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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칼, 민비의 금팔찌…‘푸른 눈’ 금고서 꺼낸 비밀 유료 전용
■ 더 헤리티지 시즌2: 알면 더 보인다…‘기막힌 유물’의 재발견 「 도대체 이 유물은 어쩌다 이곳에 오게 된 걸까. 박물관이나 문화유산 현장을 다니다 이런 궁금증 가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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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영화 뜬 이 男배우, 안중근 사촌이었다…85년전 희귀사진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사촌동생 안봉근(1887~1945?)이 짚신을 삼고 있는 모습. 독일 드레스덴 박물관이 1920년대 촬영한 것으로 당시 독일 학예사들에게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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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아역 성장사 쓴 여진구 “이제야 연기 조금 알 것 같아”
12일 드라마 ‘괴물’ 종영 기념 화상 인터뷰를 진행한 배우 여진구. [사진 제이너스 이엔티] 10일 종영한 JTBC 드라마 ‘괴물’은 장르물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쏟아지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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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살부터 형과 함께 피아노…살벌했다” 피아니스트 임동혁
30여년 전 피아노를 함께 시작했고 올해 처음으로 같은 음악을 연주하는 임동민(왼쪽), 동혁 형제. [사진 크레디아] 2005년 문화계의 뉴스는 단연코 ‘동동 형제’였다.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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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가 말하는 “더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김성모 만화가가 16일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작업실에서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경은 김 작가의 대표작인 '대털'의 캐릭터들이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더 이상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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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다시 종전선언 꺼낸 날, 피살 공무원 아들 편지 文 전달 [전문]
북한 피격 사망 공무원 이모씨의 형 이래진 씨(왼쪽)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이씨의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자필 편지 원본을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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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아빠 죽임당할 때 나라는 뭐 했나요" 분노의 편지[전문]
“이 고통의 주인공이 대통령님의 자녀나 손자라고 해도 지금처럼 하실 수 있겠습니까? 아빠가 잔인하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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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피살 공무원 아들, 文에 편지 "대통령 자녀면 그렇게 했겠나"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숨진 공무원 이모씨의 아들이 자필로 작성한 편지. 이 편지는 5일 이모씨의 친형인 이래진씨가 공개했다. 이 사진은 총 2장 분량의 편지 중 첫번째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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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소년들, 깡통의족 소녀…슬픔도 기쁨도 너희가 희망이다
올해도 세계 곳곳에서 꽃송이 같은 아이들이 피고 졌습니다. 불굴의 의지로 어른들을 놀라게 한 이들도, 어른의 탐욕과 증오에 휘말려 한줌 재가 된 이들도 있습니다. 질주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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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여자도 자유도 사랑한 세기의 바람둥이들
지난 6월 홍상수(56) 감독과 배우 김민희(34)의 불륜설이 불거졌다. 홍상수의 부인 A모씨는 여러 매체를 통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불건전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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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의 사람들 ② 대장 칭호 ‘동기’ 최용해 당 비서
최용해 노동당 비서(왼쪽)가 1월 23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만수대창작사 방문 때 수행했다. 이날 최 비서는 김정은(가운데)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과 최태복 당 비서와 함께 예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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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최진영 앞서 요절한 스타남매 장현-장덕 공통점은?
3월 29일 오후 2시께 故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이 자택에서 숨졌다. 최진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한 지 1년 5개월만의 일이라 팬들의 상심은 더욱 컸다. 이에 20년 앞선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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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조기전형 접수 넉달 앞으로
미국 대학의 조기전형 원서접수가 넉 달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 명문대 입시에서 SAT 점수와 GPA(내신성적) 비중은 40% 남짓. 추천서·인터뷰 등 다양한 전형을 통과해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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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교양과 무질서(매슈 아널드 지음, 윤지관 옮김, 한길사, 304쪽, 2만2000원)=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대표적 지식인 매슈 아널드(1822~88)가 사회 갈등과 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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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피멍에도 "아버지 마음껏 구경 기뻐"
아흔을 넘긴 아버지를 지게에 태워 금강산 유람을 다녀온 아들. 혼자서 오르기도 힘들다는 금강산을 아버지를 모시고, 그것도 지게에 태워 관광을 다녀온 이군익(42)씨. 이 씨는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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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에이즈 어린이 구호에 한국인들도 동참하자
14세의 헬렌은 말라위 한 시골마을에서 사촌동생 존과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1990년 부모님이 에이즈로 사망하자 이모 집으로 옮겨와 지냈지만 두 분도 에이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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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매니저 1호 '김지명 사단' 출범
바둑TV 진행자로 잘 알려진 김지명(40.사진)씨가 프로기사의 매니저가 됐다. 바둑 사상 첫 매니저인 셈인데 현재 그와 의기투합한 기사는 목진석8단.안조영8단.조한승8단,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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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가난과 전쟁 속에서도 사랑을 찾았어요"
"이라크 나시리야에 갔을 때였어요. 여덟살, 다섯살쯤 돼 보이는 남매가 저희 일행을 따라와요. 여자아이는 한 손으로 동생 어깨를 감싸안은 채 다른 손으로 계속 땅바닥을 가리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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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만에 만난 동생 살아 있길…"
"53년 만에 동생들이 살아 있다는 걸 알았는데…. 무사할지 걱정돼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있어." 열차역 참사가 발생한 평북 용천 출신의 김병서(金炳瑞.79)할아버지는 사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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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 만에 만난 동생 살아 있길…"
▶ 1947년 용천을 떠나 월남한 김병서 할아버지가 2000년 8월 이산가족 상봉장에서 53년 만에 만난 동생이 담긴 앨범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전익진 기자] "53년 만에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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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뛰고 구른다, 살아 돌아오기 위해"
▶ 이라크에 파병되는 자이툰 부대원들이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특전사교육대 주둔지 방어 훈련장에서 차량테러를 가정한 방어명령이 떨어지자 긴급히 뛰어나가고 있다.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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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서 납북 유성근씨 33년만에 감격의 재회
▶ 29일 9차 이산가족 상봉에서 남측 유창근씨(左)가 1971년 서베를린에서 납북됐던 북측 친동생 성근씨를 만나고 있다. [금강산=연합] "형님, 나 정말 할 말 많아요.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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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英·美서 더 알려진 韓人피아니스트
열살 때 영국의 명문 메뉴인 음악학교에 들어가 6년 뒤 스트라빈스키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한 '신동', 바이올린의 거장 예후디 메뉴인의 80세 생일 기념공연에 협연자로 초청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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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社, 부회장 로이 E 디즈니, CEO와 불화로 물러나
'애니메이션 왕국' 월트 디즈니에서 내분이 일어나 설립자 집안을 대표하는 로이 E 디즈니(73.사진)부회장이 이사회에서 물러나면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아이스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