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 서프라이즈’의 그늘 … 부푸는 중국 빚더미
올 2분기에 중국 경제가 예상(6.8%)보다 높은 7%(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중국 정부가 성장률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있지만 일단 G(Growt
-
"중국, 2007년 미국보다 훨씬 나쁘다"
이재에 밝은 헤지펀드 고수들이 중국 증시의 리스크를 강력하게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딜리버링 알파’컨퍼런스에서다. 콘퍼런스에선 지금 중국 상황이 비우량주택담
-
중국 돈 풀자 늘어나는 빚…가계·기업 부채 2경5000조원 달해
'중국 ‘G(Growth·성장)서프라이즈’의 그늘이다.' 중국의 부채 급증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올 2분기에 중국 경제가 예상(6.8%)보다 높은 7%(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
‘먹튀 없다’는 엘리엇 … 장기투자 접근해 1년 뒤 회사 매각
“그들은 자신을 ‘장기 투자자’라고 소개했다.” 2012년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경영권 공격에 시달리다 약 1년 만에 매각된 미국 BMC소프트웨어 밥 보챔프 전
-
합병 앞두고 갈림길 선 국민연금, 이르면 오늘 투자위원회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 분수령이 될 국민연금 투자위원회가 이르면 10일 열린다. 삼성물산 최대 주주(11.61%)로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국민연금이 투자위원회에서 어떤 선
-
고맙다, 반도체 … 한숨 돌린 삼성전자
7일 오후 1시40분쯤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 집무실이 있는 41층에서 내려온 이재용(47) 삼성전자 부회장이 로비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부회장은 임직원들과 눈이 마주치자
-
적대적 M&A 막으려면 복수의결권주 도입 필요
구글은 2004년 상장 때 1주당 1개 의결권이 있는 클래스A 주식과 1주당 10개 의결권을 갖는 ‘복수의결권주’인 클래스B 주식을 함께 발행했다. 그 결과 이 회사 최고경영자(공
-
삼성 사장단 “부끄럽고 참담 … 병원 대대적 혁신 필요”
17일 오전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그룹 수요사장단 회의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웠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
이재용, 주주들 만나 삼성물산 합병 돌파한다
이재용이재용(47)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주와의 대화를 비롯해 외국인 투자자 설득 등 신(新) 삼성물산 대주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장기 전략을 설정했다.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
합병 표대결 앞둔 삼성물산, ISS 설득 나섰다
삼성물산이 외국인투자자(이하 외국인)의 의결권 자문에 응하는 ‘ISS’와의 물밑 접촉에 나섰다. 외국인이 대거 ‘반대표’를 던지게 되면 제일모직과의 합병이 무산될 수도 있다는 판단
-
미·중 변호사 6500명, 세계 최대 로펌 떴다
미국과 중국의 로펌을 합친 세계 최대의 법률회사가 탄생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글로벌 로펌 덴튼스(Dentons)와 중국 최대 로펌 다청(大
-
뻔하지 않은 퀸즈랜드 대자연 비밀 여행지도 알려 드릴게요
커딩턴 CEO가 추천한 헤이만아일랜드 헬기투어. 리엔 커딩턴 퀸즈랜드관광청 CEO‘호주만큼 멋진 곳은 없습니다’라는 광고 캠페인을 본 사람이라면 제 힘으로 바다를 헤치고 나가는 바
-
더 얇게 더 정교하게 … 수중 300m서도 째깍째깍
깔리브 드 까르띠에 다이버 시계야광 표시(왼쪽) 최근 세계 명품 업계에서 가장 뜨거운 분야는 최고급 시계다. 진짜 부자 ‘수퍼 리치’ 중에서도 여기에 애정이 각별한 소비자가 늘고
-
'모든 국민에게 월 300만원 지급' 법안 제출 … 스위스의 복지 실험
스위스 사회민주당이 스위스 최대은행 UBS 건물에 쏘아 올린 ‘1:12 ja(yes)!’라는 문구. 한 회사 내의 연봉 차이가 12배를 넘을 수 없다는 뜻이다. 미국인 D가 스위스
-
‘인사이드 잡’이 던진 화두… 정치·금융 유착을 통렬히 비판
일러스트=강일구 은행의 수난 시대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첨단 금융기법의 창안·전도사로 찬양받던 경영 구루(guru)들이 줄줄이 나가떨어지고 있다.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
김정주·이수만·잡스, 이들만 통하는 네 가지
SM엔터테인먼트 창업주 이수만(60) 프로듀서는 예술에 기술을 입혀 엔터테인먼트의 새 영역을 개척한 인물로 꼽힌다. 대중가수를 배출·관리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선보였고, ‘한류’
-
“지식·실천·헌신이 구원의 길”… 손자병법 제친 CEO 필독서
『바가바드기타』의 주인공인 아르주나 왕자가 크리슈나를 마부로 선택하는 장면을 표현한 1790~1800년께 수채화 작품. 필라델피아미술관 소장. 만약 불교와 기독교를 ‘합친’ 종교
-
골프공 로고 조금만 틀어져도 안돼 … 카메라 3대로 확인
심이 2개인 듀얼코어 볼인 프로V1x의 중심에 들어가는 심을 들고 설명하고 있는 타이틀리스트 직원. “사진을 찍지 말아주세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뉴베드
-
2021년까지 애플 주식 100만 주 받아, 현 주가론 4100억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가 된 팀 쿡(51·사진)은 ‘관리의 달인’이라는 평을 받는다. 컴팩과 IBM에서 PC 분야
-
2021년까지 애플 주식 100만 주 받아, 현 주가론 4100억원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애플의 최고경영자(CEO)가 된 팀 쿡(51·사진)은 ‘관리의 달인’이라는 평을 받는다. 컴팩과 IBM에서 PC 분야 책임자로 일하던 그는 1998년 애
-
애플 떠나는 잡스 … 한 시대 마감하다
스티브 잡스(56)가 24일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직을 사임했다. 잡스는 이날 이사회와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만일 애플의 CEO로서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수 없고 기
-
VVIP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해결 … 21세기형 ‘나만의 집사’
최근 룩셈부르크 여행을 다녀온 한 기업 CEO는 여행 계획 짜는 것을 현대카드사에 의뢰했다. 예산 범위를 알려주고 여행 일정과 좋은 호텔을 추천받아 만족스러운 여행을 다녀올 수
-
[j Story] “잡스는 해군 아닌 해적 되길 원했다”
제이 엘리엇애플 전 수석 부사장 스티브 잡스(56). 그는 애플의 창업주다. 이 시대 최고의 ‘창조적 혁신가’로 꼽힌다. 아이폰·아이패드처럼 세상에 없던 제품을 잇따라 내놓았다.
-
[BOOK] 심복에게 듣는다 ‘스티브 잡스는 어떻게 세상을 낚았나’
아이리더십 제이 엘리엇 윌리엄 사이먼 지음 권오열 옮김 웅진지식하우스, 336쪽 1만7000원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를 설명하는 말은 많다. 하지만 책장을 덮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