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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절전 6년동안 60% 가전제품의 전기절약 경쟁
오일쇼크이후 가전제품의 절전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요즈음은 원유의 공급과잉으로 석유값이 안정돼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이 흐려진 느낌도 있지만 에너지위기는 예측할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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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피해는 없어 현지 미국인의 방화 추정|본관·교실 3개 모두 태워
78명을 동원, 3시간에 걸친 진화작업 끝에 불길을 잡았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재산피해액은 25만달러(1억7천5백여만원)로 추산되고 있다. 경찰은 화인을 미국인주민들에 의한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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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더위가 좋아″「폭염경기」한창
찌는듯한 무더위가 열흘째 계속되자 폭염경기가 한창이다. 청량음료·아이스크림·에어컨 등 폭염을 먹고 사는 경기가 제철을 만난 것이다. 더위를 식히느라 에어컨과 선풍기가 날개돋친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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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장사 명암…"알뜰 피서"를 반영
여름장사에도 명암이 뚜렷하다. 계속되는 가뭄과 무더위로 아이스크림·선풍기 등은 불티나게 팔리는 대신 관광호텔이나 비행기 등은 자리가 남아돌고 맥주·우산 등은 영 안 팔린다. 불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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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병|찬바람에 직접 닿으면 나쁘다
예년에 비해 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각 사무실의 에어컨이 가동을 시작했다. 생활여건의 향상으로 여름을 식히는 에어컨이나 룸쿨러시설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에 비해 냉방병이라는 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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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란
레저 붐을 타고 콘도미니엄이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다.「가족호텔」이라고 불리는 콘도미니엄은 종합 오락시설을 갖춘 부대시설과 함께 가족끼리의 오붓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긍정적 기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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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만난 여름용품의 구입·관리|역풍선풍기·누비보료 등 선보여
올해 새로 개발된 상품으로 역풍선풍기가 나와 있다. 타이머가 부착된 이 역풍선풍기는 일정시간이 지나면 팬이 반대방향으로 돌아 공기 순환을 고르게 한 것이 특징이다. 3∼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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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으로 불황을 이기자…"|여름상품 판촉 비상
항상 계절을 앞서가던 업계가 올해는 시무룩해져 여름에 이끌려 가고 있다. 워낙 경기가 나빠 금년 여름장사를 특히 걱정하고 있다. 철이 바뀔 때마다 업계는 농부가 하늘을 보듯 한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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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사 없는 가전제품 판매점|멋대로 설치…화재위험 커
최상복 전국의 화재발생 건수 중에서 그 원인을 분석해보면 유류나 가스·담뱃불·성냥보다도 전기로 인한 화재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기기술인의 한사람으로 볼 때 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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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 100개 신개발 상품 미국이 91개 차지
미국의 기술잡지 인더스트리얼 리서치(IR) 지는 매년 세계시장에 나온 상품 중 1백 개를 선정, 그 해의 우수기술상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IR지가 82년(81년도 제품)에 뽑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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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서비스」어떻게 이용하나|가전제품이 고장났을땐 「메이커」를 찾는 것이 좋다
사람도 살다보면 병이 들듯 물건도 쓰다보면 이상이 생긴다. 애프터서비스가 상품판매에 꼭 뒤따라야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특히 내구성이 강한 가전제품의 경우는 애프터서비스없는 판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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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전국 생활의식 조사에서 들어난 새 흐름|한국도 3C(컬러TV 룸·에어컨 자동차)시대로
현대 산업사회의 소비 패턴에서 「좀 산다」는 심벌로『3C』 라는 것이 있다. 영어단어의 머릿글자가 「C」로 시작되는 승용차 (car), 룸 에어컨(cooler), 컬러(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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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물건에 세금 얼마나 붙나
해외여행의 문호가 크게 열림에 따라 나라의 관문·(김포공항 등)을 드나드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작년 1년동안 1백29만8천1백32명 (이중 내국인 49만3천8백21명)이 출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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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즐거운 여름상품업계|청량음료, 빙과류, 맥주 불티나게 팔린다
무더위와 함께 폭염경기가 만발했다 .연이은 폭염속에 콜라·사이다·맥주·선풍기·에어컨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전력사용량도 기온에 비례하여 치솟아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피서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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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 질환(170)-알레르기성 비염(7)
어느 날 중 3 정도의 여학생이 피곤한 모습으로 어머니 손에 이끌려 진찰실에 들어섰다. 증상인 즉은 저녁에 가족끼리 식탁에 둘러앉아 한참 오순도순 얘기가 오갈 때면 갑자기 재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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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시원하게 꾸미려면|여름 용품-어떤 것들이 나와 있나
덥다. 마당에, 방에, 거리와 직장 어디에도 더위가 따라 다닌다. 산이나 바다에서 더위와 터놓고 대면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우리들 일상과 밀접한 피서의 근본은 때때로 오가는 서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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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1도 상승하면|전력 3만kw 더 소비
날씨가 무더우면 정부의 에어컨사용규제도 무색해진다. 에어컨 가동으로 전력소비가 급증한다. 기온이 일정하다면 보통 금요일부터 전력소비가 즐어들기 시작, 일요일에는 최저수준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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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28도 넘으면에어컨 켜도된다"
기온이 28도이상 넘으면 관공서나 정부투자기관에서도 아무때나 에어컨을 킬수 있다. 동력자원부는 여름철에 7월10일이후에 실내기온이 28도를 넘는 경우 에어컨을 가동케한 2중규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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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부와 일꾼들
아스팔트가 엿가락처럼 흐늘거리는 8월 한 여름날-. 에어컨이 시원한 시내P호텔 딜럭스룸. 장방형 탁자주변에 의젓한 신사5명이 푹신한 소파에 몸을 던지고 있었다. 『허 사장, 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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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면세품)지정영업장서만 판매
우리나라에 와있는 미군 및 그가족이 면세로 갖고 들어왔거나 구입한 물품을 양도할 때 지금까지는 누구에게나 임의로 처분했으나 지난1일부터는 컬러TV·냉장고·피아노·카페트등 2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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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부쩍늘어
최근 보름동안 전력수요가 갑자기 늘어났다. 29일의 전국 평균전력사용량은 4백81만㎾로 작년에 최고평균전력을 기록했던 8월23일보다 14만㎾나 늘어났다. 가뭄지역에서 양수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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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 가전제품을 살 때|냉장고 용량은 가족 수에 알맞게
5월도 중반을 훨씬 넘겼다. 아직 더위를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차차 올라가는 기온에 대비해 냉장고·선풍기·에어컨 등 여름용품 구입을 서둘러야겠다. 이들의 구입요령과 가격 및 사용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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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내 공기조건 지상과 비슷|중력없어 운동해도 어색해
일반적으로 지상으로부터 고도2백㎞이상의 우주선 밖은 기압이나 공기가 거의 없는데 비해 「콜럼비아」 호 내부는 기압이 지상에서와 거의 마찬가지로 약 1기압 정도를 유지하고있고 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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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명의 기동(2)반도체
춘하추동이 없다. 항상 최적의 온도와 습도가 유지돼야 한다. 그만큼 기계가 민감하고 또 소중히 취급되지 않으면 안된다. 바람이라도 불면 온 공장에 비상이 걸린다. 사람이 들어설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