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만원만 내면 때려도 되나요" 임신중 매맞은 엄마의 절규
‘저는 살고 싶습니다. 저는 아이를 지키고 싶은 엄마입니다. 온 마음으로 간곡히 청원합니다.' 지난 8월 6일 20대 여성 A씨가 '가정폭력 처벌 강화를 간곡히 청원합니다'라
-
정부, 부동산거래분석원 강행…'감독' 뺐지만 금융감독원보다 더 세다
지나친 시장 통제·감시와 개인정보·재산권 침해 위험이 있다는 비판에도 정부가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 설립을 강행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부동산 시장
-
"유력 정치인 세컨드(애인)" 발언…대전시의원 벌금 500만원
동료 시의원에게 '국회의원 세컨드(애인)'라는 취지로 말한 혐의로 기소된 대전시 의원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김소연 미래통합당 당협위원장(왼쪽)과 채계순 대전시의원. [연
-
부동산 감독기구 논란…베네수엘라식 통제냐 비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가운데)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임
-
시장 들쑤신 부동산 감독기구…"인터넷 카페도 조사해 형사처벌"
부동산 감독기구 설치가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부동산 시장을 또 들쑤시고 있다. 정부는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까지 단속하겠다며 고삐를 죄고 나섰다. 그러나 감독 기구의 실효성과 부작
-
부동산 감독원 만든다? 정부 투기대응반 110건중 기소 6건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송파구 일대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부동산 감독원' 설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열린 청와대
-
스포츠계도 ‘악플’ 아프다…연예 기사처럼 댓글 폐지 요구 봇물
“다이렉트 메시지(인스타그램 DM)로 ‘돈 떨어졌다고 배구판 돌아올 생각하지 마라’는 악플이 왔더라고요” 전 프로배구 선수 고유민씨가 생전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유튜브 채널
-
'정경심 안대' 퍼포먼스 고소당한 유튜버 "표현의 자유 억압"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
-
사상 최대 피고인 국회되나···기소된 당선인 15명 수사중 90명
총선이 끝나자 재판이 시작됐다. 21대 총선 당선인 중 기소된 상태에서 출마를 강행한 사람은 15명이다. 선거과정에서 선거사범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된 사람도 90명에 이
-
5개월만 공개된 '버닝썬' 공소장엔 "승리, 성매매 알선에 도박"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30)가 지난달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법무부가 이른바 '버닝썬
-
'패스트트랙 충돌' 한국당 27명, 오늘 첫 재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지난해 4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사개특위회의장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으로 재
-
'5000만원 셀프후원' 김기식 전 금감원장 1심서 징역6월, 집행유예 1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스1] '5
-
‘셀프후원' 김기식 전 금감원장 1심 집행유예…"항소할 것"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국회의원 시절 자신이 속한
-
[미리보는 오늘] 우한 교민 ‘3차 귀국’…이천 국방어학원 격리
━ 중국인 가족을 포함한 우한 교민이 전세기를 타고 귀국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진원지인 중국 우한 체류 중인 교민과 가족을 귀국 시키기 위한 전세기가 11일
-
대전시장 후보와 국회의원에 불법 후원금 낸 건설사 대표 등 기소
회삿돈을 이용해 대전시장 후보자 후원회와 현직 국회의원에게 불법 기부한 대전의 중견 건설사 대표와 국회의원 보좌관 2명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청사. [중앙포토] 대
-
‘패트 충돌’ 약식기소 의원 11명, 정식재판 받는다
지난해 4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좌관들이 새벽 여야4당의 수사권조정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이 점거하는 국회 의안과 진입을 시도하면서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
-
나경원 "끌려가는 모습 비춰야" 패트 공소장 속 '그날의 연출'
지난해 4월 26일 새벽 더불어민주당 당직자와 국회 관계자들이 여야4당의 수사권조정법안을 제출하기 위해 `빠루'와 `망치'를 사용해 자유한국당 당직자들이 점거한 국회 의안과 진입
-
장제원 “벌금 500만원 구형, 통보받은 바 없어…법원서 소명할 것”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자료제출 요구를 하고 있다. [뉴스1]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6일 국
-
檢, 한국당 장제원·홍철호 ‘당선무효형’ 구형…패스트트랙 후폭풍에 술렁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약식기소된 자유한국당 의원 10명 중 2명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500만원형을 구형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복수의 한국당 의원들에 따
-
나경원 “새해 고약한 선물”…설훈 “검찰, 여야 기계적 짜맞추기”
새해 벽두에 전해진 검찰의 여야 국회의원 기소 소식에 정치권이 들끓고 있다. 지난 2일 검찰은 지난해 국회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 과정에서 불법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자유한국당 24
-
"고약한 새해 선물 줬다"…다른 듯 닮은 여야의 검찰 성토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2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여야 의원 28명, 보좌진·당직자 8명 등 총 37명을
-
115일간 영화 1100편 분량 영상 분석···37명 기소 '패트 수사'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2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여야 의원 28명, 보좌진·당직자 8명 등 총 37명을
-
‘패스트트랙 충돌’ 황교안 등 한국당 24명 기소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조광환 부장검사)가 2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한국당 대표·의원 14명을
-
황교안·나경원·이종걸 등 여야 37명 '패트 충돌' 재판정으로 …사보임은 합법 결론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고소ㆍ고발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2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 등 여야 관계자 37명을 재판에 넘겼다. 지난해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