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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 쓰지 말고 임신해서 애 낳아라” 발언 교사 경고 처분
사과를 요구하는 대전 모 여고의 대자보(左)ㆍ피임약을 들고 있는 한 여성(右). [중앙포토ㆍ트위터] 수업시간에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은 한 대전의 한 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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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베트남인가? 속도 내는 한국영화 리메이크
베트남 영화 ‘고고 시스터즈’. 한국영화 ‘써니’를 현지 정서에 맞춰 리메이크했다. [사진 CJ E&M] 베트남에 한국영화 리메이크 바람이 분다. 현재 극장가에 상영중인 작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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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무대 오른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잊지 말아주세요"
지난 13일 오후 7시 전남 목포시에 있는 극단 새결의 공연장. 어두운 무대에 불이 들어오자 알록달록한 옷을 입은 여성 3명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앞으로 열릴 반상회,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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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엽기적인 그녀' '과속스캔들'…베트남 한국영화 리메이크 열풍
한국영화 '써니'를 리메이크한 베트남 영화 '고고 시스터즈'. [사진 CJ E&M] 베트남에 한국영화 리메이크 바람이 분다. 현재 극장가에 상영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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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소리 맞는 곡 척척 … AI, 이제 노래도 만든다
1일 서울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열린 ‘음악, 인공 지능을 켜다’ 쇼케이스.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바다에 어울리는 음악 좀 틀어줘.” 인공지능(AI) 스피커가 말하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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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인감독을 만나다-1] 다섯 감독 사이의 '케빈 베이컨' 찾기
[매거진M] 영화의 대중성과 완성도는 물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봉준호(48)는 현재 한국영화계를 대표하기로 첫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독특한 데뷔작 ‘플란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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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원더우먼’고향! 이스라엘 여군 전투부대 ‘카라칼’을 가다 “조국에 헌신하는 데 성별은 없다!”
이스라엘 남부 첫 혼성전투부대 ‘카라칼 대대’의 여군들은 남성과 똑같은 2년 8개월의 복무기간을 거친다. 카라칼 대대는 이집트와 국경선 근처에 있다.최근 개봉한 영화 의 주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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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니까 사춘기다, '용순' 신준 감독
신준 감독 / 사진=라희찬(STUDIO 706) 세상 사는 게 한없이 달달하기도, 짜증이 북받치기도 한 열여덟 용순. ‘용순’은 첫사랑을 겪는 사춘기 소녀의 치열한 내면을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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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꽃보다 아름다운 건
황금연휴를 앞두고 28일 많은 사람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았다. 임현동 기자 꽃 생활화와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2017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경기도 일산호수공원에서 28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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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꽃보다 아름다운 건
황금연휴를 앞두고 28일 많은 사람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았다. 임현동 기자 꽃 생활화와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2017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경기도 일산호수공원에서 28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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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수 못 채워 자살한 여고생, '욕받이 부서'에 근무
전북의 한 이동통신회사 콜센터에서 근무했던 여고생이 업무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저수지에 투신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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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콜 수 못 채웠어”…여고생, 저수지 투신 사망
지난 1월23일 오후 1시6쯤 전북 전주시 아중저수지에서 10대 소녀가 익사체로 발견됐다. 이 소녀는 전주의 한 이동통신업체 콜센터 직원으로 근무하며 평소 강도높은 업무에 시달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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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롭지 못한 정권 왜 안 달라지나 … 그 뿌리 캐 봤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유대의 소중함을 강조해온 소설가 조해진씨. 더 묵직하고 정교해진 소설집 『빛의 호위』를 출간했다. “타인과 유대를 맺는 순간이 결국 사람을 살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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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더 치밀한 추리를 들려주세요
TV 드라마 ‘보이스: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OCN, 이하 ‘보이스’)엔 ‘소리’로 범인을 잡는 보이스 프로파일러가 등장한다. 극 중 성운시 112 신고센터의 강권주(이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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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주당, ‘박근혜 누드화’ 내건 표창원 제명하라
유명 누드화에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한 ‘대통령 성 모독 그림’이 예술이란 이름으로 국회 의원회관에 내걸렸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블랙리스트’에 포함됐다는 작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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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것으로 가득했던 10대의 나, 더 없이 아프고 강렬했던 감정속으로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의 저녁 하늘에서 별이 흘러내린다. 거뭇거뭇한 구름 사이를 뚫고 빛 조각을 흩뿌리며 낙하하는 혜성. 그리고 그런 하늘을 아파트 옥상에서 바라보는 소년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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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도쿄대 차별 논란과 여성정책
이정헌도쿄 특파원일본 최고의 국립 명문대로 꼽히는 도쿄(東京)대가 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오는 4월 새 학기에 처음 도입하는 집세 지원 제도가 화근이다. 대학 측은 고마바(駒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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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쵸파’가 뭐길래 … 세 시간 기다려도 좋아
| 캐릭터 카페 전성시대라이언·무민·헬로키티 등 캐릭터 카페작년 ‘라인 카페’ 인기 끌며 우후죽순 늘어‘원 피스 카페’ 개장 당일 수백 명 몰리기도 일본의 인기 만화시리즈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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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현실에 지친 사람들, 판타지로 위안 얻다
도깨비라면 왕방울만 한 눈, 뿔 달린 머리의 기괴한 형상인 줄만 알았다. 웬걸, 이 도깨비는 키가 훤칠한 미남이자 대단한 재력가다. ‘금 나와라 뚝딱’ 하고 방망이를 휘두르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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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두 여고생의 엇갈린 운명 ‘도깨비’ VS ‘솔로몬의 위증’
여기 두 명의 여고생이 있다. 한 명은 939살 먹은 도깨비에게 시집 갈 운명에 처했고, 또 다른 한 명은 학교에서 일어난 친구의 죽음을 규명하기 위해 교내에서 재판을 연다. 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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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흥행기록 제친 따뜻한 일본 애니메이션이 나왔다
[사진 영화 `너의 이름은` 스틸컷]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君の名は·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예상치 못한 흥행을 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18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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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디?] 정우성·주지훈이 술잔 기울였던 허름한 그 술집
| 여기 어디? ⑦ 영화 ‘아수라’와 인천 제물포시장 영화 ‘아수라’ 스틸 [사진 CJ E&M]영화 ‘아수라’는 가상의 도시 ‘안남시’를 배경으로 한다. 안남시는 악인의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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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1000만 관객 돌파한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흥행비결은?
신카이 마코토(新海誠·43)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君の名は)'이 일본에서 기록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4일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일본에서 개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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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청소년의 시네마 천국이 열린다
토토, 네가 영사실을 사랑했던 것처럼다른 일들도 사랑하며 살으렴.영화를 사랑하던 소년 토토처럼 영화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시네마 천국이 펼쳐집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