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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구속 1호는 ‘김홍수 게이트’ , 고위검사는 '슬롯머신'…대법원장은 전례없어
2006년 '김흥수 게이트'가 터지며 사상 최초로 고위 법관이 구속되자 이용훈 당시 대법원장은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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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는 만능키…조합 설립서 철거까지 착복·뇌물 릴레이
━ [SPECIAL REPORT] 재건축·재개발 비리 광주광역시 관내 한 재개발사업 지역은 2008년 조합이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갖가지 잡음과 비리 의혹으로 사업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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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비리 의혹’ 법원행정처 직원 3명 구속…“피의사실 소명”
20일 특정 업체에 입찰 정보 등을 넘겨주고 뒷돈을 받아 챙긴 의혹을 받는 법원행정처 직원 3명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연합뉴스] 법원 전자법원 입찰 과정에서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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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입찰비리 의혹’ 법원행정처 직원 4명 구속영장 청구
검찰. [뉴스1] 대법원 전자법정 사업 등과 관련해 ‘입찰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법원행정처 직원 4명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9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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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금품수수 의혹 "공소시효 남았던 2015년 수사 가능했다"
노영민 주중대사(왼쪽부터)와 우윤근 주러대사, 조윤제 주미대사가 1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8 재외 공관장 만찬에서 대화하고 있다. 우 대사는 자신의 고향에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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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는 ‘그저 아무개’였다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추석 연휴 중 TV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보다가 접한 이 짤막한 대사가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구성·그림·연기가 모두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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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측 “‘다스는 대통령 것’하면 자부심 생기니, 직원들이 추측한 것”
다스 자금 횡령과 삼성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을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이날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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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 만난 박 전 대통령, 특활비 사건도 항소 안 해
사진은 박 전 대통령이 지난해 5월 2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재판시작을 기다리는 모습.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16일 재판부 불신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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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불법 정치자금·뇌물’ 이우현 1심서 징역 7년
10억대 불법자금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우현 의원이 19일 오전 1심 선고를 받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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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참회 커녕 변명으로 일관" 최경환에 징역 8년 구형
지난 2017년 12월 7일 밤샘 검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하는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최경환(63) 전 자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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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전직 대통령들에게는 잔인한 5월의 어느날
▼ 전직 대통령들에게는 잔인한 5월의 어느날 # 5월 23일 오늘 별 다를 것 없어 보이는 5월의 화창한 어느 날 하지만 전직 대통령들에게는 잔인한 날인가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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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뒷돈' 김수천 부장판사 파기환송심도 징역 5년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현직 판사 신분으로 '법조비리'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김수천 부장판사가 3월 23일 오전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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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팬택 500만원 후원 2년 뒤, 두둔 발언한 김기식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19대 국회 정무위원이던 때 박병엽 팬택씨앤아이 부회장에게 고액의 후원금을 받은 뒤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팬택의 입장을 대변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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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DJ-노무현 만찬의 추억
강민석 논설위원 ‘적폐청산’의 30년 전 버전이 ‘5공 청산’이다. 1989년 국회 5공 청문회 증언대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섰다. 예의 “본인은…”하는 중저음으로 증인답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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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대통령 자택서 대기 중…검찰 차량 타고 구치소 이동 예정
[YTN 화면 캡처] 이명박 전 대통령이 110억대 뇌물과 35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이 결정됐다. 22일 서울중앙지법은 이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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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구속영장 발부, 박범석 부장판사는 누구?
박범석 부장판사 [YTN캡처] 110억대 뇌물과 35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2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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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前대통령, 구속…“범죄사실 소명·증거인멸 우려”
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110억대 뇌물과 35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됐다. 22일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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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현금 1억 든 루이비통 가방 김윤옥에게 로비 정황
이명박 전 대통령이 25년간 현금을 필두로 명품 가방, 양복, 차량 등 여러 형태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에서 나타났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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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돌린 신동주·민유성 소송전 ‘합의 실패’ 결국 법정으로
신동주(왼쪽)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민유성 나무코프 대표. [중앙포토] 100억대 자문료 반환을 놓고 소송전(중앙일보 2월 23일자 6면)을 벌이고 있는 신동주(64) 전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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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다스는 MB 것 증거 넘쳐” MB 측 “가족회사일 뿐”
문무일 검찰총장이 19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퇴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검찰은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시스] ‘다스 전신(대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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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MB 수사 불가능 판단, 측근 특활비 자백이 실마리”
“검찰 내부에서 처음엔 10년이 넘는 세월이 흘러 MB에 대한 수사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다스 설립자금이 MB 돈이었고(김성우 전 다스 사장), MB가 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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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석한 MB “역사에서 이번 일이 마지막 되길”..조사 개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및 불법자금 수수혐의, 다스(DAS) 관련 의혹을 받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뇌물수수와 횡령 등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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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불려가는 5번째 전직 대통령 … MB 측 “당당히 출두”
이명박(MB·76) 전 대통령이 2008년 2월 정호영 특별검사팀(BBK 특검)의 조사를 받은 이후 10년 만에 검찰 수사를 다시 받게 됐다. 수사 강도는 10년 전 BBK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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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MB 수사 3월 내 정리될 것” 소환일정 조율
이명박(76) 전 대통령 측이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뇌물 액수가 4일 현재 100억원에 육박했다. 삼성전자의 다스(DAS) 소송비 대납액수가 60억원 수준까지 늘어나고, 이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