 명품 아울렛 쇼핑하느라 하하 호호 ▶주소: 서울시 강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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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박근혜 아웃' 이면 해결되나
김진국대기자 눈이 시리다. 얼음처럼 투명한 하늘에서 여름 같은 햇살이 내려 꽂힌다. 그 햇살이 너무 시려 자꾸 눈물이 고인다. 몇 번이나 눈을 깜빡이고 손으로 문질렀다. 차가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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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최악의 순간, 찌푸려진 눈살 … 펴지지 않던 그때
①“판결은 즉시 집행되었다.” 12월 13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2면 기사. 제목은 ‘천만군민의 치솟는 분노의 폭발. 만고역적 단호히 처단’이었다. 만고(萬古)란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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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물 새고, 곰팡이, 고장 … 복지 누리기 힘든 사회복지관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지하 강당 장비실. 천장에서 새는 물을 받기 위해 비닐막과 양동이가 놓였다. 1994년 지어진 이 복지관은 누수가 심각한 상태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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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문화재 복원, 非공개·민관합작이 성공 비결”
청(淸)나라 건륭제가 진귀한 서화와 보물을 감상했던 자금성 내 유서 깊은 밀궁인 건복궁(建福宮)을 되살린 홍콩 기업인 로니 찬(64·陳?宗·사진). 거대 부동산기업 ‘항륭지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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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문화재 복원, 非공개·민관합작이 성공 비결”
로니 찬 1949년 홍콩 출생. 미국 남가주대학 경영학 석사(MBA). 91년 홍콩 굴지의 부동산기업 ‘항륭지산(恒隆地産)’ 회장을 맡은 뒤 중국 본토로 진출해 사업을 확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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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문화재 복원, 非공개·민관합작이 성공 비결”
로니 찬 1949년 홍콩 출생. 미국 남가주대학 경영학 석사(MBA). 91년 홍콩 굴지의 부동산기업 ‘항륭지산(恒隆地産)’ 회장을 맡은 뒤 중국 본토로 진출해 사업을 확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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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하필이면 간토 학살 맞물려 혐한 시위라니
서승욱도쿄 특파원 한동안 잠잠하던 일본 우익들의 도쿄 코리아타운 시위가 재개될 모양이다. 시위의 중심세력인 ‘재일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의 모임(재특회)’ 홈페이지에 “오래 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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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본격적인 하반기 분양 물꼬 터진다
[김현서기자] 8월 전국 분양시장은 하반기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 휴가 비수기가 끝나고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분양을 시작한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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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향훈을 확산시키면 온 세상이 공부터"
선방에서 정진하던 비구니 스님들이 저녁 공양을 하러 걸어나오고 있다. 왼쪽 붉은빛 다층답은 대원사의 얼굴이자, 선원의 중심추다. 조용철 기자 지난달 24일, 전국에 있는 선원(禪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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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별 따러 가요, 도심 맞닿은 숲으로
입화산에 위치한 ‘참살이숲 캠핑장’. 텐트 40동을 칠 수 있다. [사진 울산 중구]울산시 중구 입화산에 있는 ‘참살이숲 캠핑장’이 10일 문을 열고 캠핑족을 맞는다. 여름이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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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스트 그룹, 호서은행서 6만원 빼냈지만 허사
천진의 금탕교. 이회영과 한인 아나키스트들의 집단 주거지인 금탕교장이 다리 부근에 있었다. 다리 양쪽은 중국의 경제개발로 인해 격세지감이 느껴질 만큼 변모했다. [사진가 권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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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눈물 흘릴 때만 격려하지 말라
윤석현경북대 경제통상학부 3학년 # “소방관은 보험을 제대로 드는 것도 어렵데이.” 의무소방원으로 배치받은 지 얼마 안 된 어느 날 한 소방관이 말했다. 정작 보험에 가입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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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도 떴다, 공포 연극
올 여름 대학로를 점령할 ‘우먼인블랙’ ‘오래된 아이’ ‘두여자’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대학로에 음산한 기운이 감지됐다. 이 말은 곧 대학로에도 여름이 찾아왔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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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⑤
CNN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50곳 중 41~50위를 소개한다. 입장객 5명중 1명이 외국인인 남이섬, 기이한 전설을 갖고 있는 울산바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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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 ②
CNNgo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 50곳 중 11~20위를 소개한다. 1~10위는 성산일출봉, 꽃지 해수욕장, 경상남도 남해 가천 다랭이마을, 부산 광안대교, 진해 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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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교도소에 울린 기적의 하모니
우리나라 유일의 소년 수형자 수용시설인 경북 김천 소년교도소. 이곳엔 강도·살인·방화·특수절도 등 중범죄를 저지른 만 23세 미만의 수형자들이 장기 복역 중이다. 한창 자신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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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국 변호사의 산에서 만난 사람 - 산악인 오은선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등정한 오은선 대장이 날렵한 자세로 불암산을 오르고 있다.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와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등정한 여성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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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택 화백의 세계건축문화재 펜화 기행] 함양 화림동계곡 동호정
종이에 먹펜, 35.5×50㎝, 2011 여름을 바닷가에서 즐기셨다면 가을에는 계곡 정자에서 흐트러진 마음을 추슬러보세요. 우리 선조들은 풍치 좋은 곳에 정자를 세우고 심신수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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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은 3222억짜리 ‘호화 찜통’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에 있는 성남시청사. 2009년 11월 3222억원의 예산을 들여 완공했다. [중앙포토]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의 성남시청사 9층. 엘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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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코의 부활 ③
관련사진1926년 대심원 공판 때의 박열과 가네코.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있다. 간토(關東)대지진이 일어난 것은 1923년 9월 1일이었다. 재앙을 틈타 조선인이 방화와 살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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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바다로 떠나자, 똘똘한 ‘어린이 피서’
아이들 책 읽히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여름이다. 방학도 했겠다 덥기도 하겠다,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빈둥’거리며 책을 읽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은 어린이도서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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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방학 아르바이트 140명 모집 外
방학 아르바이트 140명 모집 천안시가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140명을 모집한다. 행정 현장에서 근무하게 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7월5일부터 8월6일까지 30일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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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위협받는 엄마 목격 열 살 소녀 “남자 짝꿍 싫어요”
# “짝꿍 좀 바꿔주세요.” 초등학교 3학년 호영이(10·여·가명)는 학기 초 짝꿍을 정할 때마다 담임선생님을 찾아간다. 선생님에게 “남자 짝꿍이 싫으니 바꿔 달라”고 부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