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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흑곰' 우즈 14호 홈런포
구대성 (한화) 은 지난 21일 대전구장에서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고 글러브를 내팽개치는 등 프로선수답지 않은 추태를 보였다. 한화 이희수 감독도 평소 갖고 있던 피해의식을 다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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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부진이유 충고 브라운에 호투 보답
지난 17일 (한국시간) 오전 1시. 세인트루이스 시내 애덤스마크호텔에 묵고 있던 박찬호 (26.LA 다저스) 는 뜻하지 않았던 노크소리에 잠을 깼다. 눈을 비비며 문을 연 박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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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말 저런말] "이기는 투수가 에이스" 外
▷ "에이스가 이기는 게 아니라 이기는 투수가 에이스예요. " - 두산 최일언 투수코치, 투수들의 줄부상으로 선발로테이션이 무너진 요즘 그때 그때 선발로 나간 투수가 승리하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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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태 쌍방울 오랜만에 '햇살'
호남선이 지나는 터널에 햇살이 '짱' 하고 비쳤다. 연패에 빠져있던 호남연고팀 해태와 쌍방울이 홈에서 승리를 거두고 호남선의 한을 풀었다. 해태는 3연패와 광주홈구장 9연패, 쌍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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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타고투저'속 각팀 에이스 서서히 기지개
올시즌 최고 투수가 오리무중이다. 타고투저로 투수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는 가운데 각팀 에이스들이 엎치락 뒤치락하는 다승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역대 최소 승수로 다승왕이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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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대 연장접전끝 LG꺾어
타고투저의 회오리 속에서도 주형광 (롯데) 은 독야청청하다. 롯데의 왼손 에이스 주형광은 20일 전주 원정경기에서 9회까지 완투하며 쌍방울 타선을 1점으로 묶어 6 - 1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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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부상 선발급들 속속 복귀 채비
올시즌 타자들에게 무참하게 짓밟히던 프로야구 투수진영에 원군이 속속 등장한다. 박명환 (두산).조규제 (현대).전승남 (LG).박지철 (롯데) 등 부상중이던 각팀 선발급 투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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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기상도] 두산·삼성 험난한 선두추격
드림리그 선두 롯데와 매직리그 1위 LG는 이번주 차례로 쌍방울의 홈구장 전주로 여유있는 봄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롯데엔 주말 드림리그 2위 두산과의 원정 4연전이, 현대와의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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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민태 '황금팔'위력… 팀 연패서 구해
'황금팔' 정민태 (현대)가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정민태는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7 - 2 승리를 이끌었다. 정의 호투에 힘입은 현대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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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6회서 와르르…4안타 맞고 4실점 패전
박찬호 (LA 다저스) 의 '뒷심' 이 약해졌다. 박찬호는 16일 (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 - 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6회말 4점을 내주며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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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선발 브라운-박찬호 '엇박자' 다저스 속탄다
LA 다저스가 에이스 케빈 브라운과 제2선발 박찬호의 '연승 행진곡' 을 고대하고 있다. 14일 현재 브라운과 박찬호는 똑같이 일곱차례 선발 등판, 3승2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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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용호·김유봉·이경수 두산 마운드 희망
지난주 4승1무1패를 기록한 상승세의 두산. 그 두산의 선발투수를 보고 다들 놀랐다. 6일 LG전 최용호 (7 - 1 승) , 8일 현대전 김유봉 (7 - 6 승) , 10일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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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쌍방울 조원우, 18경기 연속 안타
프로야구 쌍방울이 '왕따' 당하고 있다. 약한 팀을 확실히 밟아 승수를 챙기겠다는 프로스포츠의 냉혹한 계산이다. 그러나 쌍방울에는 조원우가 있다. 지난 9일 현재 18경기 연속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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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주간기상도] 연승 현대-삼성 맞대결
드림리그의 드림팀 현대 유니콘스와 매직리그에서 마술같은 연승행진을 벌이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중 맞대결을 벌인다. 각각 6연승과 5연승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선 두팀은 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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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부산.배명고 결승 격돌
[부산 4-3 선린정보] 홈런 2발씩을 주고 받는 공방. 9회말 2사후까지 승부를 예상하기 힘들었던 접전 끝에 부산고가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92년 이 대회 우승 이후 7년만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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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경남고 21번투수 끝내기홈런 징크스
경남고 21번은 대통령배의 주인이 될 수 없는가. 경남고 21번 투수들이 대통령배 끝내기 홈런 징크스에 울고 있다. 지난해 32회 대회 당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경남고는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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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현대 마운드 '구조조정'
막강 마운드를 자랑하던 현대가 투수 보직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지난 26일 삼성을 8 - 2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한 현대 김재박 감독은 "마무리는 제1선발 또는 제2선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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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선린정보고 짜릿한 끝내기포
'명승부의 산실' 대통령배가 또 한편의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5일째를 맞은 제3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삼성생명 협찬)에서 선린정보고가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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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스타] 7이닝 무실점 강민영
대통령배 초반 최고의 빅게임인 경남고 - 대구상고의 대결에서 7이닝서 무실점을 기록한 경남고 에이스 강민영은 대통령배에 유난히 한이 많다. 강은 지난해 이 대회 결승 경남상고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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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강민영 역투 경남 콜드게임승
"가자 정상으로!" 은빛 대통령배를 차지하기 위한 다툼이 불을 뿜고 있다. 제3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삼성생명 협찬) 8강에 경남고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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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스타] 효천고 에이스 김태환
순천 효천고 에이스 김태환 (3년) 의 별명은 '오뚝이' 다. 투수로선 치명적일 수 있는 목부상을 딛고 일어선데다 두둑한 배짱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김은 26일 충암고와의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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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혁없는' 마운드 추락하는 현대
프로야구 현대 김재박 감독은 답답하다.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탓에 정확한 심정을 알 수는 없지만 뭔가 잘 풀리지 않는다는 표정은 읽을 수 있다. 김감독뿐 아니라 시즌 개막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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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하. 팀별 전력분석
◇ 경남상고 작년우승 2연패 도전 끈끈한 팀워크와 강한 승부욕으로 무장한 지난해 우승팀. 배홍철.김덕윤이 이끄는 마운드가 안정돼 있고 김대우.김상욱의 내야 키스톤 플레이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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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고교야구] 하. 팀별 전력분석
◇ 경기고 작년부터 상승세 타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지난해 봉황대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상승세. 에이스 박민석을 비롯, 투수진이 안정됐지만 1차전에서 불운하게 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