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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최향남과 글로벌선진학교, 졌지만 빛난 도전
최향남제5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최) 2회전이 열린 24일 서울 목동야구장. 강원고에게 3-7로 패한 글로벌선진학교 최향남(45)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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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게 끝난 최향남 '감독대행'의 도전
최향남(45·글로벌선진학교 감독대행)아쉽네요. 그래도 우리 선수들 잘 하지 않았습니까."강원고-글로벌선진학교의 제50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일간스포츠·대한야구협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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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에브리바디 원츠 썸!!'을 보면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보여요
1980년, 대학 첫 학기 개강을 나흘 앞두고 야구부 기숙사에 도착한 제이크(블레이크 제너). ‘에브리바디 원츠 썸!!’(원제 Everybody Wants Some!!, 7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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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적이다, 미국서 다시 만난 부산 친구
이대호1991년 부산 수영초등학교에 3학년 꼬마가 전학을 왔다. 야구부 소속이었던 이 꼬마는 전학오자마자 같은 반의 덩치 큰 친구와 친해졌다. “친구야, 같이 야구 하자.”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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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파워틴] 두산베어스 1차 지명 투수, 이영하
"라이벌이요? 없어요."2016시즌 두산베어스의 새내기 이영하(선린인터넷고 3) 선수는 라이벌이 누구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답했다. 그는 지난 6월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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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는 몸으로 하는 바둑…한국엔 왜 160㎞ 투수 없나 기교보다 힘부터 키워야
투수 코치로 야구 인생 2라운드를 시작한 박현우씨. 그가 들고 있는 글러브는 2004년 서울대 야구부가 창단 28년 만에 처음으로 1승을 올렸을 때 꼈던 것이다. 박 코치는 새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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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된 ‘관심 사병’ 구자욱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신인왕의 영예는 구자욱(22·삼성·사진)에게 돌아갔다. 구자욱은 유효표 100표 중 60표를 얻어 34표를 받은 김하성(20·넥센)을 제치고 최우수 신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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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레전드' 박정태 감독과 천종호 판사의 학교 밖 야구단 1
11월5일 오후 2시 부산시 기장군의 도예촌 야구장. 유니폼을 맞춰 입은 어린 선수들이 동그랗게 모여 다소 어색하게 스트레칭을 한 후 가볍게 운동장 두 바퀴를 돌았다. 본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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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 “1루수는 제가 할래요”
국내 최초로 여자 연예인 야구단이 탄생했다. 지난 21일 뮤지컬 배우 리사, 개그우먼 황지현, 가수 조갑경, 스포츠모델 김정화, 배우 박지아(왼쪽부터) 등이 고양 훼릭스 야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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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박기량 "1루수비는 제가 할래요"
여자 연예인들이 모여 가볍게 야구공을 던지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갔다가 낭패를 봤다. '쌩-'하고 날아온 공이 정확히 무릎을 때리고 튕겨나갔다.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아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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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나이 주현상의 바쁜 하루
14일 한화-롯데전이 열린 청주구장. 한화 대졸 신인 내야수 주현상(23)은 정신없이 바빴다. 고향인 청주에서 경기가 열려 만나야 할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청주우암초-청주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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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릴 땐 좌파 던질 땐 우파 … 야구도 ‘하이브리드’ 시대
야구에서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보다 유리하다는 건 상식이다. 왼손잡이보다 더 좋은 조건을 가진 선수도 있다. 오른손으로 던지고 왼손으로 치는 ‘우투좌타(右投左打)’다. 오른손잡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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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포볼을 볼넷으로, 일본식 야구 용어 바꾼 ‘전직 홈런왕’
프로야구 원년 해설가 허구연 지난 21일 삼성-두산전이 펼쳐지기 전 잠실야구장 중계석에서 허구연을 만났다. 그는 한국 프로야구 개막 때부터 지금까지 30년 야구 해설을 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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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인’ 이만수가 걸어가는 길
[여성중앙]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퇴임 이후 더 빛나는 삶을 살고 있다. 45년 야구 인생을 걸어오며 받았던 사랑을 재능 기부로 보답하고 있는 것이다. 야구계에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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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촌지 2회 적발 땐 학교 운동부 해체
서울 용산구의 한 고교 야구부 코치였던 A씨는 전지훈련비 등 학교 경비 수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12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최근엔 학생 선수들 사이에서 성추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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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 극대화 vs 개발 독재형 … ‘金의 방식’에 엇갈린 시선
중앙포토 관련기사 “선수 위해 굽힌 적 있어도 돈 위해 굽힌 적은 없다” “지금 사회에서 부족한 건 비정함이다. 조직은 이겨야 하고, 선수의 자존심보다 더 중요한 건 조직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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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김성근 리더십인가
“지금 사회에서 부족한 건 비정함이다. 조직은 이겨야 하고, 선수의 자존심보다 더 중요한 건 조직의 승리다.” 청와대가 지난 7일 ‘야신’(野神·야구의 신) 김성근(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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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단체, 스포츠토토에 레저세 부과에 반대 공동성명
대한축구협회(KFA)·한국프로축구연맹(K-League)·한국야구위원회(KBO)·한국농구연맹(KBL)·한국여자농구연맹(WKBL)·한국배구연맹(KOVO)·한국프로골프협회(KPGA)·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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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라면 148㎞ 강속구 … 세계가 놀란 '류현진 키즈'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 김동혁·윤준혁·한상훈·신동완·권규현(사진 오른쪽부터) 선수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라마데구장에서 열린 제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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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29년 만에 세계 정상 밟은 우리나라 야구 소년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21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일본에 4-2 역전승을 거둬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에 올랐다. [AP=뉴시스] ‘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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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29년 만에 세계 정상 밟은 우리나라 야구 소년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이 21일(한국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일본에 4-2 역전승을 거둬 인터내셔널 그룹 결승에 올랐다. [AP=뉴시스] ‘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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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도 감독, 설악고 야구부와 암 완치
이종도 감독. [사진=김경빈 기자] "아이들과 함께 야구하다보니 암은 완전히 나았어요. 허허" '만루홈런의 사나이' 이종도(62) 감독이 인생 후반기를 보내고 있는 무대는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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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기 전 재능기부 … 오승환의 '특급 마무리'
“와우, 제법인데? 몇 학년이니?” 오승환(31·한신·사진)이 꼬마 야구선수에게 물었다. “6학년요!” 힘차게 공을 던진 꼬마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답했다. 오승환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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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50만원 … 운동부 자녀 둔 학부모 등골 빠진다
서울 A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모(17)군은 매달 150만원을 학교 축구부에 내고 있다. 합숙비가 110만원, 간식비가 40만원이다. 합숙비엔 감독 및 코치 월급도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