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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전시상황" 中지도부, 코로나 민심에 이제야 놀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중국 지도부는 24시간 비상 근무와 전수 조사, 관할 책임제 등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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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 봄동, 분홍 노루귀, 초록 파래… 알록달록 물든 진도
진도 남쪽 끄트머리 황모마을 앞바다가 초록빛으로 가득 찼다. 간조 때 파래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파래는 12월부터 3월이 제철이다. 이맘때 진도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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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에 들썩이는 난(蘭) 시장 - 취미 넘어 자산관리 수단으로 각광
[이코노미스트] 한국춘란 올해 첫 경매서 사상 최대 낙찰가 기록 ... ‘김영란법’ 악재에 농가는 울상 사진:오상민 기자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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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에서 야생화 즐길 만한 곳
1. 풍세면 태학산 야생화 생태체험장 학처럼 생겼다는 태학산 동쪽에 있다. 2001년 개장했으며 면적은 102ha, 수용 인원은 하루 1000명이다. 작은 계곡과 울창한 소나무숲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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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임실은 난의 고장
‘내 이름은 한국 춘란, 내 마음은 녹색 보석’ 이 같은 주제로 제1회 임실 대한민국 난산업 대전이 9~11일 전북 임실군 임실읍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3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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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원 짜리 난 … 임실서 만나보세요
이강현 임실 난산업 대전 조직위원장이 전시회에 출품되는 희귀 난을 들고 있다. 꽃이 둥글고 흰색인 원판백화(오른쪽)는 호가가 3억원이다. [프리랜서 장정필]‘내 이름은 한국 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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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자생지 복원 나선 천안시야생화연구회
사계절이 뚜렷해 식물 자생조건이 좋은 곳이 대한민국이다. 사통팔달 고장인 천안에도 수많은 야생식물이 동네주변 산과 들에서 자라고 있다. 특히 천안을 대표하는 광덕산, 태조산, 성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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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축하 난
임오군란이 실패하고 운현궁에 유폐된 흥선대원군. 유일한 소일이 묵란(墨蘭)이다. 화선지에 난초를 치는 거다. 좌절과 울분 때문일까. 그의 난초는 연검(軟劍)처럼 서늘하고 예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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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사슴 섬’ 소록도 사슴떼에 수난
‘어린 사슴의 섬’ 소록도에 사슴이 200여 마리로 늘면서 작물을 파헤치고 조경수를 고사시켜 주민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사진은 소록도에 방목한 사슴. [국립소록도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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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먹어도 괜찮은 국내 유일의 ‘섬 습지’
“섬에 있는 습지는 처음 보며, 지형과 생태가 독특하고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지질학적으로도 연구 가치가 매우 큰 것 같습니다.” (도란 두딕 크로아티아 람사르사이트 매니저) 제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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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갔다 캔 중투 한 포기…돈 된다 싶어 난에 엎어졌지"
난쟁이 김태석씨가 한 시간 산행 끝에 팽나무 아래에서 춘란의 한 종류인 ‘산반중투’를 발견, 기뻐 어쩔줄 몰라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 봄이다. 봄의 전령사(傳令使)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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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령의 家] 화가 박태후의 나주 죽설헌
"내가 죽으면 수장을 하라고 할 거예요, 나무 수(樹)자 수장. 몸을 땅에 묻고 그 위에 은행나무를 한 그루 심는 거지요" 숲길을 걸으면서 죽설헌 주인이 말했다. "하필 왜 은행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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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사업에 희귀식물 수난
충남 지역에 서식하는 일부 희귀 식물들이 무분별한 채취꾼들과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어 보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고란초 군락지=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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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뉴스 포커스] 3월 5일
*** 문화 마당 사단법인 한국난연합회는 오는 15∼16일 광주시립민속박물관 전시실에서 ‘2003 한국 난(蘭)대전’을 개최한다.우수한 한국난 품종을 개발하고 보존·육성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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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홈] 집안 화초는 건강을 뿜는다
집안의 잡동사니를 쌓았던 칙칙한 베란다를 깨끗이 치우고 벽돌과 호박돌로 자그마한 화단을 가꾼다. 팬지.제라늄도 좋고 아니면 할미꽃.달맞이꽃.금낭화 등 야생화로 집안에 봄의 싱그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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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속박물관서 한국야생화전 열려
“우리꽃도 관심을 가지고 보면 예쁘고 희귀한 것이 많습니다.” 우리 꽃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있는 한국야생화연구회 오광택(49)회장.그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광주 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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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생태박물관 골격 갖춰
난(蘭)공원 ·곤충생태관 ·우리꽃생태학습장 ·반달가슴곰사육장 ·산림욕장으로 구성되는 함평 자연생태공원이 골격을 갖춰 가고 있다. 2일 전남 함평군에 따르면 대동면 운교리 대동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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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서울대공원 蘭문화전 내달3일까지 520종 전시
전세계의 갖가지 아름다운 난(蘭)들이 과천 서울대공원에 모였다. 서울대공원은 22일 새봄을 맞아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동안 대공원안 온실식물원에서 「난 문화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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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상견성암
영암의 명산인 월출산 깊은 계곡에는 암자들이 많다.상견성암(上見性庵)도 그중 하나다.그래서인지 사람들은 등산하듯 다리운동하며 오른다.그러나 다리를 고생시키며 오르는 것은 잘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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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캐기 가족동반 삼림욕에 봄 내 음 만끽
3월은 두터운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청수가 한결 더 여울지고 버들개지에 물이 오르면서 괜 시리 훌쩍 여행이라도 떠나고 싶은 계절이다. 춘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햇살이 따스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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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촐한 기품, 그윽한 향 꽃의 선비 난을 키운다|남제주군 서귀포읍「난초마을」
높고 조촐한 품, 그윽한 향이 꽃이면서 선비요, 꽃이면서 오도한 고승으로 대접받으니 사군자 중 난을 일컫는다. 『새로 난 난초 잎을 바람이 휘젓는다/깊이 잠이나 들어 모르면 모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