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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취·파괴의 죄 용서를 … 회개로 하나 된 자리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 총회가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오전 개막 예배에서 아르메니아 정교회 수장인 카레킨 2세 총대주교가 설교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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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나이 11세 … "젊게 보인다고? 끊임없이 감동받으니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월 1회 직접 봉사활동을 간다. “봉사는 실천해야지 앉아서 말만 하면 안 된다”는 그는 “앞으로 해외 빈국 아이를 돕는 일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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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워진 아프리카] 인류의 고향 에티오피아
1 악숨에서 만난 에티오피아 소녀.아프리카 가는 길이 한결 가까워졌다. 대한항공이 케냐 나이로비행 직항을 띄운 데 이어 에티오피아 항공도 지난 6월부터 서울~아디스아바바 직항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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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다문화가정 청소년 선발, 2년간 언어·과학 교육 지원
조준호 (주)LG 사장(사진 맨 오른쪽)이 지난 7월말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저신장 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어린이에게 지원 증서를 전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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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손자세대의 6·25
박승희워싱턴 총국장 과거의 전쟁은 비극으로 기록된다. 하지만 세월을 격해 후손들에게 물려진 전쟁은 꼭 비극으로만 기억되지는 않는다. 극복된 비극은 더 이상 비극이 아니다.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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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 후손들, 글로벌 네트워크 만들었다
26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용사 청년봉사단’ 출범회에 참석한 참전용사 후손들. 왼쪽부터 한종우 참전용사 디지털기념관 재단이사장, 새뮤얼 뮬리, 데인 웨버, 케빈 맥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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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에게 '감사와 존경' 전하다 DMZ 녹슨 철망 녹여 보은메달 제작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The Korean War Veterans Memorial)’라 적힌 보은 메달. 비무장지대의 폐철조망으로 제작됐다(위). 미국이 발행한 정전 60주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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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자체도 잊지 않았다 … 참전용사·가족 불러 보은행사
내용은 알 수 없었지만 스피커폰을 통해 들려오는 목소리는 분명 떨렸다. 통화자는 6·25 때 수송부대 사병으로 참전했던 터키인 뤼스티 글레리만(84). “한국인들이 아직도 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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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정전 60돌 참전국 대사 초청 '보은' 감사패
24일 열린 정전 60주년 기념 참전국 대사 초청 다과회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앞줄 왼쪽 넷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6·25 정전 60주년(7월 27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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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전수, 인재 육성, 의료 지원 … 6·25 참전국 젊은이 희생에 '보은 원조'
에티오피아 농촌 아디스알렘에서 한국인 새마을봉사단원들이 현지 주민들과 함께 새로 설치한 워터펌프를 작동해 보고 있다. 왼쪽부터 새마을봉사단원 정은지씨, 마을 대표 아바이웰두,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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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허 딛고 번영 이룬 한국 대외 원조 … 'CAN DO' 정신 담아 스마트하게
김영목 6·25전쟁 63주년인 25일 김영목(60)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을 만났다. 그는 ‘진심’을 강조했다. “‘마음을 담아서 원조를 하자’고 박근혜 대통령이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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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박근혜의 동맹, 박정희의 동맹
박보균대기자박정희의 흔적이 있다. 워싱턴DC의 유서 깊은 옴니 쇼럼(Omni Shoreham) 호텔-. 로비에 빛바랜 사진들이 걸려 있다. 박정희가 들어 있는 사진이 있다. 워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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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채이는 돌도 걸터앉은 난간도 수천년 된 유적이라죠
왕가의 계곡 길목에 서 있는 멤논의 거상전성기의 룩소르(기원전 1500년께)는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였다. 고대 그리스 작가 호메로스(기원전 800~750)의 『일리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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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잊혀져 가는 6·25, 기억하려는 외국 학생
김민상사회부 기자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는 6·25 전쟁 참전용사 300여 명이 모여 사는 ‘한국마을’이 있다. 당시 파병됐던 3500여 명의 군인은 왕실 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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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6·25 참전 개도국 어머니를 위해
황선혜숙명여대 교수·영문학부내년이면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 휴전 60주년이 된다. 휴전 60주년을 앞두고 진정으로 의미 있는 추념과 동시에 국격을 높이는 길을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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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전쟁 참전국 후예들 부산 유엔공원 참배
한국외대에 유학 중인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8개국 후손 17명이 16일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전몰용사 묘역에 참배했다. 참전국의 하나인 에티오피아 출신 유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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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나눔교육 프로그램
박수련 기자 지난 13~14일 서울에서 국제나눔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선 지난해 영국에서 시작된 ‘레거시 10(legacy 10·유산 10% 기부 서약)’ 캠페인을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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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6·25 상흔 얼룩진 화천에서 세계 평화·안보 문학축전
강원도 화천군은 전쟁의 상처로 얼룩진 곳이다. 북한과 접경지인 데다, 한국전쟁 당시 전투가 치열했던 땅이다. 비무장지대(DMZ)와 이웃하고 있는 화천에서 제1회 세계 평화·안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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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외 참전용사 후손들 무료 건강검진
한국전쟁기념재단(이사장 백선엽)은 순천향대의료원과 의료지원 협력을 통해 국내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터키, 에티오피아, 태국, 콜롬비아 출신의 해외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2일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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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민음료 된 커피
커피(coffee). 이제 밥이나 김치처럼 친숙한 이름이다. 굳이 ‘커피 한잔 할래?’ 권하지 않아도 매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시는 음료가 됐다. 그런데 최근 1~2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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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 총재 앤서니 레이크
뉴욕 한복판에 세워진 국내 기업 전광판, 우리 가요를 신나게 따라 부르는 외국인들…. 보고 있자면 코리안이라는 자부심이 느껴진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할 것이 있다. 바로 유니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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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전쟁기념재단 ‘보은의 밤’
한국전쟁기념재단(이사장 백선엽 장군)은 1일 서울 용산 한국전쟁기념관에서 ‘보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제일린 사피엘(한국외대 어학원 재학·터키 참전용사 후손),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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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조 4년간 2배로 늘리고 한국의 경험 개도국과 나눌 것”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세계개발원조총회가 열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 5시간40여 분 머물렀다. 주요 인사 20여 명과 환담했고 개회식 환영 연설을 했다. 또 힐러리 클린턴(H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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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원조물자 하역항서 원조외교 허브로 … 160개국 ‘개발과 나눔’ 모델이 되다
국제사회의 개발원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4차 세계개발원조총회’가 30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했다. 개회식에는 160여 개국의 정상·각료급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