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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높여도 또 잠긴 마을…하늘엔 '폭포비 시한폭탄' 있었다
강원 강릉시 장덕2리 주민 김윤자 씨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집 안에 앉아 있다. 천권필 기자 이장님! 저 좀 살려주세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장덕2리 이장인 조웅구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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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1000t 덮친 모리셔스 구하려, 주민들은 머리카락 잘랐다
아프리카 섬나라 모리셔스 연안이 일본 선박의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로 검게 물든 가운데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역 주민들의 노력이 눈물겹다. 모리셔스 주민들은 머리카락 기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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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클어진 머리, 목엔 수건…김정숙 여사 '몰래 봉사' B컷 사진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2일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를 방문해 수해 복구를 돕고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길리는 지난 4일 집중 호우로 마을이 물에 완전히 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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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욕해도 됩니까?" 지진 그후 600일, 포항의 원망
지진 발생 2년 다 되도록 복구 안 돼 임시 거처로 떠돌이 생활 사고 수습 장기화에 몸과 마음 지칠 대로 지쳐 분노 폭발 일보 직전 깨진 유리, 텅 빈 상점, 곳곳에 금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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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 새는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화물청사는 낙뢰로 지붕 파손
소방대원들이 지난 11일 오후 리모델링 공사 중이던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3층 옥상 차광막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화재는 즉시 출동한 공항소방대에 의해 20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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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 단전과 싸우는 은마아파트
불 꺼진 은마아파트 지난 3일 불 꺼진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모습. 은마아파트는 이날 20여 시간 동안 물과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4일 공급이 재개됐지만 전력이 불안정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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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복 입은 지도층 인사들 "고향 바다 살리자"
충청 지역 출향 인사들의 모임인 충청포럼 회원 500여 명이 15일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방제작업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을 벌인 사람들은 성완종(경남기업 회장)회장을 비롯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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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토해 낸 유조선 기우뚱 … 유령처럼 '붉은 바닥' 드러내
9일 오전 10시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마을. 평소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던 바닷가는 시커먼 기름으로 뒤덮여 마치 검은 펄밭과 같았다. 주민들은 삶의 터전인 바다가 한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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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원들은 유세 대신 기름 제거 자원봉사"
제17대 대통령 선거일을 열흘 앞둔 9일 서울 인의동 서울시 선관위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9일 시커먼 기름으로 뒤덮인 충남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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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수해 피해 현장, 정부 조사단이 헬기서 보니
토사 치우는 북한 내각 직원들 북한 당국은 조속한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당.군.민이 수해 복구작업에 적극 나설 것을 독려하고 있다. 북한 내각의 직원들이 평양 대동강 유역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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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복구 희망을 모읍시다] 군인들 "수해현장 앞으로"
17일 오후 경북 고령군 쌍림면 매촌리.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엿가락처럼 휜 비닐하우스 철골을 걷어내는 육군 제50사단 이충희(22.기동대대)이병의 이마에는 구슬 같은 땀방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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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웃 사랑 자원봉사 참여로
수해가 할퀴고 간 자리에는 곳곳에 깊은 상처만 남아 있다. 실종된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해 아직도 넋이 나간 수재민이 있는가 하면 무너진 집터, 진흙탕에 잠긴 공장 등 피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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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인력·장비 턱없이 모자란다
거듭된 폭우 속에 집과 논밭이 또다시 물에 잠겼지만 주민.공무원.군부대가 한마음으로 복구에 나선 수해지역은 조금씩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를 씻어내며 원상을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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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會社 임직원 일가족 50여명 봉사-수해복구현장 이모저모
중앙일보가 벌이는 수해복구자원봉사 사흘째인 3일에는 이전과 달리 3박4일 이상,가족.회사단위 자원봉사가 줄을 이어 수해현장을 누볐다.그러나 사회단체등의 자원봉사 발길은 토요일 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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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 애태우는 연천.문산지역 표정
수마가 할퀴고 간 연천.문산지역에 가옥수리등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인력은 물론 장비도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양수기를 구하기 어려워 비지땀을 쏟으며 양동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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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문턱」강타한 「200㎜ 호우」|양동이로 물 붓듯, …물난리로 휴일 치른 중남부
추석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중·남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물난리를 겪고 있다. 30일 자정부터 양동이로 퍼붓듯 쏟아진 비로 충북옥천에서는 감자던 일가족 3명 등 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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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국민 식수 기간을 맞아 살펴본 현황과 대책
4월이 왔다. 나무를 심는 계절이다. 정부는 1일부터 15일까지를 온 국민의 나무 심는 기간으로 정해 놓았다. 산을 푸르게 가꾸어야 한다는 과제가 30년을 끌면서도 아직 실현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