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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어민들, 고급어종 참다랑어 잡고 풀어준다···왜
참다랑어. [연합뉴스] 강원도 동해안에서 아열대성 어류인 참다랑어가 많이 잡히고 있지만 어획 쿼터량에 막혀 실질적 어업소득을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서부태평양수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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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드니 이런 일도…꼬막이 중국산의 반값
새꼬막은 10월부터 이듬해 3월이 제철이다. “국산 새꼬막이 수입된 중국산보다 싸다니…” 제철을 맞은 국산 새꼬막(사진) 가격이 중국산의 절반 수준으로 내려갔다. 이마트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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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웬일···새꼬막 풍년 부른 풍경, 국산이 중국산 반값
새꼬막은 10월부터 이듬해 3월이 제철이다. [사진 이마트] “국산 새꼬막이 수입된 중국산보다 싸다니…“ 제철을 맞은 국산 새꼬막 가격이 중국산의 절반 수준으로 내려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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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7000만의 젖줄 메콩강···그곳서도 미·중 신경전
━ 미·중 경제 패권 뜨거운 전장 ④·끝 지난 2017년 여름 중국ㆍ인도ㆍ부탄 3국 접경지대인 히말라야 고원 둥랑(洞朗·부탄명 도클람)에서 중국군과 인도군의 대치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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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접 서해 5도 어장, 55년만에 야간조업 1시간 허용
북한과 가까운 서해 5도 어장의 조업 면적이 지금보다 245㎢(여의도 면적의 84배) 늘어나고 55년만에 야간 조업도 1시간 허용된다. 이번 어장확장을 통해 어획량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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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짝퉁 조기', 중국서 한마리 70만원에 팔린다?
제주산 부세. [연합뉴스] '짝퉁 조기'라 불리며 푸대접을 받았던 제주산 생선 '부세'가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1kg짜리 한 마리가 70만에 팔리고 있다고 한림수협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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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조기보다 크고 가격도 착한 부세 보리굴비 … 천일염 간에 바닷바람 건조로 감칠맛 탁월
공주굴비는 30~32㎝짜리 10마리를 12만원, 28~30㎝짜리를 10만원, 26~28㎝짜리를 8만원에 판매한다. 프리랜서 장정필 “부세 보리굴비는 엄청 비싼 조기 보리굴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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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위해 방류했는데···" 고성서 잡힌 명태 2만여마리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 서주영 박사가 명태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다. [박진호 기자] “명태를 막 잡으면 또 씨가 마를 텐데 …. 1년 만이라도 제발 그냥 두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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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설 "굴비와 갈치 세트 만만, 과일 한우 가격은 껑충"
.2019년 설엔 굴비 세트와 갈치 세트가 많이 나올 전망이다. [사진 이마트] 2019년 설엔 과일 세트 선물이 귀해질 전망이다. 냉해와 폭염에 시달리면서 작황 부진으로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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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토리] 천일염 간에 해풍으로 말린 부세 보리굴비, 두툼한 살집에 감칠맛 … 밥도둑 따로 없네
“부세 보리굴비 내장을 제거하거나 아예 쪄서 포장한 것 위주로 판매하는데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아요.” 전남 영광군 법성포에서 31년째 굴비 장사를 하고 있는 남양굴비 김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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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별미 양미리 어획 13배 급증…다시 만원에 한삽 퍼주나
“양미리 얼마예요?” “만원만 내고 한 삽 퍼가세요.” 동해안 겨울철 특산물인 양미리가 그물에 가득 걸려 이를 떼어 내는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연합뉴스] 5~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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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 풍성한 한가위 선물] 해풍으로 오래 말려 감칠맛 더하고, 쫀득쫀득 두툼한 살은 씹는 맛 최고
━ 남양굴비 전남 영광군 남양굴비 김은주 사장이 부세 보리굴비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전남 영광군 법성포에서 31년째 굴비 장사를 하는 남양굴비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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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해풍에 오래 말려 쫄깃쫄깃 … 조기보다 더 감칠맛
━ 공주굴비 공주굴비 정병순 사장이 부세 보리굴비 상품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보리굴비는 조기에 소금 간을 한 뒤 하루 이틀만 바람을 쐰 일반 굴비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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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여름 고수온 … 제주서 잡힌 물고기 40%가 아열대성
━ 대한민국 바다가 달라졌다 국립수산과학원 직원들이 지난달 동해에서 수온과 해양 생태를 조사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문가들은 바닷물이 뜨거워지는 원인을 크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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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악순환 … 뜨거워진 바다가 한반도 기온 올려
폭염의 영향으로 여름철 바다 수온이 올라가고, 상승한 수온이 다시 기온을 끌어올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기상청은 전국 동·서·남해에 설치한 17개 해양 기상 부이에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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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악순환…데워진 여름 바다가 한반도 기온 상승 부채질
미국 해양대기청(NOAA) 위성이 분석한 25도 등수온선 변화(2016~2018년, 7월 평균) [기상청 제공] 폭염의 영향으로 여름철 바다 수온이 올라가고, 상승한 수온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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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는 동해안? 여름에는 서해안 오징어가 더 유명해요
오징어 황금어장으로 뜬 서해안 충남 태안 앞바다에 올해도 어김없이 대규모 어장이 형성됐다. 충남 태안 근흥면 신진도항에 입항한 오징어잡이 배에서 선원들이 살아 있는 오징어를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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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명태는 다 어디로 갔을까(feat. 강산에)
“내장은 창란젓 알은 명란젓 아가미로 만든 아가미젓 눈알은 구워서 술안주하고 괴기는 국을 끓여 먹고 어느 하나 버릴 것 없는 명태. 그대 너무 맛이 있어요. 감사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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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씨 마르고 30년후 초콜릿 사라져? 멸종설 식품 9가지의 진실
아보카도, 장어, 아몬드, 초콜릿, 바닐라…. 공통점은 뭘까. 모두 기후 변화 등의 영향을 받아 생산량이 급격히 줄면서 ‘몸값’이 뛴 먹거리다. 초콜릿은 2050년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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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명태야, 동해서 12년 만에 200마리 잡아
동해안 앞바다에서 명태 200여 마리가 한꺼번에 잡혔다. 명태가 동해안에서 대량 포획된 것은 2006년 이후 12년 만에 처음이다. 강원도 환동해본부는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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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특경단 효과… 불법조업 中어선 감소·어획량 증가
연평도 해상서 불법 중국어선 나포 중인 서해5도 특별경비단. [서해5도 특별경비단 제공=연합뉴스] 백령도 등 최북단 서해5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을 전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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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북극에서까지 ‘중국 위협론’이 불거지나?
‘3000㎞’ 중국에서 북극까지 직선거리다. 중국이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를 그곳까지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북극 진군의 나팔에 걸린 여섯 글자는 ‘빙상 실크로드.’ 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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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유출 사고 10년 … 죽음의 바다였던 태안에 굴 돌아왔다
지난 5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만조시간이 되면서 넓게 드러났던 갯벌이 서서히 바닷물에 잠기기 시작했다. 굴 채취에 나섰던 마을 주민들도 하나둘 짐을 챙겨 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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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엔 '죽음의 바다' 태안…명품 굴이 돌아왔다
━ [르포]태안 기름유출 10년… 서해의 기적으로 돌아온 청정바다 지난 5일 오후 2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2리. 만조시간이 되면서 넓게 드러났던 갯벌이 서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