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고보다 성적 빨리 오른 혁신고?” 엉터리 자료 낸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교육청·인천광역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
“가상화폐가 경제질서 훼손” … 중국도 규제의 칼 뺐다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중국이 가상화폐로 자금을 조달하는 ‘ICO(Initial Coin Offering)’를 전면 금지하면서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4일 홈페이지
-
P2P, 연체율 24% 달하기도…시장 옥석가리기 시작됐다
잘 나가던 P2P(Peer to Peer, 개인 간 대출) 시장이 위기를 맞았다. 1인당 투자금액을 1000만원으로 제한하는 가이드라인 얘기가 아니다. 투자 상품의 만기가 도래하
-
[팩트체크] 中도 ‘부동산 망국론’, 강남 3구보다 더 뜨겁더라!
뜨겁다 못해 타 죽을 판이다.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또다시 부동산 광풍이다. 부동산 중개업계 관계자들은 “아예 매물이 없다”는 말로 시장 상황을 설명한다. 결국 정부가 나서
-
로또 번호 예측? '미션 임파서블'입니다.
‘고시원에서 타워팰리스로 들어가는 비법’, ‘강남에 외제 차 몰고 등장한 노숙자’ …. ‘티끌 모아 티끌’이 현실인 생계형 직장인들은 클릭의 유혹을 피하기가 쉽지 않다. 광고의
-
30대 초반 여성, 혼인 함께 줄어 … 출생아 감소 가팔라졌다
“출생아 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하나같이 부정적으로 흐르고 있다.” 이삼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대책기획단장은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월 인구동향’ 결과에 대해 이렇게
-
문혁 때 국민당 스파이 혐의 받은 예치쑨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국민당 조직부장 시절의 주자화. 중공정권 수립 후, 예치쑨(葉企孫·엽기손)은 억울하게 죽은 제자 슝다전(熊大縝·웅대진)의 영혼을
-
[현장에서] 가계부채 대책 혼선 부른 한은 엉터리 통계
한애란경제부 기자 이쯤 되면 대형사고다. 한국은행이 발표해온 제2금융권 가계대출 통계가 줄곧 잘못돼 있었음이 확인됐다. 통계 오류가 언제부터, 어느 정도 일어났는지 현재로선 파악
-
후보 등록일에 대선 승패 알 수 있다고?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일이 코앞이다. 오는 15~16일 등록을 마치고 나면 각 당 후보는 일제히 선거전(戰)에 들어간다. 5당 모두 완주를 자신하는 만큼 레이스는 일단 5
-
3시간 동안 6건 통화 성공...“좀 도와주세요” 읍소 전략도
“귀찮습니다. 그런 거로 전화가 너무 많이 와요.” 5일 기자는 여론조사 면접원 일일체험에 나섰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은 4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유권자 1500명을 상대
-
[분수대] 통계의 거짓말
나현철논설위원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문자는 이라크 남부 메소포타미아에서 나왔다. 기원전 3100년께의 수메르 도시인 우루크 유적 제4층에서 발견된 그림문자다. 양·염소·노예
-
[사설] 구제역 항체생성률 5%… 갈 데까지 간 도덕적 해이
지난 5·6일 충북 보은과 전북 정읍에서 올해 첫 의심 신고된 구제역이 결국 확진 판정됐다. 정부가 30시간 동안 전국 축산농가 22만 곳에 긴급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초동
-
[경제 view &] 여론 조사 왜곡, IT기술로 막을 수 있다
최두환포스코ICT 대표이사여론조사. 민심을 읽고, 그 변화와 추세를 파악하고, 사회가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가늠케 하는 사회의 필수 도구이다. 그런데 작금의 상황은 어떤가
-
JTBC토론 달군 이재명-전원책 '법인세율 11% 설전' 팩트는…
2일 밤 JTBC뉴스룸 신년특집 토론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전원책 변호사가 '법인세 실효세율'을 놓고 논쟁을 벌였다.이 시장이 "국내 10대 그룹의 평균 법인세 실효세율은 평균
-
[2016 검사의 초상]고(故) 노무현 대통령 사법시험 합격기
과정도 하나의 직업이었다고(故) 노무현 대통령(1975년 사법시험 합격) Ⅰ. 머리에 지나간 일은 언제나 아름답게만 보인다지요? 산꼭대기에서는 힘겹게 올라온 가파른 산길마저도 한
-
[TONG] [두근두근 캠퍼스 ③] 응답하라 서울대
서울의 최남단 관악산 골짜기에 자리해 여간해선 올 일 없는 서울대.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 학교가 어딨나 두리번거리는 실수 한 번쯤은 겪는다던가. 5분쯤 기다려 셔틀버스를 타
-
[TONG] [두근두근 캠퍼스 ③] 응답하라 서울대
서울의 최남단 관악산 골짜기에 자리해 여간해선 올 일 없는 서울대.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려 학교가 어딨나 두리번거리는 실수 한 번쯤은 겪는다던가. 5분쯤 기다려 셔틀버스를 타
-
[양선희의 시시각각] 환부를 도려내는 반성이 보고싶다
양선희논설위원공개적으로 반성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 안 하느니만 못한 반성도 있다. 지난 4·13 총선 참패를 놓고 새누리당 친박계 지도부가 한 “우리 모두의 잘못”이라는 반성이
-
23% 열세라던 조응천 40% 얻어 당선 ‘엉터리 여론조사’
틀려도 너무 틀렸다. 20대 총선 여론조사가 고장 난 풍향계처럼 오류를 양산해 ‘무용론’을 확산시키고 있다.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등록된 여론조사 결
-
“1000명 동원하면 지지율 10%P는 올릴 수 있어”
20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서울역에 설치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의 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 여론조사의 ‘이상형’은 어떤 모습일까. 모집단으
-
[취재일기] 부실투성이 미분양 통계
안장원경제부문 기자지난해 11월 3.3㎡당 평균 4200여만원에 분양돼 1순위 평균 12.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 지난해 12월 초
-
[국제] 트럼프는 못 말려…올해의 거짓말상도 수상
'올해의 거짓말' 대상에 압도적 표 차이로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주자 도널드 트럼프가 선정됐다.미국의 사실 검증 사이트인 '폴리티팩트(www.politifact.com)'는 21
-
오바마 당선 못 맞힌 갤럽, 내년 미 대선 승자예측 포기
세계 최대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경마식 여론조사(horse race polling)를 중단하겠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어느 말이 선두가 될지에만
-
[커버 스토리] 컴퓨터와 대화하는 법
코딩을 배우는 사람들 18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모든 걸 바꿨다. 사람이 손으로 하던 일들을 기계가 대신하기 시작했다. 공장이 들어섰고, 대량생산 대량소비 시대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