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퓰리처상 1호 김경훈 “대화 방해될까 평소엔 카메라 안 들고 다니죠”
김경훈씨가 찍은 게이샤 사진. 2020년 로이터 올해의 사진에 선정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최근 에세이 『인생은 우연이 아닙니다』(다산초당)를 펴낸 김경훈(48) 로이터 일본지
-
한국국적 첫 퓰리처상…그 사진기자, 카메라 안들고 다니는 이유
김경훈 로이터 일본지국 사진기자. 평소 카메라를 잘 들고 다니지 않는다는 그는 인터뷰 당일에도 카메라 없이 등장했다. 사진을 꼭 찍어야 할 경우에는 핸드폰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
[소년중앙] 소중 책책책 -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밤에 잰 키보다 아침에 잰 키가 더 큰 이유는 뭘까요. 스모 선수들은 하루에 밥을 몇 칼로리나 먹을까요. 시험문제로 나올 가능성은 적지만 알고 나면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
-
'금녀 전통' 고수하느라...일본 스모계 이벤트서 여아 제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중앙포토] 응급처치를 하려는 여성 의료진을 스모 씨름판에서 내려가라고 해 물의를 빚었던 일본 스모협회가 이번에는 어린이 대상 이벤트에 여자 어린이를
-
어린이 스모 웃음꽃 지는 사람이 이기는 가위바위보 눈길
━ [장상인의 일본 탐구] 오이타현 마을 축제 가보니 어린이들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이노우에 오이타현 의회 의장. 지난 4일 일본 규슈(九州) 히타시(日田市)를 방문했
-
[사진] 스모 선수들 떼 지어 달려… '엽기 마라톤'
2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배터시 공원에서 '스모 런'이라고 불리는 5km 자선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수백 명의 참가자들이 풍선같이 생긴 '스모' 의상을 입고 달렸다. 기네
-
[칵테일] 일본 프로야구 괴짜 마스코트 “해외 안 갈래요”
몇 년 뒤 한국에서도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하는 마스코트를 볼 수 있을까? 일본에서 괴짜 마스코트가 FA를 선언한 뒤 팀에 잔류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
-
예상 뒤집은 노다 ‘연설의 힘’
이날 결선투표에서의 뒤집기 한판승의 가장 큰 원동력은 노다 후보의 뛰어난 연설력이었다. 이날 5명의 후보 중 네 번째로 연설에 나선 그는 원고를 보지 않은 채 국회의원들의 눈과
-
[세계 공연장 순례] 런던 로열 앨버트 홀
1941년 5월 10일 독일군의 공습으로 런던 퀸즈 홀이 불에 탔다. 1893년 런던 도심에 문을 연 3000석짜리 콘서트홀이다. 1919년 2400석으로 객석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
2005 한국사회 웃음 전한 '신바람 뉴스' 10
다사다난했던 2005년이 저물고 있다. 때론 힘들게, 때론 화나게 했던 소식들 속에서도 우리에게 신바람을 불어넣었던 뉴스가 있어 웃음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다시 물길 열린 청계
-
[week& 메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맛스, 크리스멋스
종교적 의미를 벗어난다면 12월에 가장 인기있는 인물은 단연 산타클로스다. 전 세계에서 수억명의 어린이가 그를 맞이하려 느닷없이 착한 일을 찾아나서고, 어른들은 모처럼 아이들에게
-
[사진으로 보는 세상] 한국 온 스모
일본의 국기(國技)인 스모 공연이 14,15일 광복 이후 처음 서울에서 열렸다.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하고 양국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틀
-
[일본프로야구] 일본야구만화의 영향력
필자가 한국에 유학왔을 때는 98년 1월이었다. 그 당시는 프로농구가 한창 유행했던 시기다. 허재가 속해있던 기아와 현대의 대결이 가장 큰 관심거리였으며 당시 경기장은 열성팬들로
-
[추석특집] 볼만한 전시· 국악· 뮤지컬 공연
가볼만한 무용 '브레이크!' 우리 고유명절 추석이라고 해서 꼭 국악가락을 반주로 한 우아한 한국춤을 감상해야만 제맛은 아니다.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등 대형 공연장이 잠시 휴식에
-
'스모' 소재 애니메이션 한·미 공동투자
일본이 `김치'를 상품화해 세계 시장에 내다팔듯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업체가 미국과 공동으로 일본 국기인 `스모'를 소재로한 작품을 제작, 세계 시장을 공략키로 해 관심을 끈다. ㈜
-
맨 손으로 드럼통 든 장사|밝혀지는 옛 씨름 왕「부산 노장군」일 스모계서도 맹활약
해방을 전후해 일본과 한국 씨름판을 풍미했던「부산 노장군」의 미망인이 억척스럽게 모은 거금을 영유아(영유아)보육사업기금으로 선뜻 내놓자 고인이 된 노장군이 씨름계에서 화제가 되고있
-
일 스모계-비 일본계「고니시키」선풍
일본의 국기(국기)인 스모(상박)에서 최고의 실력과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면서도 일본인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최고정상인 요코즈나(횡강)에 오르지 못하고있는 고니시키(소금·28·
-
(30)체력·담력 키워 장사를 꿈꾼다|마산시 회원동 마을
샅바를 움켜쥔 팔뚝에 동아줄 같은 힘줄이 불끈 솟는다. 바윗덩이처럼 두 다리를 버티고 납작 허리를 굽힌 채 어깨를 맞댄 모습은 용호상박 의 형. 『으랏찻차!』휘영청 굽었던 허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