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의 시선] 한동안 계속될 보호무역주의
김동호 경제에디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의 주인으로 돌아올 것이란 관측이 무성하다. 여론조사에선 트럼프가 조 바이든 대통령을 살짝 앞서고 있다. 많은 미국인이 트
-
이미자, 대중음악인 첫 금관문화훈장
이미자 ‘엘레지의 여왕’ 가수 이미자(사진)가 한국 대중음악인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1일 오후 6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
-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대중음악인 최초 금관문화훈장 받는다
대중 가수 최초로 금관문화훈장을 받는 가수 이미자. 연합뉴스 가수 이미자(82)가 대중음악인으로는 처음으로 금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
평론가 39명이 뽑은 '가왕' 1위는 조용필…나훈아, 아이유는
가왕 조용필. 사진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대중음악평론가 39명이 선정한 '우리 시대 최고 가수'에 '가왕' 조용필이 꼽혔다. 8일 임진모 평론가의 소속사이자 유튜브 채널 '음
-
막걸리 두말 얘긴 뭐지? 철조망을 오선지 삼은 '휴전선의 예술' [정전 70년 한미동맹 70년]
6ㆍ25 전쟁이 끝난 뒤 휴전선은 전쟁ㆍ분단ㆍ이산 등 비극의 상징으로 예술 작품에 녹아들었다. 가수 남인수는 전쟁이 끝난 이듬해인 1954년 ‘휴전선 엘레지’에서 ‘불효자
-
"황해도서 전국노래자랑"…그 꿈 남기고 떠난 영원한 현역 [송해 1927~2022]
95세 평생 ‘딴따라’를 자처했다. 장수 프로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하며 방방곡곡 서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함께 했다. 악극단 시절부터 한류 열풍까지 한국 대중문화의
-
왕년의 인기밴드 ‘다섯손가락’ 리더, 카페지기 된 까닭
클래식·가요·재즈를 넘나드는 음악감상 카페 ‘책가옥’의 이두헌 대표. 1980년대 인기 밴드 ‘다섯손가락’의 리더·기타리스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엘레지의 왕자 이 눈물 쏟아
-
50석 전석매진 1초 걸렸다…이승환 피켓팅 부른 카페 ‘책가옥’
그룹 '다섯손가락'의 보컬 이두헌 씨가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 수지의 복합문화공간 '책가옥'에서 인터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엘레지의 왕자 이
-
공연취소 100%에 알바로 1년반…흩어졌던 합창단 다시 뭉쳤다
서울 모테트 합창단이 1년 6개월 만의 정기 연주회를 위해 13일 모였다. 단원 절반이 띄어 앉아 마스크, 페이스실드를 썼다. 공연은 다음 달 4일 열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공연취소 100%에 알바로 1년반...흩어졌던 합창단 다시 뭉쳤다
서울 모테트 합창단이 1년 6개월 만의 정기 연주회를 위해 연습을 시작했다. 단원 절반만 모여 떨어져 앉고 마스크에 페이스실드를 착용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11일 서울 서초동
-
‘열아홉 순정’ 작곡 나화랑 생가 등록문화재 됐다
‘열아홉 순정’ ‘늴리리 맘보’로 유명한 작곡가 나화랑씨의 생가. 9일 국가등록문화재로 선정된 경북 김천 생가. [사진 문화재청] ‘열아홉 순정’ ‘늴리리 맘보’의 작곡가이자 가
-
‘열아홉 순정’ 작곡 나화랑 생가, 대중문화인 1호 문화재 됐다
6일 작곡가 나화랑(본명 조광환, 1921~1983)의 경북 김천 생가가 문화재로 등록됐다. 오른쪽은 그의 아들 조규찬의 앨범 자켓 사진. 중앙포토 ‘열아홉 순정’ ‘늴리리
-
[라이프 트렌드] 엘레지 여왕, 국민 짝사랑과 함께 2019 송년의 추억 만들어보세요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연시를 맞이하며 지난 1년간 고마웠던 가족이나 지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을 준비할 때다. 이때 화려하게 포
-
[라이프 트렌드] “트로트 여신이여라~” 세대 차 허문 가수들
━ 올 뉴 트로트 열풍 왼쪽부터 가수 홍진영, 홍자, 김나희, 숙행, 송가인의 무대 열창 모습. 국내 음악 시장에 트로트 노래의 인기가 뜨겁다. 트로트는 ‘뽕짝’으로 불리
-
[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⑱어느 매춘 여성 쓸쓸한 죽음
“기자님, 일이 생겼어요.” 지난 18일 오후 옐로하우스 여성에게서 전화가 왔다. 옐로하우스에서 일하던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겼됐다는 얘기였다. 수화기 속 목소리가
-
[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⑰“가출청소년, 강남 클럽서 성매매···그럴싸한 집창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성매매 여성 처벌과 성매매 합법화 문제는 끝없는 논쟁 거리다. ‘몸 파는 여성은 피해자고 사는 남성만 가해자냐
-
[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⑯“성매매 여성 엄단해야” vs “합법화로 여성 보호”
업주와 여성들이 떠난 성매매 업소들이 차례로 철거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3일 옐로하우스 입구 모습. 최은경 기자 ‘불법이잖아. 잡아가야지 뭐하고 있나.’(kiji****)
-
이미자 “얼마나 울었던가, 붉게 타버린 지난 60년”
21일 60주년 기념 앨범 ‘노래 인생 60년 나의 노래 60곡’ 발표회에 참석한 이미자. 1958년 한국 최초 민영방송 HLKZ ‘예능 로터리’에서 1등을 하며 작곡가 나화랑의
-
이미자 "60년 노래인생 가장 힘들었던 땐 동백아가씨"
21일 서울 소공동에서 데뷔 60주년 기념 음반 및 신곡 발표회 참석한 가수 이미자. [뉴스1] “아 역사의 뒤안길을 함께 걸으며/동백꽃도 피고 지고 울고 웃었네/내 노래 내 사
-
[라이프 트렌드] ‘엘레지의 여왕’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동 선사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이다. 연말연시를 준비하며 평소 고마웠던 가족이나 은사에게 선물을 준비할 때이기도 하다. 예쁘게 포장된 선물도 좋지만 짧은 시간 동안 흥과 열정에 흠뻑
-
[라이프 트렌드] ‘엘레지의 여왕’ 감미로운 목소리로 감동 선사
한 해를 마무리 짓는 12월이다. 연말연시를 준비하며 평소 고마웠던 가족이나 은사에게 선물을 준비할 때이기도 하다. 예쁘게 포장된 선물도 좋지만 짧은 시간 동안 흥과 열정에 흠뻑
-
피아노 음악을 탐내는 첼리스트
리스트와 쇼팽의 작품으로 새로운 앨범을 내고 공연을 하는 첼리스트 양성원. [사진 빈체로] 리스트와 쇼팽의 음악으로 앨범을 낸 연주자가 피아니스트가 아니라 첼리스트다. 첼리스트
-
중앙SUNDAY 8.11 문화 가이드
━ 책 서재를 떠나보내며 아르헨티나 국립 도서관장이자 2018 구텐베르크 상수상자인 저자가 15년간 살던 프랑스 시골 마을을 떠나 파리의 방 한 칸짜리 아파트로 이사한다.
-
우리가 불러줄 때 비로소 꽃이 되는 너, 야생화
━ [더,오래] 김순근의 간이역(20) 다양한 봄꽃이 피기 시작했다. 매서운 겨울 추위로 인해 봄이 더욱 살갑게 느껴지고, 매화, 산수유, 벚꽃 등 봄꽃 명소마다 많은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