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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두번째 방미에서 한미동맹 양·질 강화
박근혜 대통령이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현지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북한 핵 문제에 대한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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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가우크 독일 대통령 답하다
동독 출신 신학자, 목사로 출발해 동독에서 최초로 자유 선거로 구성된 인민의회(Volkskammer) 의원을 거쳐 독일 연방공화국의 대통령이 된 요아힘 가우크. 그는 한국인들이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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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친서 받으며 위안부 거론한 박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일본 연립여당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를 만났다. 야마구치 대표는 아베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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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부장관 "북 도발시 강력 조치"…"한국과 TPP 논의 환영"
6일 외교부 17층은 북핵 문제와 관련한 해외 고위 인사들의 방문으로 북적였다. 토니 블링큰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이 각각 방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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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동북아역사재단은 왜 만들었나
장세정중앙SUNDAY 차장동북아역사재단은 2006년 9월 출범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고구려·발해 등 한민족의 고대사를 빼앗으려는 중국의 ‘동북공정(工程)’에 적극 대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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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장관 '적절한' 시기에 만나기로
백승주 국방부 차관이 2일 하라다 겐지(原田 憲治) 일본 방위성 정무관(차관급)을 만나 '적절한' 시기에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국방부 당국자가 2일 말했다.이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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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 핫라인 통해 자주 불만 표출…지금은 그런 채널 없어 아쉬워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왼쪽)은 1일 본지 인터뷰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때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개설됐다”고 처음으로 공개했다. 오른쪽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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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무현·김정일 수시로 직접 통화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남북 정상 간 핫라인(직통전화)이 가동됐었다고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1일 밝혔다. 김 전 원장은 본지와의 독점 인터뷰에서 “2007년 10월 2차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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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뉴욕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일 "한일 정상회담 하자", 한 "실무선에서 검토 필요"
한국과 일본이 3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한ㆍ중ㆍ일 3국 정상회의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3국 정상회의 기간 중 한ㆍ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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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증신석의(增信釋疑)의 미중관계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이한 금년의 유엔총회는 전 세계 160 여 개국의 정상급 인사들과 외무장관이 대거 참석하였다. 워싱턴과 뉴욕은 유엔 총회 참석 차 방문한 정상들의 양자회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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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시진핑 포럼에 총출동한 미국과 중국 재계 거물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재계의 거물들을 만나 중국의 '개방 세일즈'에 나섰다. 이번 방문의 핵심 의제인 미국과의 신형대국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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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방미 첫 선물은 보잉 여객기 300대 구매
미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환영 만찬장에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키신저 전 장관은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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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계기 한일 외교장관회담 추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이달 말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를 계기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과의 양자회담을 추진중이다.외교부 관계자는 21일 “유엔 총회에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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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안보법 통과 다음날, 윤 외교 "마찰 없는 이웃 국가 없어. 극복이 중요"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0일 한일관계에 대해 "전세계 어느 지역을 봐도 이웃 국가들 간에 크고 작은 긴장과 마찰이 없는 곳은 없다”며 "중요한 것은 어려움을 어떻게 관리하고 지혜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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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북한에 경제 제재 이상의 조치 필요”
존 케리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앞두고 장거리 로켓과 핵 실험 가능성을 언급하자 미국이 새로운 대북 압박책을 모색하고 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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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02.21] 닉슨 대통령의 핑퐁외교
역사1972.02.211972년 리처드 닉슨(1913~1994) 미국 대통령은 헨리 키신저 국무장관과 함께 중국을 방문해 '상하이 공동성명'을 발표. 양국은 모든 국가의 이익에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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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 추가도발 시 엄중하고 단호한 대응 직면할것"
정부는 17일 북한이 핵실험ㆍ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을 할 경우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 강조했다. 외교부 노광일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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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케리 장관 "북한에 경제 제재 이상 조치 부과 가능"
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10월 10일)을 앞두고 장거리 로켓과 핵 실험 가능성을 언급하자 미국이 새로운 대북 압박책을 모색하고 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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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외교장관 회담… FTA 비준, 북한문제 등 논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3일 뉴질래드 오클랜드에서 머레이 맥컬리 뉴질랜드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 외교부 제공] 한국과 뉴질랜드가 13일(현지시간) 외교장관 회담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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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북한 도발을 막아라… 미국, IAEA 총회 등서 비핵화 외교
정부가 북한 도발 방지 외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음달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전후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미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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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김정은 지금 만나면 안 좋게 헤어질 게 뻔해”
사진 청와대사진기자단 중국이 지난 3일 천안문(天安門) 광장 일대에서 열린 항일 전승절 열병식을 계기로 군사 강국의 면모를 드러냈다. 국제정치 무대에서 중국의 위상은 이미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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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주 '동맹 수준 파트너십' 안보 협력 청사진 발표
한국과 호주가 동맹에 버금가는 파트너십으로의 격상을 의미하는 국방·안보 협력 청사진을 발표했다. 양국은 1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외교·국방(2+2) 장관회의에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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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양허우란 총장 "3국이 입장 다른 이야기도 나눠야 정상회의 성공"
양허우란 신임 사무총장 양허우란(楊厚蘭·59)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신임 사무총장은 9일 “3국 정상회의가 성공하려면 3국이 의견이 같은 문제 뿐 아니라 서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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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시진핑, 공개 못하는 전향적 통일 논의했을 것”
박근혜 대통령이 2박3일간의 중국방문 일정을 마치고 4일 밤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2∼4일)을 계기로 동북아 외교 지형도와 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