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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노영범의 소울루션(6) 지하철에서 옷벗고 소리 질렀다, 무조건 정신병일까?
조현병. [중앙포토] 환청과 망상을 겪게 되는 조현병은 특정한 사람에게만 해당하는 병이 아니다. 의외로 이 병은 스트레스에 취약한 현대인 누구라도 걸리기 쉽다. 예전에는 정신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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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신건강 논란…환상·현실 구분 능력 결여 vs 열정적이고 솔직할 뿐
━ “미쳤다” 남발하는 트럼프 정신건강 논란 “위대한 천재성에는 약간의 광기(狂氣)가 빠질 수 없다”고 ‘모든 학문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리스토텔레스(기원전 384~322)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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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대로 안 되는 인생, 그래서 재미있지
난(難)결혼, 저출산 시대의 풍경을 경쾌하게 담아낸 영화다. 30대 대학 교직원인 매기(그레타 거윅)는 아이를 갖고 싶지만 “내 사랑의 유효기간은 6개월”이라고 할만큼 누군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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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제작자 인터뷰 릴레이⑤ '동주' 제작한 영화사 루스이소니도스 신연식 대표
사진 : 정경애(STUDIO 706)“제작비 5억원짜리 영화지만, 열정은 50억원도 넘었습니다.” 지난달 열린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동주’(2월 17일 개봉, 이준익 감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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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弗로 장생’ 꿈꾸는 IT 부자들
인간이 피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다. 세금과 죽음이다. 인류 역사 이래 인간은 이 두 가지를 극복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해왔다. 특히 불로장생(不老長生)의 꿈은 인간 최대의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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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떠나라, 알게 될 것이다
[매거진M] 떠나라,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여행에서 깨닫는 것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지칠 때면 누구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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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우울증도 인플레 시대 … 문제는 과잉진료
정신병을 만드는 사람들 앨런 프랜시스 지음 김명남 옮김 사이언스북스 456쪽, 1만8000원 한 때 연예인들이 토크쇼에 나와 자신의 정신과 치료 이력을 밝히는 게 유행처럼 번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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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절친 괴델 "세상이 날 박해" 망상 속 굶어죽어
앨런 튜링의 주도로 1943년 독일군 암호 해독을 위해 만들어진 연산 컴퓨터 ‘콜로서스’. 미국의 ‘에니악’보다 2년 먼저 개발됐으나 영국이 1970년대까지 관련 사실을 기밀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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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절친 괴델 "세상이 날 박해" 망상 속 굶어죽어
앨런 튜링의 주도로 1943년 독일군 암호 해독을 위해 만들어진 연산 컴퓨터 ‘콜로서스’. 미국의 ‘에니악’보다 2년 먼저 개발됐으나 영국이 1970년대까지 관련 사실을 기밀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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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정신병인가?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편집주간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정신질환인가? 지난달 미국 정신의학회가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5차 개정판을 펴낸 후 계속되는 논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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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찍어 영원하게 만든 "사진의 아버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프랑스는 문화·예술의 나라이기 이전에 전통적인 과학기술 강국이다. 세계 최초로 사진을 발명한 인물도 프랑스인 니세포르 니에프스다. 밀폐된 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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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찍어 영원하게 만든 ‘사진의 아버지’
프랑스는 문화·예술의 나라이기 이전에 전통적인 과학기술 강국이다. 세계 최초로 사진을 발명한 인물도 프랑스인 니세포르 니에프스다. 밀폐된 방의 한쪽 벽에 구멍을 뚫으면 바깥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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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연초부터 자본주의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영국 일간지 파인낸셜 타임스는 자본주의의 위기에 대한 특집칼럼을 연재했고, 1월 말 열린 다보스 포럼의 주요 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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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앞길 안 보여 목수 생활, 루카스 집 공사하다 발탁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할리우드 영화계에 유대인이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말이 아니다. 제작자·시나리오 작가·영화 음악가·감독의 상당수가 유대인이다. 유대인 배우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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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앞길 안 보여 목수 생활, 루카스 집 공사하다 발탁
할리우드 영화계에 유대인이 많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말이 아니다. 제작자·시나리오 작가·영화 음악가·감독의 상당수가 유대인이다. 유대인 배우 또한 많다. 원로급엔 커크 더글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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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웨어’ 각본·연출 소피아 코폴라 대 이어 국제영화제 최고상 받다
베니스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트로피를 들어 보이고 있는 소피아 코폴라감독. [베니스 AP=연합뉴스]11일 폐막한 제6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미국 감독 소피아 코폴라(39)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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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색욕 돋우는 불길한 음식, 한때 누명 뒤집어 썼던 토마토
음식에 얽힌 흥미롭고 유익한 이야기를 다룬 책은 열 손가락을 넘는다. 그 중 미국의 저널리스트가 쓴 『악마의 정원에서』(스튜어트 리 앨런 지음, 정미나 옮김, 생각의 나무, 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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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풍토 바꾸려는 오바마 1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세기 초반 10년간 지구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 1위에 뽑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타임스 매거진은 12일(현지시간) 최근 10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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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하게 웃기는 ‘바보들의 행진’
진정한 코미디는 마음의 치유제코미디에는 ‘개그 콘서트’만 있는 것이 아니다. 홀로 무대에 서서 말로만 웃기는 스탠딩 코미디가 있는가 하면, 말 한마디 없이 몸으로만 웃기는 슬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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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 중간선거 최대 수확
미셸 박 조세형평국 위원 3지구 당선자가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승리의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LA지사=김상진 기자 한인 17명이 출마한 2006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14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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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간선거서 한인 11명 당선 확정
'승률 8할'. 한국인의 힘은 위대했다. 스포츠계의 명장도 쉽게 기록할 수 없는 경이적인 승률을 한인 정치인들이 일구어 냈다. 미 전국에서 한인 17명이 출마한 2006 중간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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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위대한 시나리오' 투표 카사블랑카 1 위 뽑혀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일자(잉그리드 버먼)에게 전하는 릭(험프리 보가트)의 대사가 인상적이었던 영화 '카사블랑카'(1942.사진). 할리우드의 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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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관계 한인 진출 크게 늘었다
미국 정치사에 ‘한인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 지난 2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실시된 총선을 통해 8명의 한인이 당선을 확정짓거나 당선이 유력해 짐에 따라 미 전역의 한인 선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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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컬러스 케이지 새 애인은 한국계였다
▶ [일간스포츠 제공] 할리우드 톱스타 니컬러스 케이지(40.(右))와 연인 관계로 알려진 앨리스 킴(19.(左))이 한국계로 확인됐다. 킴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샌퍼낸도 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