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상 100m 앞두고 선발조 철수…‘후보’ 고상돈 첫 정복 영예
━ [스포츠 다큐 - 죽은 철인의 사회] 한국인 최초 에베레스트 등정 1977년 9월 15일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태극기와 네팔 국기를 들고 선 고상돈 대장. 당시 에베레스
-
[강찬수의 에코파일] 수심 11㎞ 마리아나 해구…수압은 점보제트기 50대 무게
지난 5월 1일 마리아나 해구에 들어간 잠수정 근처에서 절지동물이 헤엄치고 있다. 애틀랜틱 프로덕션이 제공한 사진이다. [AP=연합뉴스] 5월 초 지구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마리
-
[서소문사진관]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쓰레기는 어떻게 처리할까?
에베레스트에서 수집 된 쓰레기 자루가 지난 5월 27일 네팔 솔 룩부 부 지역의 남체 바자 르 (Namche Bajar)에 쌓여있다. [AP=연합뉴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
-
꼭 해야 할 일, 두려움·핑계 없이 하는 게 진짜 도전이다
━ [스포츠 오디세이] 강동석·윤승철 ‘모험담’ 배틀 지난달 27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내 찻집에서 마주앉은 강동석(오른쪽)씨와 윤승철씨. 명예해군 1호인 강씨는 해
-
[일상등산사] “내 등반 봐다오” 생중계로 에베레스트 8번 도전한 남자
“지금이 등정 기회다. 모두 고맙다.” 구리키 노부카즈(栗城史多·36)는 2018년 5월 20일 에베레스트(8848m) 7400m 근처에 있었다. 그는 전날 뭉툭한 손가락으로 페
-
쓰레기 11t 묻혀있던 '세상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장'은?
에베레스트 캠프4에 흩어져있는 쓰레기들. [연합뉴스] 네팔 정부가 에베레스트 산에 전담인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청소작업을 벌여 11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신 4구도 발견돼 신원
-
수심 11㎞ 마리아나 해구…수압은 점보 제트기 50대 무게
지난 5월 1일 마리아나 해구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간 잠수정 '리미팅 팩터스(Liminting Factors)'가 촬영한 사진. 절지동물들이 잠수정 근처에서 헤엄
-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반 성공 산악인 고상돈 40주기
1977년 에베레스트 정상에 선 산악인 고상돈. [사진 고상돈 기념사업회 제공] 한국인 최초로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한 산악인 고상돈(1948∼1979)씨가 세상을 떠난 지
-
에베레스트를 뒷산 오르듯…24번 등정한 남성 '신기록'
에베레스트산을 24번째 등정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운 카미 리타. [AP=연합뉴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의 최다 등정 기록을 보유한 네팔 셰르파 카미 리타(49)가 21
-
[일상등산사] 피로 물든 베이스캠프···괴한 총에 11명이 쓰러졌다
━ 일상등산사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높은 산, 낭가파르바트(8126m). 이 산이 있는 파키스탄의 길기트-발티스탄주는 여행경보 3단계(적색) 철수권고 지역이다. 한국인
-
월가 억만장자 해저 1만927m 탐사 “거기에도 쓰레기”
마리아나 해구 탐사에 사용된 잠수정 ‘리미팅 팩터’. [로이터=연합뉴스] 빅터 베스코보 세계 7개 대륙의 최고봉을 정복한 월가의 억만장자가 전 세계 바다에서 가장 깊은 곳에 도달
-
해저 1만927m 간 억만장자 "거기에도 쓰레기 있더라"
인도양의 자바해구 탐사를 마친 미국 사모펀드 '인사이트 에퀴티 홀딩스' 공동 창립자인 빅터 베스코보. 13일 CNN등 외신에 따르면 베스코보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
[일상등산사] 출렁다리 손님 뚝…“어묵 700만원 어치 팔다 지금은 10만원”
“작년 출렁다리 개통 땐 좋았다. 주말에 어묵꼬치(3개 2000원)만 700만원어치 팔았으니까. 지금은 10만원어치 팔려나?”(강원도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근처의 한 음식점 사장
-
1번 오르기도 힘든 에베레스트 22번 오른 셰르파
에베레스트(8848m) 정상을 22번 오른 기적의 사나이 카미 리타 셰르파가 2018년 5월 16일 정상에서 기념퐐영하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22번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리타
-
[라이프 트렌드] 히말라야서 헬기 보고 '만세'…수천 만원 낼 수도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구간 중 5550m의 칼라파타르에서 본 히말라야 전경. 사진 가운데 솟은 봉우리 중 왼쪽이 에베레스트, 오른쪽이 눕체다. 쿰부 히말라야=김홍준 기자
-
[서소문사진관]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공항, 루클라에서 비행기 충돌
네팔 에베레스트산의 유일한 공항에서 소형 여객기가 이륙도중 주기된 헬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최소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네팔 당국이 14일(현지시간)
-
[단독] 겨울철 아무도 못 오른 K2, 쓰레기 남기지 않는 등반할 것
━ ‘세계의 지붕’ 쓰레기 몸살 지난 1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만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의 얼굴은 검게 그을려 있었다. 그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코스의 칼라파타르
-
그린 부츠, 잠자는 미녀…에베레스트 ‘별’이 된 200여 명
━ ‘세계의 지붕’ 쓰레기 몸살 에베레스트 정상 직전 고빗사위인 힐러리 스텝을 오르는 등반가들. 1953년 에베레스트를 초등한 에드먼드 힐러리의 이름에서 따왔다. [중앙포
-
사자를 사냥해 요리한 헤밍웨이
헤밍웨이의 요리책 헤밍웨이의 요리책 크레이그 보어스 지음 박은영 옮김 윌스타일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대단한 식도락가이자 애주가였다. 왕성한 식욕이 곧 집필력이었다. 헤밍웨이의
-
[월간중앙] 산악계의 ‘작은 거인’ 엄홍길
“먼저 간 동료들의 가족 돌보는 데 일생을 바치겠습니다” 에베레스트 자락의 휴먼스쿨 15곳에 사고로 숨진 셰르파 자녀 등 수학 ‘히말라야 16좌 등반’이라는 상징성에 맞춰 총
-
지구 4바퀴, 에베레스트 113번···자전거 달려야 사는 남자
장거리를 자전거로 달리는 란도너 박종하 씨가 대회 참가용 자전거, 휴대 물품과 함께 누웠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박종하’ 석 자만으로 검색하면 그를 쉽사리 찾지 못한
-
눈 녹자 나타나는 시신들···에베레스트 '온난화 곤혹'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EPA=연합뉴스] 지구온난화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의 만년설이 녹아내리자 눈 속에서 수십년 된 등반가들의 시신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21일(현지시간)
-
음식 나누는 라오스 승려 행렬…가장 아름다운 행위예술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18) 지하철에서 본 2000원의 응원 메시지 광고. 작은 정성이 모여 기적을 낳을 수 있다. [사진 한익종] 지하철을 탔는데
-
[서소문 포럼] 13만원짜리 책의 작은 기적
박정호 문화스포츠 에디터 요즘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어느 날 갑자기 70대 할머니로 늙어버린 25세 김혜자(극중 이름도 김혜자)의 연기가 빛난다. 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