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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매달린 소녀 추락사
12일상오11시50분쯤 영등포구노량진동252의52앞비탈길에서 김형만씨(50·본동산18)의 마차가 뒤집혀 마차뒤에 매달려놀던 조순애양(7·노량진산7)이 깔려죽었다. 이마차에는 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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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어린이 어머니 밝혀져
【춘천】23일 하오 춘천호「버스」추락사고때 기적적으로 상처하나 입지않고 살아난 생후6개월의 남아는 이사고로 숨진 이종연대위(32·1108야공단)의2남으로 밝혀졌다. 사고 직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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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박할새 참변
【진천호 사고현장=이정노·양정희 기자】23일 하오 춘천「댐」 벼랑에서 낡은 시외「버스」가 50미터나 뒹굴어 물 속에 완전히 잠긴 시간은 하오 6시10분쯤이었다. 이 사고를 처음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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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봉없는 옥상서놀던 아동추락사
20일 상오9시20분 서울성북구동소문동 돈암시장 l03호건물 3층옥상과 102호「슬레이트」지붕위에서 놀던 이상협씨(37)의 장남재대군(8·돈암국민교1년)이 구멍이 뚫어진 지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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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기3대 추락
【부산】14일하오1시20분쯤비행훈련중이던 김해비행학교소속 훈련기 T28 2대가동내점재송동뒷산 상공에서 충돌, 한대는 공중폭발로산산조각이 난채 동말구광안동10통5반 이순자여인(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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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의 새 물결 달라진 천태 흘러간 만상(하)
정부의 갑작스런 연료정책의 전환으로 일어난 새 물결은 석유난로 「붐」과 연탄업자의 급전직하- 67년1월부터 불기 시작한 이 바람은 이 겨울 들면서 장안에 살면서 석유난로를 갖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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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지진·홍수
【런던25일 로이터동화】블라디보스톡에 있는 소련지진관측소는 25일 상오10시23분(한국시간) 태평양의 솔로몬 군도에서 7∼8의 진도를 기록한 지진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호주의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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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6기 추락사고
불벼락의 언덕을 우리는 기억한다. 서울서대문구 응암동에 있는 응암「아파트」C동1·2·3층에는 지난4월8일 청구동C46공군 비행기 추락사고의 유가족 17가구 53명과 이재민 11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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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사건과 보안
요즘 보도되고 있는 경향 각지에서의 각종 범죄 사건들을 보면 작은 것으로는 하루동안 4천1백여 건의 풍기사범부터, 큰 것으로는 어린이 유괴사건, 백화의 살인강도 사건, 정신병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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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과 시서 장학회
서울시는 10일 지난 8일 청구동 공군기 추락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공군과 서울시가 합동으로 청구 장학회를 만들 것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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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된 유족, 공군서 양육
장지량 공군참모총장은 10일 상오 수송기 추락사고로 고아가 된 어린이들의 양육대책을 굳이 세우고 있으며 유족 중 청소년들은 희망하면 모두 공군기술요원 훈련소에 우선적으로 입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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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정화운동의 봉화
도시를 중심으로 한 우리 나라 의무 교육의 실태가 지금 말이 아니라는 것은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국고의 빈곤을 핑계로 한 이른바 「교실난」이 도저히 정상적인 교육 환경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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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여객기, 사상 최대의 참사|백 33명 몰사
【동경=강범석 특파원】 1백 33명을 태운 일본의 여객기가 4일 밤 동경만 상공에서 폭발, 추락했다. 전 일본항공사(ANA)의 이 「보잉」727 「제트」 여객기에 타고있던 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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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발길에 우아성
18일 밤 영하12도의 모진 추위 속에 일어난 서울 남산동 판자촌의 불은 추위에 떠는 이재민들이 일찍 잠자리에 들어 불이 난 줄도 모르고 있다가 『불이야』소리에 놀라 어린이들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