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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광고 걸린 지하철이 대피소…빵 없어 과자 먹으며 버틴다" [임길호의 키이우 일기]
■ 「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한국교육원에서 근무하는 임길호(51) 실장이 전쟁 발발 후 키이우 상황을 2일(현지시간) 중앙일보에 e메일로 보내왔다. 우크라이나에서 22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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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원 자가키트, 정부 규제에 웃돈주고 6000원에 사는 격"
최근 품귀 현상이 빚어졌던 자가 검사키트로 인한 혼선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고 있다. 정부는 지난 11일 검사키트 공급 차질을 막고자 온라인 판매 금지와 가격 지정제라는 강수를 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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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선 자가검사키트 뿌리는데…약국·편의점 헤매는 시민들
“약국 문 열고 오전에 오신 손님 열 분 넘게 돌려보냈어요. 어제도 5개씩 드릴 수가 없어서 2개씩만 팔았는데도 재고가 없어요.” 14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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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없어서 못 구한다…"최고 성탄 선물은 코로나 진단 키트"
“마음의 평화만큼 더 좋은 선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미국 코미디언 아미르 블러멘펠드(38)는 최근 트위터에 이렇게 적었다. 올해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코로나19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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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델라의 나라가 이 지경까지…” 남아공 LG공장은 왜 불탔나
지난 12일(현지시간) 남아공 더반의 상점에서 물건을 약탈해 가는 시민들.[AP=연합뉴스] “아파르트헤이트(흑ㆍ백 분리 정책) 종식 이후 최악의 위기” “넬슨 만델라의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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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아내에 마스크 빼돌렸나, 대기 발령 前강남서장은 부인
서울 강남경찰서. 연합뉴스 근무 시간에 술을 마시고, 술자리에 부하 여성 경찰관을 불렀다는 의혹 등으로 감찰을 받으며 대기 발령 조치된 전 서울강남경찰서장이 ‘마스크 사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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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사재기 조짐, 3단계 돼도 대형마트 셧다운 제외 검토
최소 22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한 울산시 양지요양병원에서 17일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이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구급차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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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열고 성탄절 셧다운? 정부 '변형된 3단계' 만지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검토 중인 17일 서울 명동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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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만에 코로나 감염 확인…美 FDA, 가정용 진단키트 승인
호주 제약회사 엘룸이 개발한 가정용 코로나19 진단키트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집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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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해도 마스크 대란은 없을 것"…KF94 1000원
"많이 팔아서 이제 안 쟁여요" 한 육아 커뮤니티에 최근 올라온 "마스크 몇장 쟁여두세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12일 시민들도 마스크 가격에 대해 "요즘 가격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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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때 매크로 돌려 싹쓸이…비싸게 되판 20대 집유
'마스크 대란'이 일던 지난 3월 서울 마포구의 한 약국 앞에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스1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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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글액, 코로나에 효과있다” 오사카 지사 한마디에 매진 소동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가 4일 기자회견에서 포비돈요오드가 들어간 가글액이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하자, 약국의 가글액이 모두 매진됐다. [트위터 캡쳐] “가글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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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원샷]우한·신천지·마스크·이태원···6개월 사투, 싸움은 안끝났다
1월 21일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입국한 중국인 여성이 발열 증상을 보였습니다. 이 여성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첫 확진자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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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합니다" 신조어까지···'SNS 같은 쇼핑' 당근마켓 신드롬
"아끼던 물건인데, 동네 이웃께 당근합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엔 매일 이런 글이 30만개 이상 올라온다. '당근하다'는 당근마켓에 중고물건을 내놓는다는 뜻.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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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코로나 반년···한국 사회 괴롭힌 ‘우신이리’
지난해 말 중국 중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이후 약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감염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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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비말 차단 마스크…“덴탈과 같은 성능” vs “효과 의문”
━ KF-AD 마스크 성능 논란 ‘품절’. 때이른 더위에 숨 쉬기 편한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KF-AD) 수요가 크게 늘고 있지만 판매 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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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마스크 수출까지 검토 ... “왜 가격은 그대로?”
약국에서 시민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뉴스1] 지난주부터 한 사람당 살 수 있는 공적 마스크는 2장에서 3장으로 늘어났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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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오늘부터 인당 3장 살수있다…5부제는 그대로
서울 종로구 한 약국에 마스크 구입 요령 안내문이 붙어 있다. 최정동 기자 오늘부터 공적 판매처에서 일주일에 1인당 3장씩의 공적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또한 구매 편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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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경고에도…'약장수' 트럼프 한마디에 없어서 못파는 약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과 유사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군으로 강력 추천하고 나서면서 논쟁에 불이 붙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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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일주일간 공적마스크 구매량 1인당 3매로…대리구매도 완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공적 마스크 구매 수량이 1인당 3장으로 늘어난다. 사진은 6일 오전 서울 시내의 모 약국에서 한 시민이 공적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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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 칼럼니스트의 눈] 감시 권위주의, 서구 포퓰리즘의 표류, 그리고 한국모델
━ 코로나전쟁과 국가의 변신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1월 중국 상하이. 한 남성이 변형된 중국 공산당의 상징 그림이 그려진 벽화 앞을 마스크를 쓴 채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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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5부제' 시행 한달… 급한 불 껐지만 “방심 시기상조”
지난 5일 서울 종로의 한 약국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지 않고 공적 마스크를 구매하고 있다. 뉴스1 8일 오후 10시 서울 수서역 인근 한 약국. SRT를 타려면 반드시 지나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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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유학생 "삼각김밥으로 버텨도, 안 돌아간건 최고 선택"
서울 건국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미국 국적의 게릿 나이트(27)와 마거릿 콤튼(20). 정진호 기자 1월 한국에 들어온 게릿 나이트(27)와 마거릿 콤튼(20)은 국내에 신종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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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지사 ’도시 봉쇄’ 발언해놓고 이제와서 “법적 근거 없다”
“록다운(Lockdown·도시 봉쇄) 등 강력할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지난 23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