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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라이프스타일 소비 트렌드를 읽다
[레몬트리] 미완성의 제품을 사고 나만의 손맛을 더하는 것을 즐긴다. 소박한 동네 빵집에 푹 빠진 사람들은 몇 시간이고 줄 서 기다리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 유행하는 것, 남과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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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LEADER 2030] ART & DESIGN - 이미지를 단순화 할수록 매력적인 캐릭터 탄생
7개의 캐릭터로 구성된 카카오프렌즈를 디자인 한 권순호 타임캐스트 디자이너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삶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말한다. “기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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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국립민속박물관회 外
◆국립민속박물관회(회장 김의정)는 제13기 민속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은다. 3~12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에 이론 강의와 문화답사로 진행된다. 200명 선착순 마감.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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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 2015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 1~10일 영화의 전당ㆍ해운대ㆍ센텀시티 등 부산이 ‘영화의 도시’로 탈바꿈한 지 올해로 스무 돌이다. 1996년 9월 연안부두 선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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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순택, 분단·갈등의 현장 기록 … 미술 '올해의 작가' 영예
세월호 참사, 연평도 포격, 쌍용차 사태, 대북 전단 살포-. 우리 사회의 첨예하고도 애달픈 현장에 그는 꼭 있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2014 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노순택(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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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미술계에 15년 간 자양분 주입 내년 비엔날레식 전환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은 에르메스코리아가 국내 외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한국 현대미술 지원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 시작했다. 상 이름도 영어로 ‘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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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장인의 서울 시연회 가보니
장인 나디아 아마주가 새들 스티치를 선보이고 있다. 수 억짜리 모피 코트, 수 천만 원짜리 가방…. 상상을 초월하는 가방과 옷들을 보면 저렇게 비쌀 이유가 대체 뭔가 싶다. 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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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미지아니 수 백년이 흘러도 변치 않을, 단순미의 결정체
톤다 1950에 사용된 울트라 씬 무브먼트 PF 701. 지름 30㎜, 두께 2.6㎜의 자동 무브먼트로 진정한 매뉴팩처 브랜드의 하이엔드 기술력을 보여준다. [사진 파르미지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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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고 백지상태에서 만나 서로를 배워라
존 롭 수제화 공방에서 작업 중인 안느-샤를로트 이베르 작가(오른쪽 작은 사진)와 그가 가죽의 장력을 부각해 만든 ‘산 죽은 공장’(2013). 관련기사 “고객에게 편안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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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과 젊은 미술가와의 만남, 새개관 아뜰리에 에르메스 첫 전시 '컨덴세이션'
장인과 젊은 미술가와의 만남. 메종 에르메스 도산 파크의 지하 1층으로 이전 개관한 아뜰리에 에르메스의 첫 전시 '컨덴세이션(Condensation)'이다. ‘응결’이라는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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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사람의 거짓말 말의 거짓말저자: 남재일 출판사: 천년의상상가격: 1만8000원언론 및 대중문화 강의를 해 온 저자가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분석한 에세이. 개인들이 무엇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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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지킴이 '아름지기' 다섯 번째 아름다운 바자
25일 열린 제5회 아름지기 바자에 참여한 아름지기의 배혜순·유연희 운영위원, 정민자 고문, 신연균 이사장, 이명희·이운경 운영위원, 정인숙 감사(가운뎃줄 왼쪽부터)가 기념 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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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용 가화를 생활속으로
증조부 때부터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브루노 르제롱 관련기사 향기까지 살려내는 정교한 손길 … 벌·나비도 꽃으로 착각 백화요란의 계절인 이 봄에 박물관에 가야 구경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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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파티 같은 도시, 서울
루이비통이 바라본 서울은 남달랐다. 서울 토박이도 잘 모르는 명소를 루이비통은 잘도 찾아냈다. 한옥이 늘어선 북촌 안에 있는 모던 스타일의 도서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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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의 집념 … 강릉 어촌을 커피1번지로 만들었다
김용덕 테라로사 사장이 4일 강릉시 구정면 ‘커피 공장’에서 세계 상위 10% 안에 드는 고급 생두를 로스팅(roasting)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릉=변선구 기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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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디올·지방시, 서울 매장 키우는 까닭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에서 새 매장을 짓고 있는 크리스찬 디올의 공사현장. 가림막에도 디올의 대표 제품 이미지를 그려넣었다. [사진 채정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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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디올·지방시, 서울 매장 키우는 까닭은?
서울 청담동 명품거리에서 새 매장을 짓고 있는 크리스찬 디올의 공사현장. 가림막에도 디올의 대표 제품 이미지를 그려넣었다. [사진 채정원] 서울 청담동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시작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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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작가에게 새로운 기회 제공 프린트 아트 메카 만드는 게 내 꿈”
관련기사 “역사와 문화 배어있는 향신료종이에 담아 작품으로 승화” 2002년 개관한 싱가포르 타일러 프린트 인스티튜트(STPI)는 싱가포르 정부의 지원을 받는 비영리 예술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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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남 개인전·'텔 미 허 스토리' … 여성주의의 진화 엿보는 두 전시
인간은 자연에 함부로 이름을 붙이고, 훼손시킨다. 70대 중반의 윤석남 화가는 그 자연을 살려내듯 녹색 한지를 한 장 한 장 오려 꽃·나뭇잎·동물·사람 문양을 아로새겨 온 벽에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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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고도 낯선 … 잃어버린 것에 대한 추억 혹은 분노
동남아시아 현대미술이 주목받고 있다. 홍콩 크리스티에 따르면 동남아 6개국(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싱가포르·태국·말레이시아) 작품의 낙찰 총액은 2009년 5397만 홍콩달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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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훈씨,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국립현대미술관의 ‘올해의 작가상’ 2013년도 수상자로 화가 공성훈(48·사진)씨가,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에 정은영(39)씨가 꼽혔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은 10일 4인의 후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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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그들
왼쪽부터 정은영, 노순택, 나현 작가 올해로 14회를 맞는 에르메스재단 미술상 후보로 나현, 노순택, 정은영 작가가 선정됐다. 국내 현대미술 진흥을 위해 마련된 이 상은 매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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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의 오늘 … 경쟁이 있어 더 뜨겁다
신미경의 비누 조각 ‘번역’ 연작들(2006~2013) 올해의 작가상=▶1995년 시작 ▶2012년 경쟁전 도입 ▶4인의 후보에 4000만원 후원금 ▶우승상금 없고 TV 다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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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전통 되살림
11일 저녁 조선호텔에서 열린 예올 후원의 밤 행사에서는 ‘부여, 지역문화 싹 틔우기 프로젝트’ 전시가 눈에 띄었습니다. 백제의 옛 서울이 품었던 풍부한 지역 문화유산을 되살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