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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마다 “「김심」 강조”/가열되는 민주당 당권경쟁
◎기호2번 받자 “김대중선생과 같은 번호”/지부장 경선결과 놓고 대의원 동향 탐색 21일 대표·최고위원 후보 등록을 마감한 민주당의 당권경쟁이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예상대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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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인신공격·세과시 기승
◎“공갈로 공천”“배신자”“한물간 사람” 남원/「전북 홀로서기」 싸고 말싸움 계속 정주정읍(합동연설회) ▷경기◁ ○…19일 오후 문원국교에서 열린 과천의왕 합동연설회에는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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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끄는 「국회의원 역할론」/전영기 기동취재반(총선 현장에서)
쟁점이 별로 없고 바람이 일지 않아 전체적으로 비교적 차분한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정치규제가 대대적으로 풀린뒤 치러졌던 85년 2·12선거와 6·10시민항쟁의 연속선에서 치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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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석판가름/유권자 심판만 남았다/투표 하루전 후보정당 총공세
◎접전지역에 조직·자금 집중투입/민자/김 총재 거리에 나서 막판 표몰이/신민/야권통합 청사진 제시하며 “부패정치” 민자신민 맹공/민주 투표일을 하루 남긴 여야 각당과 무소속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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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의원 76명 사퇴서 제출/평민ㆍ민주전원 무소속 2명도
◎의원회관서 월말 철수/사전제출 4명 포함 총 80명 평민당과 민주당소속의원등 야당의원 76명이 23일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평민당의원 70명(이해찬의원 포함),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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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보선…열띤 부동표몰이/투표 이틀앞둔 유세 현장
◎“경제실책”공세에 “올림픽성공”반격 대구/폭행사건 공방…원색적 인신공격도 진천/흑색선전·금품살포로 주말선거전 분위기 혼탁 투표 이틀을 앞둔 대구서갑과 진천음성 보궐선거의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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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효과노려 타결발표 늦춰|대의원대회서 원점으로 간 대우조선 안팎
○…21일방 노사양측은 이미 합의안을 마련해놓은 상태였으나 예상되는 반발의 극소화, 극적 효과의 증대등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 타결 발표시간을 파업에 돌입하기로 한 22일오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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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도씨 극비출국 정부알선·묵인 분명"|장노동, 취임 한달 이유 "모른다"로 일관
○…14일 오전 가락동 당연수원에서 열린 민정당창 당8주년기념행사는 당총재인 노태우 대통령의 선거표어를 본따 「보통사람들의 위대한 시대」실천결의대회로 하고 단상엔 노대통령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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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 대북한 정책 변화 있나
보안사·정보사와 더불어 3대 고감도 지역인 안기부 감사는 애초 4당 간사회의의 결정에 따라 모두 비공개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20여 명의 보도진들이 감사현장에 도착, 공개를 요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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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땀쥐는 근접전…뜻밖의 이변속출
「4·26총선」전국 개표장 표정 ○…총선 개표장에 공항에서나 볼수있는 자동검색기가 등장해 눈길. 서울미아8동 성암여상 강당에 마련된 도봉을구 선관위개표장에서는 평민당 참관인 문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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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보신탕 자율화 등 이색공약 백출
17일(이하 전지역동)효제 국교에서 열린 종로구 유세는 민정당 이종찬 후보가 등단할 때 민주당과 한겨레당의 지지청년들이『독재타도』『×종찬』등을 외쳐 양측 운동원사이에 분위기가 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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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여, 견제심리 막으려고 엄살|3 김씨는「홈그라운드」누벼
투표까지 앞으로 불과 열흘. 각 정당은 중반전에 돌입한 이제부터 대세를 휘어잡는다는 계획아래 당대표·간부들이 전국을 누비며 붐 조성에 안간힘을 다 쏟고 있다. 채문식 민정당 대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