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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후진타오, 화기애애하고도 미묘했던 만남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이 17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안내를 받으며 정상회담 장소인 베이징 인민 대회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베이징 AP=연합뉴스] G2(Group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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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다 잡은 호랑이, 막판 3회를 못 버텼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KIA의 이종범(오른쪽)이 1회말 1사 후에 2루를 훔치고 있다. 왼쪽은 요미우리 2루수 후루키. 이종범은 나지완의 안타로 홈인해 선취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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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다 잡은 호랑이, 막판 3회를 못 버텼다
KIA의 이종범(오른쪽)이 1회말 1사 후에 2루를 훔치고 있다. 왼쪽은 요미우리 2루수 후루키. 이종범은 나지완의 안타로 홈인해 선취점을 올렸다. [나가사키=연합뉴스]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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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관계 훈풍 분다
중국과 일본 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 아시아 중시를 천명하고 나선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일본 총리 취임 이후 나타난 변화다. 양국은 본격적인 정치·외교적 관계 개선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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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 고찰단’ 참가한 중국 대학생 리웨이
“한국은 ‘시지에(細節·디테일)’에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소한 것에도 치밀함이 담겨있습니다. 가게 점원들은 손님이 나갈 때까지 친절했고, 뒷골목 거리도 말끔했습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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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능통, 해외봉사, KOTRA 근무 경험 … 50전 51기 해냅니다
양다연(25)씨는 중국 매니어다. 8월 덕성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중국어에 능통(중국한어수평고시 HSK 9급)한 것은 기본. 중국에서 어학연수·교환학생 경험을 하며 1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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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기회의 땅’ 카자흐스탄이 당신을 기다립니다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1991년 소련에서 독립했지만 세계사의 변두리였습니다. 실크로드는 빛 바랜 과거였습니다. 그러나 달라졌습니다. 석유·가스의 힘으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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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중국 청소년대표단 한국문화탐방2
중국 청소년 대표단 한국 문화탐방 이틀째인 3일, 대표단은 경희대학교를 방문해 한국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에 참가한 장원징(蔣雯菁) 북방공업대학 4학년 학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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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 산책] 중국청소년대표단 200명을 맞으며
이명박 대통령과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만날 때마다 의기투합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양국 청소년 교류를 확대하자"는 것입니다. 2008년 5월 이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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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다시 ‘본다, 캔다, 안다’
고려대 일본연구센터… 세계적인 일본 연구 거점 지향 글로벌이라는 시대 흐름에 맞춰 외국에 대한 이해도 달라져야 한다. 일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일제 강점기에 대한 감정적 선입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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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중국 관광객 유치 ‘성장엔진’을 달다
지난 5월 의료법 개정에 이은 의료관광 비자제도 도입으로 의료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2007년 7900명에서 2008년 2만7000명으로 늘었고, 올해 연말까지 5만명이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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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복 북 노동당 비서, 후진타오 만나
중국을 방문 중인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 비서가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겸 공산당 총서기를 예방, 북·중 관계에 대해 1시간가량 의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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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 한·일 해저터널 현장을 가다] 부산·후쿠오카 이웃처럼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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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진, 마이크로네시아 명예영사에
신명진 서울구로디지털단지 기업인연합회 회장이 마이크로네시아 연방공화국의 명예총영사에 위촉됐다. 신 회장은 사회공헌에 관심과 열정을 쏟아온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외교센터에서 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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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완 거대 자유무역시장이 열린다
중국과 대만이 양측 간 자유무역지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중앙정부) 대만사무판공실 왕이(王毅) 주임(장관급)은 25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서 열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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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신 동방정책’ 강화한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달 독일 자회사인 오펠을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러시아 스베르방크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러시아 자동차 기업 ‘가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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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창군 60주년-②] 전작권 환수 후에도 전력공백 없어
전작권 환수 후에도 전력공백 없어…- 염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국방개혁 2020’의 수정으로 공중급유기 및 중·고고도 UAV 도입사업이 연기됐습니다. 여러 군사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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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거는 당시 한·중 공동의 적 응징한 사건”
안중근(사진) 동상이 중국 하얼빈시에 공식적으로 처음 세워진다. 동상은 하얼빈 시내 조선민족예술관 2층에 위치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 입구에 놓인다. 하얼빈 의거 10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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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략적 협력 동반자 된 한국과 베트남
베트남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응우옌 민 찌엣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수교 17년 만에 한-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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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일 금융포럼 설립 발기인 모임
한택수 국제금융센터 이사장은 20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한국과 일본의 금융인들로 구성된 한·일금융포럼 설립 발기인 모임을 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 포럼은 양국 금융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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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는 문학적, 60~70년대 유럽 영화 닮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막 달아오르기 시작한 지난 주말, 수상쩍은 외국인 17명이 부산의 극장가를 순례하고 있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시에 있는 채프먼대(C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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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EU 소비 감소로 한·중 가장 큰 타격 받을 것”
14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3회 ‘한·중 미래대화’ 개회식에서 본사 이홍구 고문(왼쪽)이 "한·중 양국 발전에 자극제가 되는 활발한 토론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축사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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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전략미사일 발사할 때 사전통보”
중국과 러시아가 군사·경제·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중·러 수교 6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2~14일 중국을 방문하는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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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북아 상생·협력 동반자 확인한 3국 정상회의
한국·중국·일본의 세 정상이 채택한 ‘한·중·일 협력 10주년 공동성명’과 ‘지속가능 개발을 위한 공동성명’은 여러 모로 의미가 있다. 정치·외교 분야의 상호 신뢰 증진, 인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