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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맛의 방주’ 오른 우어회, 찰떡 같은 홍어…50년 역사 부여 ‘삼오식당’
삼오식당의 우어회 2인분 한 상(3만원). 늘 12~13가지 반찬이 오른다. 상에 오른 어우회무침. 날 김에 싸서 먹어도 좋다. 비교하기 위해 무치지 않은 우어 살을 옆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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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정지함, 214급 잠수함 중 세계 최초 무사고 항해 10만 마일 달성
무사고 항해 10만 마일의 기록을 세운 정지함의 함장 강동구 대령(왼쪽에서 아홉째)와 승조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자축하고 있다. [사진 해군] 해군의 214급 잠수함 정지함(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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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귀하신 몸’ 오징어 말리기
9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 부두에서 한 어민이 어두운 표정으로 오징어를 건조하고 있다. 그는 “중국 어선들이 몰려다니며 오징어를 마구잡아서 지난해 한 축(20마리)에 2만~2만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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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서 사라지는 오징어, "더 이상 서비스 메뉴가 아냐"
부산 기장군의 오징어 건조 현장 [중앙포토]동해에서 오징어가 사라져가고 있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오징어 어획량은 7297t으로 집계됐다. 2005년(3만t)에 비해 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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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텔스 구축함 ‘줌월트’ 제주해군기지 배치 제안”
미국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방한 직전, 최신 스텔스구축함 ‘줌월트(Zumwalt)’를 한반도에 배치하자고 우리 측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한국일보가 6일 보도했다.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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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 이란서 4500억원 초대박 수주 비법은 기술력&신뢰구축
올 초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란은 세계 시장에서 기회의 땅으로 꼽힌다.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은 조선·해양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차례 이란 현지를 방문해 4500억원 규모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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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식성 변한 시진핑의 중국…대륙국가서 해양국가로 급팽창 중
강효백경희대 법무대학원 중국법학과 교수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시대의 중국은 여러모로 변했다. 그중에서 가장 크게 변한 게 식성(食性)이다. 평원뿐 아니라 설산과 사막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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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미 해군 ‘은밀한 침투자’ 줌월트, 태평양 누비는 까닭
미국은 해상 전투 흐름을 뒤바꿀 게임 체인저 차세대 구축함 ‘줌월트’를 지난달 15일 취역시켰다. 중국 해안으로 은밀하게 침투해 항모를 격침할 수 있는 줌월트는 미 해군 태평양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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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 알약 넣고 몇 초 돌리니 통닭으로 변신
영화•소설 속 세상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현실화되기도 한다. 음식은 한 시대의 삶과 문화를 담는 주요 소재다. 영화 ‘제5원소’(1997)의 배경은 2259년의 미국 뉴욕이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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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레인지에 알약 넣고 몇 초 돌리니 통닭으로 변신
영화 ‘백 투 더 퓨처2’에 등장한 피자.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10여 초 만에 크기가 커진다. 영화·소설 속 세상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현실화되기도 한다. 음식은 한 시대의 삶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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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축제 9월에 봇물…호남·제주의 멋과 맛이 넘친다
2일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를 앞두고 아제르바이잔 출신 작가 바비 바달로프가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자신의 작품 ‘카-펫-탈리즘(Car-Pet-Alism)’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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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같은 처녀가 맞이했다” 북한, 처녀 어부로만 구성된 어선 소개
조선노동당의 딸-청년여성영웅호 [사진 노동신문]북한이 ‘200일 전투’에 참가한 처녀 어부들로만 구성된 어선의 활약상을 소개하며 체제선전에 나섰다.북한 노동신문은 30일 ‘우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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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불법 조업 막기 위해 특공대 2개팀 상주 배치
연평어장에 확장될 조업 구역 도면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서해 해상에서 중국어선의 꽃게 불법 조업을 막기 위해 특공대 2개팀이 상주 배치된다.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평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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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북어민의 수산물 공동 판매방안 추진
인천시가 남북 어민이 수산물을 공동으로 판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사라지지 않고 있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유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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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령 어업지도선, 폐선해도 갈고리 달아 중국어선 조업 단속
폐선된 어업지도선 214호 전경 [인천시 제공]지난해 11월 폐선된 국내 최고령 어업지도선 (214호·132t급)이 수명을 다한 뒤에도 바닷속에서 중국어선 불법조업 단속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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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경남권 조선 벨트 ‘부·울·거’ 가보니
“국밥 가격(4000원)을 못 올리고 있어요.”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서문 앞의 한 식당. 20년째 조선소 앞에서 국밥을 말아주는 할머니는 점심시간에도 파리만 날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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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과 정직함으로 일군 정도경영 47년…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②
창업은, 필요성을 느끼고 절박하게 해야 성공바다 경영과 해양 개척의 선구자인 김 회장은 해상왕 장보고 기념사업회장 등으로 10년에 걸쳐 장보고 연구와 알리기에 앞장섰다.요즘 창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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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과 정직함으로 일군 정도경영 47년…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포브스코리아는 한국경영사학회(회장 차동옥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4월호부터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시리즈를 시작한다. 한국 대표 기업들의 창업 주역들을 연구해온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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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어선 불법 개조한 조선업자와 선주 적발
어선을 불법으로 개조한 조선업자와 선주 등이 해경에 적발됐다.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5일 어선법 위반 혐의로 조선업자 김모(48)씨와 선주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김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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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맛’이 있어 즐거운 ‘봄’
| 봄맛 여행 경남 통영 중앙시장 어물전에 도다리·개불·멍게 등 봄철 해산물이 한가득 올라와 있다.봄이다. 맛의 계절이다. 때맞춰 피어나는 개나리·벚꽃·진달래처럼 봄 먹거리도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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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 경비구난함 '태평양 15호' 떴다
[사진 목포해양경비안전서]해경에서 두 번째로 큰 최신예 경비구난함 '태평양 15호(3015함)'가 본격적인 경비 임무에 투입됐다.전남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최신예 경비함 태평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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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날씨 풀리고 다음주 초 다시 추워져, 일요일 남부지방에 비소식
이번 주말 추위가 풀리고 남부 지방에선 비 소식이 있다.기상청은 토요일인 16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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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의 아하, 아메리카] 줌월트·포세이돈·트라이턴 … 미 첨단 전력 중국 에워싼다
하와이 서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미군 첨단 전력의 시연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남중국해를 향한 미국의 해상 기지인 괌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하와이, 일본 요코스카(橫須賀)·이와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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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에 맛나요] 이젠 보리를 잊었다, 꼬릿한 바닷바람의 맛
냉동시설이 없던 예전엔 굴비를 겉보리를 채운 항아리에 보관했다. 그래서 ‘보리굴비’라 했다. 요즘엔 겨우내 해풍을 받으며 말린다. 이렇게 말린 보리굴비에선 진한 숙성의 향과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