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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쓸모없는 ‘가짜 죽나무’가 전하는 쓸모 있는 삶
2월에는 봄을 알리는 절기 입춘(立春)도 있고 요즘 날씨는 예년에 비해 따듯하다고 합니다만, 아직은 겨울 기운이 완연합니다. 자꾸 움츠리게 되지마는 두툼하게 옷을 챙겨 입고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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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뱉을 침, 내가 먼저 맛본다" 남을 미워하면 내 손해인 까닭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이스라엘 북부에 있는 갈릴리 지역으로 갔다. 거대한 호수 뒤에 팔복교회가 있다. 교회의 뜰은 푸르렀다.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 있었다. 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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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자, 앙리 루소의 정글로
━ [더,오래] 박보미의 아트 프리즘(4) 휴가지에서 눈 앞에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순간에도 계속 피곤하다면 '탈진 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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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싶은 엄마, 놀고 싶은 아이, 많이 보고 관광하고 싶은 부모님들. 3대가 모두 만족하려면? 파타야 5일, 선택일정으로!
빡빡하고 일률적인 패키지 일정, 다 똑같이 따라가야 하나요?여행상품을 고르다 보면, 100% 다 내 마음에 들기 힘든 경우가 있다.나 혼자 가는 경우가 아니라면 더더욱 같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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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⑧ 예수, “천국은 네 안에 있다.”
팔복교회의 공기는 평안하다. 언덕 아래 갈릴리 호수가 보이고, 주위에는 꽃과 나무가 가득하다.팔복교회의 뜰은 파랬다.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 있었다. 야자수를 비롯한 키 큰 나무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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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상어 만나 스릴 즐기고, 노천 온천서 피로 풀고
푸닝 온천은 피나투보 산 중턱 골짜기 안에 들어앉아 있다. 야자수잎을 엮어 지붕을 만든 정자 모양의 건물들이 독특함을 뽐낸다. 필리핀의 고급 휴양지 클라크(Clark)와 수비크(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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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상어 만나 스릴 즐기고, 노천 온천서 피로 풀고
푸닝 온천은 피나투보 산 중턱 골짜기 안에 들어앉아 있다. 야자수잎을 엮어 지붕을 만든 정자 모양의 건물들이 독특함을 뽐낸다. 필리핀의 고급 휴양지 클라크(Clark)와 수비크(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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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추천 이곳] 앙코르와트 힐링 여행 지금 가는 게 좋아요
비움은 채움을 낳고 또 채움은 비움을 낳는다. 건전지가 닳은 것처럼 축 늘어져 재충전이 필요한 그때, 캄보디아 씨엠립은 거대한 세월의 무게와 자연의 치유력으로 당신의 마음을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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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이유 궁전 공원, 아프리카 정원 산책하고 습지서 희귀생물 구경을
전남 순천시 도심을 지나 순천만으로 흐르는 동천의 하류 양편 111만2000㎡에 ‘지구촌 정원’이 내려앉았다. 박람회장은 크게 각종 정원이 모여 있는 주 박람회장(56만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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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끄는 도심 속 피서지
집 밖으로 조금만 걸음을 옮기면 여름 더위를 식혀줄 다양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사진은 ‘창경궁의 아침’ 공연 모습(왼쪽)과 서울대공원 ‘별밤축제’ 현장. 휴가철임에도 폭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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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더샵 센텀포레, 센텀의 숲에서 살다!
최근 그린 프리미엄이 아파트의 가치를 좌우하고 있다. 이전의 수요자들은 아파트 분양에 있어서 교통이나 학군을 고려하였지만 최근에는 친환경 단지 여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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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하와이라던 하이난…헉!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중국 하이난이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각종 쓰레기가 난무하고, 바다에는 오염물질이 둥둥 떠다녀 수영을 하기가 겁날 정도다. 바다로 하수구가 뚫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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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내일은 5월이다, 축제의 5월
내일부터 바야흐로 5월-. 이제 축제가 시작된다. 따뜻한 ‘봄볕’과 찼다 더웠다 변덕을 부리는 ‘봄바람’ 사이에 치여 미처 피우지 못했던 봄꽃들은 봄바람의 심술이 한풀 꺾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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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 바람의 소리를 듣다
왜 거길 가느냐고 사람들이 물었다. 같은 값이면 해외 도깨비여행도 흔해져 버린 요즘이다. 제주를, 그것도 한겨울에 가는 것은 썩 부러움 살 만한 여행이 아니라는 증거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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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제주, 바람의 소리를 듣다
1. 한라산 정상에는 지금 하얗게 눈꽃이 피어 있다. 흰 구름이 낮게 깔리는 날에는 땅과 하늘의 경계마저 없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제주에 가는 것은 간단해 보인다. 여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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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6국 지점서 '한국의 날'
지난달 30일. 세계 56개국의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 지점에서는 일제히 '한국의 날(Korea Day.사진)' 행사를 했다. 4월 15일 제일은행을 인수한 SCB가 S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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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 앞둔 최상인 남산식물원장 - '나무 자식'과 정떼려니 눈물이…
'서울의 허파' 남산 식물원에서 32년을 보냈다. 매일같이 가꿔온 소나무·잣나무·워싱턴 야자수…. 모두 그의 자식이나 다름없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출근일. 생각만 해도 눈시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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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투어2] 필리핀 히든 밸리 "정글속 온천욕 산소욕"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70여㎞ 떨어진 라구나(Laguna)주(州)알라미노스 지역. 스페인의 통치를 받던 시절부터 이 지역은 필리핀 부유층의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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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히든 밸리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서쪽으로 70여㎞ 떨어진 라구나(Laguna)주(州)알라미노스 지역. 스페인의 통치를 받던 시절부터 이 지역은 필리핀 부유층의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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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사막골프 묘미 "짜릿"
바레인에는 두곳의 사막골프장이 있어 골프광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수도 마나마에서 자동차로 40분거리의 아왈리골프장과 바로 인근 바레인골프장. 50년전 영국인들이 만든 아왈리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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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노수복할머니 원한의 일대기
일본순사들에게 끌려가 감금된지 10여일이 지나 나는 다른 여자들과 함께 어디론가 옮겨졌다. 우리를 감시하고 있던 일본사람들끼리 지껄이는 말은 자세히는 알 수 없었으나 황국사절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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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성도지 부다가야(2)|노산 이은상
「파트나」를 떠나, 남으로 내려가는 들판 길에는 햇볕이 너무도 뜨거운 한낮이라 그런지, 사람 하나 다니지 않았다. 그 대신 길가에는 남국에서만 볼 수 있는 야자수 나무들이 줄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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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김찬삼 여행기|「에덴」에의 향수부른「보고르」식물원
수리관계로 입장 금지된 세계최대의「보고르」식물원에 관람자라곤 특별교섭으로 들어간 나밖엔 없으니 무인도와도 같이 쓸쓸했다. 그러나 진기한 가지가지 열대식물이 다채롭게 어우러져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