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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책을 쥔 아이들 가슴에 꿈이 피어나요"
▶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사랑의 친구들’ 관계자들이 아이들이 보내온 감사편지와 독후감을 소개하고 있다. 장문기 기자 "보내 주신 책을 많이 읽고 훌륭한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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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사실이 밝혀지지 않았더라면…"
각 언론에 보도된 '수감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30㎞를 걸어왔다'는 형제들의 말이 아버지의 강요탓으로 밝혀진 이후 아쉬움을 토로하는 독자들의 반응이 쇄도했다. 독자 대부분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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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믿고 맡길 수 있는 유아시설 늘어나야
관계자들의 첨예한 이해갈등으로 6년여를 표류하던 유아교육법이 마침내 오늘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막판까지 진통을 겪긴 했지만 여당인 열린우리당과 제1당인 한나라당이 통과를 공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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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홀아버지에게 용기를
최근 이색모임이 하나 발족했다. 이름하여 '홀로 서는 아버지의 모임' .이혼이나 별거로 홀로 된 아버지들이 아이 키우며 집안일 돌보랴, 직장생활 하랴 어려움을 겪어도 툭 터놓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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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직장 힘겨운 1인2역
기혼 여성 근로자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겪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무엇일까. 그것은 육체적 고통도, 불평등한 처우도 아니고 일 나간 사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만한 곳이 없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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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빈민·농촌 탁아소|"시설기준 완화를"
민자당과 평민당이 각각 탁아 관계법안을 마련하고 이를 9월 정기국회에서 입법화하려는 움직임 속에 여성계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육아와 탁아제도에 대해 본격적으로 토론하는 모임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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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진지한 대책이 아쉽다
『몇번이나 죽어버릴까 생각했어요. 아무에게도 털어놓고 얘기할 수도 없었구요. 날마다 불러오는 배를 눈에 띌까봐 싸매고 혼자서 고민했죠. 우연히 어느 신문에서 입양상담기관 광고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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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중인 성장발전저해요인들 -사회부문
◇호적·주민등록통합=호적과 주민등록통합으로 호적관리가 거주지 행정기관으로 넘어가면 모든 기록은 개인별카드를 원칙으로 한 장에 기재하되 호주중심에서 가구중심으로 세분된다. 이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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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별 학교 소산 계획.
학교를 동사무소 옮기 듯 하려는 서울시의 행정구역별 학교 소산 계획은 과연 온당한 것인가. 전통과 유서 깊은 서울시내 학교를 판잣집 철거하듯 이전시키려는 계획을 두고서 따지고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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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될 인천항만|서해 제일 항구의 꿈과 전망
항만의 하역능력은 그 나라의 경제상을 잴 수 있는 측정기. 따라서 산업 한국을 이룩하려는 당국의 노력중에는 자원을 받아들이고 또 내보내는 항만시설의 확충이 큰 비중을 차지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