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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멋쟁이 언니들의 샌들이 돌아왔다…키워드는 사각·누드
패션 시계는 돌고 돈다. 요즘은 정확히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1990년대 스타일 복사판이 길거리에 등장했다. 세련된 패션의 교본으로 여전히 회자되고 있는 영화배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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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기념품 수건은 이제그만…나, 특급호텔 수건 쓰는 남자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13) 모두가 쓰는 필수품이지만 돈 주고 사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이 바로 수건이다. 집에 있는 수건 대부분이 동창회 등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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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멋있어 지려면 '이 바지'를 입어야 한다
올여름 반바지가 한층 점잖아졌다. 지난해 여름엔 남녀 할 것 없이 엉덩이 바로 밑 길이의 짧은 쇼트 팬츠나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짧은 레깅스 스타일의 '바이크 쇼츠'가 유행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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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 생활' 채송화도 마이클 잭슨도 신던 그 신발…로퍼가 돌아왔다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주인공 '채송화'(전미도)는 늘 낮은 굽의 검정 구두를 신는다. 병원 출근길이나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러 갈 때, 심지어 산으로 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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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유행타는 청바지…올봄엔 ‘얌전한 히피’ 스타일 어때요
클래식 패션 아이템, 청바지가 올 봄·여름 주목받고 있다. 패션 전반의 1960~70년대 복고 흐름 속에 폭이 살짝 덜 넓은, 부츠 컷에 가까운 히피 스타일이 요즘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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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유행타는 청바지…올 봄엔 이런 실루엣이 대세
지난해 이맘때 잘 입었던 청바지를 올봄 다시 꺼내 입으려면 뭔가 어색한 이유는 뭘까. 유행에 따라 청바지 실루엣과 핏, 그리고 색감이 미묘하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떤 계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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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 이모티콘·캐릭터로 젊고 발랄한 개성 연출
한결 부드러워진 바람 만큼 옷차림도 가벼워지는 봄이다. 올 봄도 지난 몇 년간 유행을 이끈 스트리트 패션의 영향으로 남녀 의상 모두 캐주얼한 분위기가 강하다.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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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썰명서] 품질 차이 없다? 명품소금 천일염 '송화'의 배신
보석처럼 영롱한 소금 결정. [중앙포토] 전남 신안에서는 소금꽃이 피어야 봄이 왔다고 믿는다. 염전에 소금이 맺힐 때 비로소 봄이라는 뜻이다. 소금에도 제철이 있을까? 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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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vs 김혜수 50대 배우들의 완전 다른 스타일
화제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JTBC)와 지난주 종방한 ‘하이에나’(SBS)의 특징은 걸출한 50대 여배우들이 주인공이란 점이다. 남편의 외도에 복수 의지를 불태우는 의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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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50년 된 인천 화학공장은 어떻게 ‘힙플레이스’가 되었나
■ 나의 내일을 위한 지식플랫폼, 폴인의 추천 「 도시는 그곳을 거쳐 살아온 사람들의 삶이 함께 흐릅니다. 업계 최고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통해 내일의 변화를 읽는 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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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 한복판 물들인 30자, 봄날의 희망을 쓰다
━ 30년 맞은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엄마, 저기에 세종대왕이 계세요.” 지난 8일 일요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 봄빛이 일렁였다. 부모 손을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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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구두의 완성은 끈처리…매듭없는 끈 쇼핑 팁
━ [더,오래] 한재동의 남자도 쇼핑을 좋아해(7) 고백하건대 나는 신발을 좋아한다. 무려 집안 신발장의 점유율이 아내보다 높을 정도다. 신발장에 모셔진 신발은 종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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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들으면 저희 음악세계 보여요” 비적응 꿈꾸는 새소년
팀을 재정비한 새소년. 왼쪽부터 베이스 박현진, 보컬 황소윤, 드럼 유수. [사진 매직스트로베리] ‘지금 우리 앞의 가장 새로운 물결’. 2017년 10월 3인조 인디밴드 새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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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적, 여성적 구분할 필요 있나요” 비적응 꿈꾸는 새소년
두 번째 EP ‘비적응’을 발표한 새소년. 황소윤이 메인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사진 매직스트로베리] ‘지금 우리 앞의 가장 새로운 물결’. 2017년 10월 3인조 인디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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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 머리 자르고 심기일전한 LG 이형종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중인 LG 외야수 이형종. [사진 LG 트윈스] 긴 머리칼도 자르고 심기일전했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이형종(31)이 트레이드마크인 '맥가이버 머리'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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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좀 해본 아이돌 “슬픈 내용이라도 웃길 땐 웃길 것”
━ [셀럽 라운지] 뮤지컬 ‘웃는 남자’로 돌아온 규현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2016년 뮤지컬 ‘모차르트!’ 이후 4년만의 뮤지컬 복귀작 ‘웃는 남자’(3월 1일까지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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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블루 옷 연출법…이탈리아에선 '아주로 에 마로네' 법칙대로 입는다
2020년 올해의 색으로 선정된 ‘클래식 블루’. 색채 연구소 팬톤은 해 질 녘 하늘빛을 연상시키는 어스름한 파란색을 올해 유행할 색으로 선정했다. 일반적인 파란색보다 흐릿한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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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여성 슈트에는 반바지를 입어야 한다
넓고 각진 어깨를 지닌 풍성한 실루엣의 재킷이 유행이다. 일명 아빠 양복이다. 넉넉한 사이즈의 아빠 양복은 복고 트렌드를 타고 요 몇 시즌 간 유행의 첨단을 달렸다. 덩달아 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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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한잔의 소확행, 스터디 모임으로 더 깊어지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50) 그녀를 처음 만난 곳은 강남의 한 오피스텔. 인터넷에서 위스키 관련 글을 뒤적이다가 ‘위스키 스터디’를 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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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2020년 새해를 여는 법 K팝 댄스로 멋지게, 느낌 있게(feat. 배윤정 안무가 인터뷰)
소중 학생기자단이 댄스 기본기와 포인트 안무를 배워봤다. 왼쪽부터 맹서후·정아인 학생기자·유다현·진효원 학생모델. 좋아하는 아이돌처럼 춤추려면 웨이브부터 공략하라 K팝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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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기다리는 투자, 맥주공장서 위스키를 만들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49) 일본 시가현 나가하마시. 이 곳에 위스키를 만드는 증류소가 있다. 지난 1996년부터 크래프트 맥주를 생산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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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서 푹 쉬자고 해놓고 전력 질주…왜 이러는 걸까
━ [더,오래] 한순의 시골 반 도시 반 (13) 시골집 한밤중에 떨어지는 한기는 견고한 바늘처럼 이불을 뚫고 침투한다. 내 몸은 어느 사이 훈훈하고 알맞게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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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 운전기사가 내놓은 존 레논 안경, 2억2000만원에 낙찰
2012년 헝가리에서 열린 '존 레논의 예술' 전시회에 걸린 팝아트 회화. [EPA=연합뉴스] 영국의 전설적 록밴드 비틀스 멤버 존 레논이 착용했던 선글라스가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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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COS) 남성복…"멋보다 기능성, 건물 짓듯 옷 만든다"
“한국 남성들의 패션 감각은 정말 흥미롭다. 우리가 옷을 디자인하면서 ‘이 옷은 이런 식으로 입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옷을 입는데 그게 아주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