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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레로, 전쟁과 평화 … 예술혼에 휩싸인 하얀 여름밤
1 발레 ‘안나 카레니나’ 중 브론스키 공작(알렉산드르 세르계예프)과 안나(아나스타샤 마트비옌코)의 처절한 2인무. 러시아의 문화 수도 상트 페테르부르크. 이곳 백야(白夜)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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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젊은이, 한국노래 잘 불러 놀라"
프랑스 파리에서 첫날 컨셉트는 ‘문화’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일정을 ‘한국 드라마 파티’ 참석으로 시작했다. 프랑스 현지인들이 주축인 한류 팬클럽 ‘봉주르 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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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동치미국수·영양밥 … 기내식 한식 메뉴 다양하게
대한항공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고객층을 특화해 그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사장 지창훈·사진)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2013년 KCSI 조사에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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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맞춤형 '색깔 외교'
취임 후 세 번째 해외 순방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열린 G20회의에 참가한 데 이어 지난 7일부터 베트남을 방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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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모델 박근혜 … 런웨이 10m '깜짝 워킹'에 박수
8일(현지시간) 오후 경남하노이 랜드마크 컨벤션홀에서 ‘아름다운 동행, 멋진 미래’를 주제로 열린 ‘한복-아오자이 패션쇼’ 무대에 박근혜 대통령이 한복 차림으로 올랐다. 박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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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외교’ 앞세워 원전 세일즈·친구 나라 만들기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떠나기에 앞서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로 꼽히는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찾아 전시실을 둘러 보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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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베트남 도착 원전 세일즈 외교 시동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러시아 방문을 끝낸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11일까지 4박5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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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외교’ 앞세워 원전 세일즈·친구 나라 만들기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오전(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떠나기에 앞서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로 꼽히는 에르미타주 박물관을 찾아 전시실을 둘러 보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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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베트남 도착 원전 세일즈 외교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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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르켈 "소련이 약탈한 유물 돌려달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오른쪽)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국립 에르미타주 박물관에서 ‘청동시대, 국경 없는 유럽’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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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보스턴 미술관 ‘한국실’ 30년 만에 새 단장
한국실 담당 큐레이터 제인 포탈이 조선시대 병풍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랑스 루브르, 러시아 에르미타주, 미국 메트로폴리탄미술관과 더불어 세계 4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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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우리 역사 속 상트페테르부르크
발트해 핀란드만 동쪽 끝 네바강 하구에 위치한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미르 레닌의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러시아 수도였던 곳. 러시아의 서유럽 창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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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러시아 이동파(移動派) 화가
러시아의 ‘이동파(移動派·Peredvizhniki)’ 화가를 아십니까? 19세기 러시아에선 영하 40도의 추운 겨울에도 그림을 든 채 열차로 시베리아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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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내달 6일 IOC 결정 앞두고 막판 스퍼트
조양호 위원장은 “올림픽 유치전은 마라톤과 같다”며 “마지막 남은 한 달 동안 방심하지 않고 신발끈을 더욱 조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변선구 기자] “1970년일 거예요.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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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휴대전화·차 쓰는 러시아인들 “한국인 하면 근면함, 조직력 떠올라”
러시아 사람들은 한국인의 가장 큰 특성으로 ‘근면함’에 이어 ‘조직력’을 꼽았다. 또 열 명 중 여덟 명이 한국과의 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이 러시아에 이익이 된다고 여겼으며,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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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움직이는 듯, 숨쉬는 듯… 고려의 신비‘고려불화대전-700년 만의 해후’전
‘수월관음도39(고려 후기), 비단에 색, 110.0*57.7㎝, 일본 단잔진자談山神社 소장 고미술을 전공한 박형숙씨는 오늘도 국립중앙박물관에 간다. 벌써 며칠째다. 고려 불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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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도 러시아의 문화 마케팅 배워라
최근 안동 하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국민의 관심이 모아졌다.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반가운 소식이다. 그런데 비단 특정 지역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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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대하듯 마음과 정성으로 IOC 위원 사로잡을 것”
관련기사 아버지 올림픽 유치 전념하실 동안 제대로 경영수업 하겠다 조양호(61) 한진그룹 회장의 일상은 10분 단위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할 만큼 바쁘다. 그런데 요즘은 회사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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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유럽·중동행 고객에 박물관 입장권 外
기업 유럽·중동행 고객에 박물관 입장권 대한항공은 다음 달 말까지 유럽·중동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프랑스 루브르, 러시아 에르미타주, 영국 대영 박물관의 입장권을 무료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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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환경경영으로 나눔 실천
1969년 구형 프로펠러기 8 대로 아시아의 작은 지역 항공사로 날개를 편 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전세계 노선에 한 해 평균 2천만명 이상의 승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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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인민 낙원
“아담과 이브는 인류 최초의 공산주의자였다. 입을 옷이 없어 벌거벗었고, 먹을 거라곤 달랑 사과 한 개뿐이었다. 살 집조차 없었다. 그런 주제에 자기들이 낙원에서 산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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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명품 항공사 향해…”
대한항공은 최고의 글로벌 항공사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좌석명품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2019년까지 차세대 항공기를 대거 도입할 계획이다. 고객들이 코스모 스위트 좌석에 앉아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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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한 서양 미술 밀어낼 새 힘, 아시아에서 일어납니다
한국에서 그의 이름은 오랫동안 애니쉬 카푸어로 불렸다. Anish Kapoor를 영어 식으로 읽은 관행 탓인데 그의 출신지인 인도 발음을 따라 표기하면 아니슈 카포가 옳다. [김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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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부총리 지낸 갑부 포타닌 “전 재산 2조5000억원 죽은 뒤 기부”
부총리를 지낸 러시아 억만장자가 죽은 뒤 자신의 재산을 사회에 전부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러시아 부자로는 드물게 사회적 지위에 걸맞은 도덕적 의무(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