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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고운 분들을 … 세 할머니 젊을 적 사진에 가슴 아파”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8월 14일자 본지 1면에 게재된 시리즈 첫 회.“내가 바로 그 위안부입니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침묵을 깨고 위안부 피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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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구십 평생 쓰다듬은 전통의 맛, 이제야 비법 알려달라 줄 섰네
어란 명인 김광자씨 김광자 명인이 어란에 참기름을 바르고 있다. 감칠맛을 더하고 장기 보관하기 위한 과정이다. 하루에도 서너 번씩 뒤집고, 참기름 바르는 작업을 반복한다.미식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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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홍어, 중독성 있는 맛
홍어 ‘특’을 시키면 한 마리에 4~5점 밖에 안 나오는 귀한 홍어코를 맛볼 수 있다. 홍어코는 홍어 부위 중 가장 맛있다고 손꼽힌다. (위부터 ) 돼지고기, 홍어회, 홍어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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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경쟁력 으뜸 대학] 경북대학교 전자공학부 外
모두가 ‘취업난’이라고 말할 때 높은 취업률로 웃음 짓는 학교가 있다. 이들 대학은 학생들이 진출할 분야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고 취업 경쟁력도 길러주기 위해 ▶풍부한 현장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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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의 우리 땅 우리 나무 진달래
① 산등성이를 따라 곱게 핀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 ② 가까이에서 본 진달래꽃. ③ 진달래 단풍.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 피네/진달래 피는 곳에 내 마음도 피어/건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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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고 요리대회 열고 … 향토음식 보존·개발 팔 걷어
지난해 아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온궁별시 전국 조리 경연대회’ 현장.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향토음식 보존과 개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아산시향토요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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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이 되는 우리 농산물 음식 내 손으로 만들어 가족 건강 챙겨요"
채승희 강사의 시연과 함께 약재를 넣어 만드는 약선떡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부 교육생들의 모습. 지난 16일 오전.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 분홍 앞치마를 두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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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ERICA] 국영수, EBS 교재와 70%이상 연계 … 면접 변별력 갈수록 증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2014학년도 수시 전형 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정규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적극적 반영’이다. 총 8가지 전형(예체능 및 특별전형 제외)으로 나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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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모집 정원 70% 수시로 선발 전형 다양해 학생 선택 폭 넓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는 9월4일부터 9월9일까지 2014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수시모집인원은 2014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의 약 70%에 해당된다. 한양대 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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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입학사정관전형 1032명 선발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2014학년도 모집인원 2436명 중 수시모집으로 1626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입학사정관전형, 일반전형, 특기자전형으로 나뉜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학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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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디저트서 향토음식까지 … "건강한 밥상, 창업 위해 배워요"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그중 한식요리강좌는 아산시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인기가 높다. 2~6주 단위로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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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지원’ 업고 술술 풀리는 충남 명품주
강나루 건너서/밀밭 길을//구름에 달 가듯이/가는 나그네//길은 외줄기/남도(南道) 삼백 리//술 익는 마을마다/타는 저녁 놀//구름에 달 가듯이/가는 나그네…. 충청남도의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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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명의 ‘힐링으로 풀어보는 약술 기행’ ⑪·끝 일본 막걸리
2012년 가을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생막걸리 시음 행사장. 일본 막걸리와 한국 막걸리가 함께 자리했다. 일본 막걸리의 역습이 시작됐다. 2011년 3월부터 한류스타 장근석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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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명의 ‘힐링으로 풀어보는 약술 기행’ ⑩ 제주도 술
겨울 찬바람 속에 제주를 여행했다. 현무암 돌담 뒤로 지붕들까지 키를 낮춘 바람 많은 날에 제주를 떠돌다 보니 독한 소주 한잔이 그립다. 겨울 제주에 와서 제주 소주를 찾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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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료 안 넣은 막걸리, 몸에 좋고 재료 맛 살리고 …
좋은 술 맛은 좋은 쌀과 누룩에서 나온다. 누룩을 띄우고 있다. 술은 음식이다. 하지만 음식치고는 ‘요물스러운’ 데가 있다. 기쁨이든 슬픔·분노든 사람의 감정을 부풀리고,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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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불 고두밥의 고집 … 효모 놀랄라, 낯선 이 오면 문 닫는
그곳의 시간은 다르게 흘렀다. 전북 정읍 태인합동주조장 송명섭(55) 대표를 만나니 정신 없이 달려가는 서울의 시간은 참 부질없어 보였다. 취재차 찾아간 나에게 그가 처음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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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시명의 ‘힐링으로 풀어보는 약술 기행’ ⑧ 경상남도 술
좋은 단감 아이스 와인을 만들려면 가지에서 단감을 얼려야 한다. 경상남도는 서울에서 멀어 중앙의 간섭을 덜 받은 흔적이 술에서 엿보인다. 잘 알려진 술로는 고령 스무주, 밀양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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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과 비슷한 철쭉, 착각해 먹었다간
두견주는 밑술과 덧술을 나눠 담근다. 덧술을 만들 대 진달래꽃을 넣는다.꽃과 잎·열매·뿌리를 넣어 빚는 술은 향과 맛에 따라 먹는 법이 달라진다. 한자리에서 많은 술을 마실 땐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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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엔 구급약 … 12년 묵힌 안동소주 ‘깊은 맛’
산삼을 캤다. 가장 오랫동안 보관해 맛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냉장시설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엔 술 속에 보관하는 방법밖엔 없었다. 술은 약재의 기운을 유지하면서도 오래 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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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키기도 아까워' 심신을 안정시키는 달콤 술
1 용수가 박혀있는 술덧. 용수 안으로 맑은 술이 괸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계절의 변화에 순응할 줄 알아야 한다. 새순 돋는 봄, 소나기 내리는 여름, 황금 들판의 가을,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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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 학술대상에 이형규 박사 수상
한독약품과 대한약학회는 제43회 학술대상 수상자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형규 박사(사진)를 선정했다. 약술대상은 약학분야 연구의욕을 높이기 위해 한독약품과 대한약학회가 공동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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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세포 활성화 물질 함유 고급 막걸리 곧 나온다
문배주는 메조와 수수로 빚어 재래종 문배향이 돈다. 붉게 익은 수수를 살피고 있는 문배주 이기춘 대표의 모습. 경기도의 술은 성공해보겠다고 고향 떠나 수도권에 몰려 사는 사람을 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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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샘 조절 황기, 보존력 높이는 솔잎 향 솔솔~
밑술에 들어가는 솔잎. 솔잎은 향기를 좋게 하고 보존력을 높일 뿐 아니라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한국은 소나무의 나라다. 소나무가 우리 민족과 가장 친밀한 나무라는 사실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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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주·허브잎술 은은한 향기에 스트레스가 싹~
이강주가 담긴 술 항아리. 이강주를 증류한 뒤에는 배·생강·계피·울금·꿀 등을 넣어 향기를 강화시킨다. 알싸한 알코올과 울금향이 난다. 향기 없는 명주는 없다. 와인은 포도 원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