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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앨범 낸 ‘재즈 디바’ 나윤선…"'그녀들'을 위한 헌정 앨범"
올해로 데뷔 30주년 맞은 '재즈 디바' 나윤선. 사진 엔플러그 손바닥만 한 칼림바(아프리카 민속악기)를 양손에 쥐고 건반을 튕기자 청명한 소리가 울렸다. 그 위에 재즈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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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디바 나윤선,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서 12집 ‘Elles’ 첫선
한국이 낳은 세계적 디바 나윤선이 다음달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이 무대에서 나윤선은 지난 1월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 새로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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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의 문화의 창] 망우리 별곡
유홍준 본사 칼럼니스트·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망우리 공동묘지가 ‘망우역사문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름만 바꾼 것이 아니라 지난 4월 1일 ‘망우역사문화공간’이라는 멋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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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 "프랑스 요리는 어렵다는 편견, 가정식 맛보면 달라져요"
어려서부터 음식, 특히 양식을 좋아했어요. 양식 셰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찾아볼수록, 모든 답이 프랑스를 향하더라고요. 프렌치 레스토랑 ‘윌로뜨’의 이승준 셰프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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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샹송의 전설’ 그레코 별세
쥘리에트 그레코 프랑스의 샹송 가수이자 배우 쥘리에트 그레코(사진)가 별세했다. 93세. 이브 몽탕, 에디트 피아프와 함께 프랑스 샹송의 전설로 불린 그는 파리의 카페 ‘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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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전두환의 군가
강주안 사회 에디터 홍콩 민주화 시위에서 데자뷔를 느낀다. 제복 입은 사람이 시민에게 총을 쏘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광주민주화운동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현장에 ‘임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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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에 울려퍼진 노래 한 곡에 총을 내려 놓고 항복하기도
━ Focus 인사이드 2차세계대전 시기 북아프리카 전선 영국군 행렬 [중앙포토] 제2차 대전 당시인 1942년 말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있었던 일이다. 땅거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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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웃고있는 조커, 그 잔혹함 뒤에 숨은 슬픈이야기
━ [더,오래] 박완, 전세아의 시시콜콜 클래식(7) 그 아이들을 무엇에 썼을까? 괴물을 만들었다. 왜 괴물을 만들었을까? 웃기 위해서였다. ‘웃는 남자’ -빅토르 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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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야유로 난장판…·스트라빈스키 '봄의 제전' 초연
━ [더,오래] 박완·전세아의 시시콜콜 클래식(6) 16~19일 국내 초연한 국립발레단의 '봄의 제전'. 스트라빈스키 음악에 맞춰 원시 제전을 형상화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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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만 찬가’로 활용된 하이든의 현악 4중주
━ [더,오래] 박완, 전세아의 시시콜콜 클래식(5) 체코의 스메타나 현악 4중주단의 내한공연 모습. 두 개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는 18세기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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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련의 에디트 피아프와 이브 몽탕의 ‘파리의 하늘 아래’
━ [더,오래] 박완, 전세아의 시시콜콜 클래식(4) 센강. [사진 pxhere] 파리의 맑은 하늘 아래 센강이 흐르고 태양은 눈부시게 강을 비춘다. 지나가는 연인은 달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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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대구 뮤지컬 큰 잔치, 눈호강 하러 갈까
초여름 대구를 달구는 뮤지컬 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이 올해로 12회째를 맞았다. 오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수성아트피아·계명아트센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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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파우스트, 무대 위 플래시댄스…대구 달구는 뮤지컬 축제
올 딤프 폐막작으로 선보이는 영국 뮤지컬 '플래시댄스'. [사진 DIMF] 초여름 대구를 달구는 뮤지컬 축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ㆍ딤프)’이 올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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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성난 황소'의 주인공, 전설의 복서 제이크 라모타 별세
로버트 드니로가 주연한 영화 ‘성난 황소(Raging Bull)’의 실제 주인공인 복서 제이크 라모타가 20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향년 95세. 미국 연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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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의 만만한 리뷰] (5) 보너스와 동료 중 당신의 선택은?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
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에서 산드라 역을 맡은 배우 마리옹 코티아르. [중앙포토][※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우울증 치료 때문에 회사를 휴직한 산드라(마리옹 꼬띠아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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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주간지 표지모델에 등장한 강다니엘
[사진 주간조선 페이스북]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이 시사 주간지 표지를 장식했다. 11일 주간조선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강다니엘이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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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역사를 재구성한 ‘갓놀런’의 실험
━ ‘실화’가 나타났다! 놀런 감독 신작 ‘덩케르크’ 미리 보기 '덩케르크'의 한 장면.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넘어 ‘전율’을 안기는 감독이 과연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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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16) 피할 수 없는 두가지,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 (중) 오버스티어
━ "아뇨, 전혀요. 아뇨, 저는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사진 기아자동차] 에디트 피아프의 노래가 흘러나온다. "내게 일어난 좋았던 일도, 나빴던 일도, 결국 다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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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 ‘고엽’ 자크 프레베르의 시를 노래했지요
오생근 불문학자인 오생근(71)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때 샹송 부르기를 시험문제로 냈다. 프랑스 문학 전공자라면 프랑스어 노래 하나쯤은 부를 줄 알아야지 싶어서였다. 학생들 반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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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반·전복·변화의 프랑스 시인 자크 프레베르 시집 번역한 오생근 교수
불문학자인 오생근(71) 서울대 명예교수는 한때 샹송 부르기를 시험문제로 냈다. 프랑스 문학 전공자라면 프랑스어 노래 하나쯤은 부를 줄 알아야지 싶어서였다. 학생들 반응도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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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콩닥콩닥 내 마음, 그이는 알려나
━ 쇼핑리스트 밸런타인데이. 연인뿐 아니라 평소 제대로 마음을 전달하지 못한 누군가에게 달콤한 초콜릿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날이 아닐까.2017년 밸런타인데이에 맞춰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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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눈빛으로 기억될, 마리옹 코티아르의 영화들
영화를 보다 보면 배우의 눈빛이 잊히지 않고 머릿속을 맴돌 때가 있다. 그런 경우 영화의 여운도 유난히 길다. 내겐 프랑스 배우 마리옹 코티아르가 그렇다. 코티아르의 파란 눈은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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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졸리 부부 파경, 꼬띠아르 때문?
왼쪽부터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마리옹 코티야르.할리우드의 대표 ‘잉꼬부부’였던 브래드 피트(53)와 안젤리나 졸리(41)가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건, 브래드 피트와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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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 이혼, 피트 바람 탓? '불륜 女배우' 알고보니
할리우드의 대표 '잉꼬부부'였던 브래드 피트(53)와 안젤리나 졸리(41)가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건, 브래드 피트와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41)의 불륜 때문이라는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