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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어 교과서에도 실렸다...국내 유일 '호국 4형제' 사연
울산 호국영웅 4형제를 기리는 충효정에 걸린 사진. 사진 왼쪽부터 고(故) 이재양·류분기 부부, 장남 이민건 육군 하사, 차남 이태건 육군 상병, 삼남 이영건 육군 상병,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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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 투자금 회수겠지"…'낳음 당했다'는 그들의 분노 [밀실]
아이를 안은 부모 모습. 사진 pixnio "어릴 때부터 효도 강요하는 부모님이 싫었어요. 꼭 투자금 회수하려는 느낌이었거든요." "집에 여유가 없는데 왜 낳았냐고 부모님을 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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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울리는 신라면" 만든 그···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 별세
농심 신춘호 회장. [중앙포토] 농심 창업주 율촌(栗村) 신춘호 회장이 27일 별세했다. 91세. 농심 측은 "신 회장이 이날 오전 3시 38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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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5] 단종·금성대군 유배지 가른 고개, 50㎞ 거리 둘은 못 만났다
왕은 어인 일인가 물었다. 사약을 갖고 내려온 금부도사는 엎드려 울기만 했다. 노산군(魯山君)으로 신분이 내려간 단종은 그날, 죽었다. 세조실록은 단종의 죽음을 간단하게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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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리어카 끌며 모은 전재산 400억, 학교에 기부한 노부부
김영석(91)씨와 양영애(83·여)씨 부부가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평생 과일 장사를 하며 모은 전 재산 400억원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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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달인 양지운 “나도 경제를 갱제라 했던 초짜였다”
“나는 분명 ‘겨울’ ‘경제’라고 말했는데 사람들은 ‘개울’ ‘갱제’로 듣더라고. TBC(동양방송, JTBC의 전신) 선배들은 ‘목소리는 좋은데 사투리가 좀 그렇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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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갱제’라 했던 초짜였다”…'49년 성우' 은퇴 양지운씨
"나는 분명 '겨울', '경제' 라고 말했는데 사람들은 '개울', '갱제'로 듣더라고. TBC(동양방송, JTBC의 전신) 선배들은 '목소리는 좋은데 사투리가 좀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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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무인텔’ 이용해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쌍둥이 형제
채팅앱을 이용해 미성년자와 만나 성관계를 맺은 20대 쌍둥이 형제. [중앙포토] 미성년자와 만나 성관계를 맺은 20대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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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갈라놓은 게 부정부패보다 더 큰 죄”
━ 나라 두 동강 걱정, 광장의 또 다른 목소리 4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탄핵 반대 태극기집회(사진 위)와 탄핵 찬성 촛불집회. 헌재 결정이 임박해 단상 위의 연설은 이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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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양세찬이 1억원 갚으며 박나래에 준 선물
[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양세형·양세찬 형제가 박나래에게 빌렸던 1억원을 모두 갚았다.12일 SBS 러브 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서 양세형은 "드디어 채무관계를 청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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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 인기 가수 양수경…법원, “남편의 빚 대신 갚아라”
8090 인기 가수 양수경씨가 자신의 남편이 친동생에게 진 빚 2억 여원을 물어주게 됐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2부(부장 이태수)는 예당 미디어 대표 변차섭씨가 형수인 가수 양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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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 안산 백구 가족 구출작전
지난 9일 서울 서대문 안산에서 만난 백구 가족 세 마리. 백구들은 주민들이 음식을 놓고 내려가고 난 1시간 뒤 산비탈에서 내려와 먹이를 먹었다. 다음 날 어린 백구 한 마리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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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죽음' 풀리지 않는 의문점…사인 이르면 내일 발표
유병언 전 회장의 사인을 놓고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우선 발견 당시 유병언 전 회장은 발견 당시 하늘을 보고 반듯하게 누워있었고 맨발이었다. 양말은 신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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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준 형제’ 엄마 양희정씨의 살림 노하우
배우 장현성의 부인 양희정씨는 “주방에서 요리할 때마다 에어컨만큼 찬바람이 나오고 옮기기 편리한 냉방기를 애용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아들을 키우며 겪는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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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불편해도 참는다, 서울대 가야 하니까
‘대치동 사람들’ 글 싣는 순서 ① 우리는 왜 브레이크 없는 열차에 탔나 ② 밖에선 이해 못할 그들만의 세상 ③ 대치동 키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대치동 학원에는 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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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전 주석과 권력투쟁 양바이빙 별세
중국 군부 실세로 군림하며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과 권력 투쟁을 벌였던 양바이빙(楊白氷·사진)이 15일 노환으로 베이징에서 사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93세. 양바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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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군사위 주석’ 넘기라는 시진핑, 거부하는 후진타오
2004년 8월 30일 당시 중앙군사위 주석이던 장쩌민(맨 앞줄 왼쪽에서 넷째)과 후진타오(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째) 부주석이 군사장비의 전투력 향상을 위한 회의에 참석한 군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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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가짜 편지 배후 없다 양승덕 지시로 신명이 대필”
2007년 대선 당시 ‘김경준(46·복역 중) BBK 대표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BBK 가짜 편지’는 경희대 교직원 양승덕(59)씨가 기획해 치과의사 신명(51)씨가 작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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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살아난 BBK 불씨 … 총선 판 흔드나
2007년 대선 직전, BBK투자자문 대표 김경준(46)씨의 ‘기획 입국설’의 근거가 됐던 ‘가짜 편지’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사건은 가짜 편지 작성자인 치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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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악몽 1년, 첫 발생지 안동 가보니
전문길씨의 농장 관리인이 방역을 위해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전씨 농장은 새로 입식한 40마리가 새끼를 낳을 예정이어서 재건의 희망에 부풀어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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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덕 할머니 “하늘 아래 다 귀한 생명 … 재앙 딛고 일어서길”
양금덕 할머니가 도난카이(東南海) 지진으로 숨진 한국인들을 위해 나고야(名古屋) 미쓰비시중공업 공장부지에 세워진 위령비의 사진을 가리키며 “일본인에게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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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영화 실험정신 과시한 ‘파란만장’
한국 영화의 실험정신, 도전정신에 찬사를 보낸다. 61년 전통의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박찬욱·박찬경 형제 감독의 영화 ‘파란만장’이 단편 경쟁 부문에 주어지는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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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교육삼락회 “영재들 가르친 추억이 ‘스승의 날’ 큰 선물”
천안시교육삼락회 회원 91명이 10일 충북 충주·단양으로 단양8경 유람을 다녀왔다. 충주호 유람선을 타기전 단양 정회나루에서 단체 촬영을 했다. [전달구 회원 제공]‘천안시교육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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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 골프서도 태극 낭자 맹활약
제 74회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태극 형제'들이 코리아 돌풍을 몰고온데 이어 미 대학 골프에서는 한인 여대생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10일 애리조나주 탬피에서 막을 내린 '핑/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