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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북·미 회담 혹평 “독재 정권에 정당성 부여”
12일 북·미 정상회담 합의문에 서명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6·12 북·미 정상회담을 두고 미국 정계의 싸늘한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고 미국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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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동 불안정한 두 사람에게 한반도 장래를…"日언론, 회담 낙제점
“안도감 보다 걱정이 앞서는 결과였다.”(니혼게이자이 신문) “경솔한 양보를 할까 불안하다”(아사히 신문) 13일 일본을 대표하는 두 신문은 전날 열린 북ㆍ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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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김정은, 축배는 시진핑이 들었다"
━ 승자는 중국?…美 언론·전문가들, 북미회담에 혹평 싱가포르에서 열린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 주요 언론과 전문가들로부터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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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에 속지마라"는 탈북여성 영상 메시지 빠르게 확산
“히틀러와도 포옹하시겠습니까.” 탈북여성 박연미(24)씨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김정은에 속지마라”면서 “북한 주민을 대학살로부터 구해달라”고 호소하는 영상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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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CVID 못얻고 한미동맹만 때려···美, 北에 또 속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의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 정상회담 공동성명 문서에 서명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신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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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도 CVID 강조하더니 … 트럼프 “하루 회담, 시간 없었다”
북·미 정상회담 양국 대표단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악수 장면을 TV로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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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26세 집권해 통치, 재능있는 사람”
북·미 정상회담을 끝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말은 많았으나 알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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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훈련을 죄악시하듯 묘사 … 굉장히 충격적”
역사적인 첫발은 뗐지만 비핵화 해법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지켜본 전문가들의 평가다. 미국이 강조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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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공동성명, 디테일 부족” 중국 “한반도 비핵화 중요한 진전”
12일 세계의 눈은 싱가포르에 쏠렸다. 각국 정부는 이날 열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환영하는 메시지를 발표했고, 주요 외신은 두 정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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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핵화 '검증' 빠진 이유 묻자 "하루짜리 회담이라 시간 없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시간이 없었다. 나는 여기서 하루 회담했다. 집중적으로 많은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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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美, 여차하면 손 뗀다는 의미?…대한민국 안보 벼랑 끝”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사전투표 독려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에 ‘CVID’(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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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동합의문 질문에 "CVID 양보한 것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JTBC 방송화면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에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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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슨 “트럼프, 김정은과 웃으며 사진 많이 찍지 말라”
수차례 방북해 북한 당국과 협상을 벌인 경험이 있는 빌 리처드슨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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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의 저주' 북미회담 흔드나···"김정은 유리해졌다"
10일 밤 8시30분(현지시간) 파야레바 공군기지에 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표정은 평소와 달랐다. 매우 경직된 표정에다 평소 즐겨하던 큰 제스처도 없었다. 취재진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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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기의 담판 D-1 … ‘단 한 번의 기회’ 앞에 선 김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6·12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싱가포르에 미리 도착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사람’인 미국 대통령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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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을 위대하게 만들 단 한 번의 기회”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밤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을 타고 싱가포르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비안 발라크리슈난 싱가포르 외교장관(오른쪽 둘째)의 영접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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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빨간 립스틱 바르고
앵두나무 교회 마당 동네 애들 신바람 났다. 아낌없이 주는 키 작은 나무 조막손엔 빨간 구슬 가득하다. 보일 듯 말 듯 작은 흰 꽃 초여름 가장 먼저 열매 맺었다. 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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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무더위 이겨내자~ 몸도 마음도 시원해지는 이곳
벌써 한여름에 접어들었나 싶을 만큼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덥다는 핑계로 실내 생활만 고집하면 늘어진 고무줄처럼 축축 처지는 법. 몸도 마음도 한결 가볍게 만들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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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설득한 월드 리더" 대외이미지 노리며 싱가포르 오는 트럼프
9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G6 정상과 트럼프 대통령 보호주의 무역 문제를 놓고 대립했다. [AP=연합뉴스]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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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과 역사적 악수 전에 '마크롱 악수'에 당한 트럼프
8일(현지시간) 캐나다 G7 정상회의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오른쪽)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악수를 청한 뒤 자국이 남을 정도로 세게 쥐고 흔들어 화제가 됐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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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의 감정변화로 상대방 흔드는 '트럼프식 협상술'
━ [더,오래] 류재언의 실전협상스쿨(19) 상대방이 일관된 감정을 유지하거나, 상대방이 화를 내다가 행복감을 표시할 때보다 상대방이 행복감을 표시하다가 협상 도중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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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편지에 ‘만나면 좋은 일 일어날 것’ … 트럼프 “뭔가 멋진 일” 해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지난 1일(현지시간) 전달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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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6월 9일
2018년 6월 9일 토요일 (음력 4월 26일) 쥐 -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南 36년생 집안에 사람이 북적댈 듯. 48년생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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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왜 국민을 섣부른 실험 대상으로 삼는가
안개가 자욱해 시계(視界)가 좋지 않으면 속도를 줄이는 게 안전운전의 기본이다. 경제 정책도 다르지 않다. 청와대는 아직 최저임금의 부작용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김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