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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영국의 주유 대란, 누구나 예견했던 사태
김세정 SSW 프래그마틱 솔루션스 변호사 지난 금요일, 지나는 길에 보이는 주유소에 평소보다 차들이 많다 싶더니, 토요일에는 줄이 더 길어졌다. 일요일이 되자 몇 시간을 기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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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주유소 옆에 불이” 버스 몰던 기사, 소화기 들고 뛰었다
제주시에서 버스를 운행하던 기사가 화재를 목격한 뒤 불을 꺼 큰 피해를 막았다. 화재 현장은 주유소와 불과 30여m 떨어진 곳이었다. 운행 중이던 버스에서 내려 제주시내 상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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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투사, 국내 한국인 최초로 코로나 백신 접종
29일 전라북도 군산 공군기지에서 미군 장병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고 있다. 주한미군사령부 제공=뉴스1 카투사(KATUSA·주한미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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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보험금 노리고 고의사고" 유족 울분
지난 6월 발생한 택시와 구급차의 접촉사고. 사고 후 택시기사는 사고 접수를 하라며 구급차의 진로를 막아섰다. 길 위에서 10여분 간 실랑이가 이어졌고, 환자는 119 구급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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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언어의 승부사 헤밍웨이 “신성하고 영광, 희생이란 말이 부끄럽다”…구호의 타락은 권력 오만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헤밍웨이의 ‘진실의 순간’을 찾아서 1 쿠바 코히마르(아바나 근처) 어촌에 있는 헤밍웨이의 미소 띤 얼굴상. 2 그의 꽃미남 시절 여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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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현장 빨리 가고 싶다" 졸업 두달 앞당긴 美의대생들
히포크라테스 선서 중인 52명의 뉴욕대 의대 조기 졸업 자원생들. 자막은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일부다. [뉴욕타임스 영상 캡처]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대 의대에서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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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퉤" 20대 女확진자 침 얼굴에 맞은 대구 보건소 직원 '음성'
코로나19 확진자를 이송 중인 엠뷸런스.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뱉은 침을 얼굴에 맞은 보건소 직원이 검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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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경제적 능력보다 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중요
파경 맞은 할리우드 연상연하 커플 많아… 순애보적인 사랑의 울림 여전히 커 인기리에 방영됐던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한 장면 아, 정말 이런 누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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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이 취객 집합소? 차라리 주취자 전용 의료실 만들라
━ [더,오래] 조용수의 코드 클리어(21)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응급의료센터 앞에 환자를 긴급 이송한 119 구급대 앰뷸런스가 대기하고 있다. 112는 의식이 없는 취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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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부모, 택시에 신생아 깜박 놓고 내려…다른 승객이 아기 발견
독일 택시. [dpa=연합뉴스] 독일에서 한 부모가 신생아를 택시에 두고 내리는 일이 벌어졌다. 20일(현지시간) dpa 통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 북부 항구도시 함부르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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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보니···'팔 비틀며 주먹질' 예천군의원 거짓 해명
지난달23일 캐나다 토론도의 버스안에서 박종철 전 부의장이 해외 연수 도중 현지 가이드를 폭행하고 있다. [MBC 뉴스 영상 캡쳐]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이 해외 연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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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많이 흘러요"···예천군 의원 폭행 피해자 녹취 공개
예천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이 4일 외국 연수 중 가이드 폭행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예천군의회 박종철 부의장(자유한국당)에게 폭행을 당한 캐나다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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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성, 이탈리아 女택시기사 폭행?…당사자가 밝힌 사건의 전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한국인 20대 남성에게 요금 시비 끝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이탈리아 여성 택시기사(왼쪽) (오른쪽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는 이미지) [일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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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살 수 있었다" 최초 목격자 20년만에 증언
다이애나비. [AFP=연합뉴스] 다이애나 왕세자빈의 교통사고 목격자가 20년만에 입을 열었다고 영국 미러지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망 20주기(8월 31일)를 앞두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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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한국의 도로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안전이다. 가슴 아픈 세월호 참사에 이어 터진 서울 지하철 사고에 전남 장성 요양병원 방화 사건 등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지면서 안전이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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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한국의 도로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안전이다. 가슴 아픈 세월호 참사에 이어 터진 서울 지하철 사고에 전남 장성 요양병원 방화 사건 등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지면서 안전이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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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 부모 홀로 간병 … 치매는 효자를 무너뜨렸다
겨울밤이었다. 칼날 같은 추위가 도시를 할퀴고 있었다. 박모(57)씨는 서울 신대방동에 있는 아파트 3층에 살았다. 방 3개짜리 아파트는 그의 보금자리이자 요양원 같은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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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주인님 심장이 이상해요" '반창고'가 의사를 부른다
“우리가 파는 건 자동차가 아닙니다. ‘움직이는 데이터 센터(Rolling Data Center)’입니다.” 지난 4월 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BM의 ‘임팩트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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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 볼 “우리 골키퍼는 앰뷸런스 기사”
9월 29일 토요일 오후,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서울 더비’가 열렸다. 순수 아마추어 축구 전국리그인 K3의 서울 유나이티드(서유)와 은평 청구성심병원의 맞대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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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싣고 달리는 사랑의 핸들
가족이 없는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단지 의식주 뿐만은 아니다. 인간으로서 품위와 자존심을 지키고 사회의 어른으로 존경을 받는 것도 생존 문제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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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부른 격투기…경기 직후 선수 사망 '충격'
격투기 선수가 경기를 마친 직후 숨지는 사고가 발생, 기본적인 건강체크도 하지 않는 격투기 대회의 허술한 선수안전대책이 도마 위에 올랐다. ▶ 도심 속 레스토랑에서 격투기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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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1호'는 고양이 요리사
전 세계에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을 처음으로 퍼뜨린 사람의 얼굴과 구체적인 신원이 첫 공개됐다. 독일의 일간지 빌트는 3일 중국 남부 항구도시인 선전(深)의 식당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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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1호'는 고양이 요리사
전 세계에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을 처음으로 퍼뜨린 사람의 얼굴과 구체적인 신원이 첫 공개됐다. 독일의 일간지 빌트는 3일 중국 남부 항구도시인 선전(深)의 식당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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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유ㆍ이태일 기자의 스포츠센터] 스포츠는 위험한가?
성백유ㆍ이태일 기자의 스포츠센터스포츠는 위험한가아이스하키 선수가 퍽을 맞고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전례가 없는 일이라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충격이 큽니다.이번 시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