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공산당선언』 『자본』이 유네스코 기록유산이었네요
━ 마르크스 엥겔스 도서전에 가보니 서경호 논설위원 “마르크스 사상은 창당, 건국 및 흥당흥국(興黨興國)의 근본적인 지도 사상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
슬로바키아 총리, 러시아발 에너지 대란에 "국가 무너질 지경"
에두아르트 헤게르 슬로바키아 총리 AP=연합뉴스 슬로바키아 총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에너지 대란 탓에 치솟은 전기 요금으로 “국가가 무너질 지경”이라고 말했다고 로
-
러시아 측 "마리우폴 90%이상 점령, 우크라軍 탈출 허용않겠다"
30일(현지시간) 러시아군과 친러세력의 공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아파트.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군과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군이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시 마리우폴을
-
V4정상들과 '신규 원전' 논의한 文…발표문엔 "에너지 협력"
헝가리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4일(현지 시간) “비세그라드 그룹(V4)의 기초과학 역량과 한국의 ICT(정보통신기술) 등 응용과학 경쟁력을 결합하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
[더오래] 세기의 교향곡 탄생시킨 스코틀랜드 여왕의 불륜
━ [더,오래] 이석렬의 인생은 안단테(16) 작곡가 멘델스존은 어려서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은 작곡가였다. 독일의 문호 괴테는 멘델스존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이 젊은 작곡
-
쇼팽 들뜨게 한 제니 린드, 영화 ‘겨울 왕국’ 엘사의 모델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57) 스웨덴의 나이팅게일로 불린 소프라노 제니 린드(1820 ~ 1887)의 순수한 모습. 에두아르트 마그누스 Eduard Ma
-
쇼팽과 사랑에 빠진 힐러 "난 항상…너를 생각한다"
━ [더,오래]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16) 쇼팽(1810~1849)이 도착했을 때 파리는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어있지 않았다. 하지만 문예적으로 유럽에서 가장 자유로웠
-
[인사이트] 4세기에 이미 다리 이식 수술 기록 … 장기이식 본격화는 1960년대 이후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마르코 박물관에 있는 ‘성 코스마스와 다미안의 유스티니아누스 치료’ 그림. 신체 일부를 이식한다는 개념은 기원전부터 있었다. 고대 인도에는 중범죄를 저지른 사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김정은과 협상하려면 속아넘어간 뮌헨의 교훈과 참지 못한 사라예보의 교훈 모두 새겨야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북한 비핵화 이슈에 중국이 키 플레이어로 재등장하면서 남·북·미·중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은 북
-
깜짝 등장한 김여정, 북한 외교 ‘얼굴마담’ 할 듯
━ 국제무대에 여동생 데뷔시킨 김정은 ‘북한의 이방카(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북한의 신무기’ ‘평창 올림픽 홍보 금메달’.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히틀러에 평화 구걸 체임벌린 … 2차대전 부른 ‘뮌헨의 교훈’
뮌헨협정 체결 뒤 함께 선 체임벌린 영국 총리, 달라디에 프랑스 총리, 히틀러 독일 총통, 무솔리니 이탈리아 총리, 키아노 이탈리아 외무장관(왼쪽부터).[중앙포토]“전체주의 정권에
-
굴욕도 좋다. 대화·협상으로 평화만은 지키려 했다. 그 결과…
━ 채인택 국제전문기자의 글로벌 줌업 “전체주의 정권에 대한 굴복과 물질 제공으로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기대하는 것이… 새로운 국제질서인가” -윈스턴 처칠 아돌
-
극단으로 치닫는 안락사
[뉴스위크]네덜란드에선 조력 자살이 합법적이며 널리 행해진다… 다른 나라들도 곧 뒤따를 전망이다 2010년 네덜란드 정부청사 밖에서 벌어진 안락사 반대 시위. 비판자들은 네덜란드의
-
[책과 지식] 여성 인권,휴대전화,컴퓨터 … 세상 바꾼 힘은 틀 벗어난 삶
하루 10분, 세계사의 오리진을 만나다 김환영 지음, 부키 320쪽, 1만4800원 “독자들이 이 책을 읽다가 싫증을 내는 일은 없으리라고 자부한다.” 세상 모든 필자의 소망을
-
솜털까지 생생한 붓질…19금 춘화전 가보니
나이 지긋한 분들은 “어흠” 마른 기침을 연발했고 젊은 처자들은 어느새 볼이 발그레해졌다. 19세 미만의 관람객은 출입이 금지된 이곳은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 본관 2층. ‘옛
-
솜털까지 생생한 붓질 유머 넘치는 19禁 스토리 단원·혜원의 솜씨려나
1 담홍색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핀 곳에서 은밀하게 성희를 나누는 남녀의 모습을 담았다. 자연과 더불어 벌이는 야외의 성행위 장면 포착은 우리 춘화가 지닌 매력이다.출처 전(傳)
-
중립국 총리로 냉전시대 동·서 진영 가교 역할
한국인 다수는 ‘사회’라는 단어만 들어도 반사적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아마도 해방 직후 좌·우파 갈등으로 인한 혼란과 한국전쟁 이후 유지된 반공정책의 영향 때문일 것이다. 그
-
불법 사찰 단독취재 읽으며 가슴 무거워
4월 1일자 중앙SUNDAY는 전체적으로 무난했던 것 같다. 내용의 깊이와 다양성 등의 미덕은 여전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비교적 읽는 재미가 덜했다. 그 이유는 아마도 1면 머리
-
사회민주주의 아버지 에두아르트 베른슈타인
관련기사 신자유주의 위기, 주목받는 ‘사민주의 아버지’ "사회주의가 자본주의를 살렸다"는 말에는 두 가지 뜻이 담겼다. 사회주의의 도전은 자본주의를 긴장시켜 건강하게 만들었다.
-
신자유주의 위기, 주목받는 ‘사민주의 아버지’
베른슈타인은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하고 극복해 사회주의가 사는 길을 닦았다. 베른슈타인을 ‘수정주의자’라고 비난하던 사회주의자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많은 미국 사람들이 미국이
-
전범 1000명 심판대 세운 ‘살아남은 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교양 만화란 새 분야를 한국 최초로 개척한 문명비평가 이원복 교수에겐 ‘국민 만화가’란 별칭이 따른다. 그런데 이 교수는 2007년 2월 한
-
전범 1000명 심판대 세운 ‘살아남은 자’
교양 만화란 새 분야를 한국 최초로 개척한 문명비평가 이원복 교수에겐 ‘국민 만화가’란 별칭이 따른다. 그런데 이 교수는 2007년 2월 한 미국 유대 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
[J Story] 현대 첩보소설의 대부, 프레드릭 포사이스
올해로 발간 40주년을 맞은 『자칼의 날(The Day of the Jackal)』은 현대 첩보 스릴러의 교본으로 불리는 소설이다.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는 “스파이 소설의 걸작으로
-
[200자 경제뉴스] 대우조선, 프랑스 FPSO 2조원 수주 外
기업 대우조선, 프랑스 FPSO 2조원 수주 대우조선해양은 프랑스 에너지업체 토탈과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설비(FPSO) 1기에 대한 수주 계약을 했다. 길이 305m, 폭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