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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쌀 창고를 문화 사랑방으로…다채로운 예술품 선보이고 싶어
| 부여에 복합문화공간 연 한복 디자이너 김영석백제의 옛 도읍인 충남 부여의 오래된 창고. 시골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미곡 창고가 한복 디자이너 김영석(53)의 손길이 닿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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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중년들도 뭐든지 취미 하나쯤 갖고, 눈치 보지 말고 살자 오늘도 랄라라~
'덕후 1세대' 만화가·장난감 수집가 현태준씨 장난감 연구가 현태준씨는 자칭 ‘짝퉁 아리스트(아티스트)’다. “‘예술합니다’하는 사람 중에 진짜 예술가는 얼마나 될까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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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서울에 ‘집같은 매장’ 프렌치 스타일은 살아있다
2014년 프랑스 국립현대미술관 프띠팔레 파리에서 개최된 ‘바카라 전시’ 공간. 명품 소비의 최근 트렌드는 ‘집’이다. 생활 공간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관심과 욕망이 꾸준히 증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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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체험평가단이 참여한 ‘디자인으로 쓴 시’ 알레산드로 멘디니전
의자·주전자도 예술 작품 될 수 있대요의자·전등·꽃병…. 일상 속에서 평범히 볼 수 있는 물건들입니다. 의자는 사람이 앉아 편히 쉬게 하도록 돕습니다. 전등은 어두운 실내를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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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에 질려서, 허름함에 반해서…낡은 공장·창고로 몰려든다, 오래된 것이 새롭다
모든 새것은 세월 속에 헌것이 된다. 헌것은 옛것이다. 옛것은 옛날을 추억한다. 요즘 곳곳에서 폐창고·공장을 개조한 카페·레스토랑이 인기를 끌고 있다. 허름하고 낡은 이 폐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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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보유 서적 250만권, 서가 길이 29km 편의시설 없어도 연 150만명 방문
주소 828 Broadway& 12th Street, Newyork, NY 전화 212-473-1452 www.strandbooks.com 시인이자 비평가이며, 철학자이자 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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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언호의 세계 책방 기행 뉴욕 맨해튼 스트랜드] 편의시설 하나 없지만 ‘갖고 싶은 책’으로 독자 불러모은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스트랜드에 일단 들어서면 빈손으로 나가지 못한다. 사고싶은 온갖 책들이 다 있기 때문이다. 시인이자 비평가이며,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엘리 시걸은 18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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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숙의 해외로 가출하기] 홍콩 가출 ③ 핫플레이스 피엠큐(PMQ)
가파른 언덕을 따라 고급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소호(SOHO), 소규모 갤러리와 앤티크 상점을 구경할 수 있는 노호(NOHO)는 홍콩 여행 중에 꼭 한번쯤 지나게 되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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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숙의 해외로 가출하기] 홍콩 가출 ③ 핫플레이스 피엠큐(PMQ)
가파른 언덕을 따라 고급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소호(SOHO), 소규모 갤러리와 앤티크 상점을 구경할 수 있는 노호(NOHO)는 홍콩 여행 중에 꼭 한번쯤 지나게 되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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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크 호텔 100배 즐기기
도심에 자리잡은 소규모 호텔부터 교외 럭셔리 호텔까지 부티크 호텔마다 규모와 컨셉트가 다양하다. 라이프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 록 테마별 주요 부티크 호텔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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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된 현대과학 … 단테의 지옥이 이런 모습일까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작가 단테는 『신곡』 지옥편에서 ‘지옥의 가장 암울한 자리는 도덕적 위기의 순간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비돼 있다’고 했다. 우리 시대 이야기꾼 댄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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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파파로티감독: 윤종찬배우: 한석규, 이제훈, 오달수, 강소라 등급: 15세 관람가 한때 잘나갔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에서 음악을 가르치고 있는 성악가 상진(한석규)에게 임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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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의 판화, 피아노 오르골, 마리오네트 인형 …
아기자기한 프로방스풍 예술품을 특히 좋아한다는 한홍섭 회장. 왼쪽 테이블 위에는 프랑스에서 직접 사 모은 그림과 오르골 컬렉션이 놓여있다. 프랑스 여류 화가의 풍경화에서부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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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랑이 기이한 동거... 새 주인 못 만난 용호문 백자
1, 2 뉴욕 크리스티의 아시아위크 행사장 3월 21일 오후 뉴욕 맨해튼 크리스티 경매장. “더 생각 있는 분 안 계세요(any further interests)?” 이어 망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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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구 입문자의 첫 선택 … 쓸모 많고 친근한 반닫이의 매력
경첩·장석의 조형미가 아름다운 ‘강화반닫이’. 가운데 호리병 또는 거북 모양의 경첩이 특징이다.‘반쪽을 여닫는다’는 말에서 유래한 ‘반닫이’는 한국 고가구 중 가장 사랑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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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이 평일 낮 보정동 카페거리 찾는 이유
어썸의 팬케이크 브런치(위쪽)와 아임홈의 생모짜렐라 샌드위치&샐러드. 주부들의 아침은 정신 없기 마련이다. 남편아침 먹여 출근 시키고 아이들도 이것저것 챙겨 학교에 보내고 나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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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아이들과 가볼 만한 전시회
겨울방학 시즌이다. 설 연휴도 코앞이다. 밖은 춥고, 시간은 많다. 어떻게 알차게 보낼까. 따뜻한 실내에서 보고 겪을 수 있는 전시를 추천한다. 미취학 아동, 초등 저학년생들이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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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글씨에 빠져 딥펜·만년필·잉크병 500점 모았죠"
1 금 도금 잉크웰 스탠드 겸 펜홀더 (1900년대 초) 잉크웰(inkwell)은 잉크병을 포함해 잉크를 담는 통을 뜻하는 말이다. 두 마리 사냥개가 사슴을 쫓는 장면을 새겨넣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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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종의 미술 투자] 세계가 먼저 알아봤다, 박종선 목가구의 유머
박종선의 캐비 넷 ‘Trancs L-C’.강원도 원주 토지문학관 근처의 판부면. 야트막한 야산에 둘러싸인 평범한 농촌 마을에 돼지우리를 개조한 박종선의 작업실이 있다. 소박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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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카의 조각,피카소 드로잉,조선 달항아리...그들을 ‘대화’하게 하다
1 아니슈 카포의 1990년대 조각과 루치아노 폰타나의 1970년대 브론즈. 악셀 베르보르트의 직함은 다양하다. 앤티크 유물 딜러이자 미술품 컬렉터, 건축가이자 문화재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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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과 액자의 틀 사이… 창의 요구되는 나만의 공간”
특이한 이력이 먼저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 기악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뒤 1985년 프랑스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으로 유학을 떠났던 재프랑스 아티스트 차재경(51·사진)씨.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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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학생 중심 점포 '樂Star Zone'
-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젊은 고객들과의 소통 - 樂스타고객과 함께 하는「아프리카 예술제」 KB국민은행(www.kbstar.com) 캠퍼스플라자는 6월28일(화)~7월3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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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자네, 살 집은 있나?저자 안진주출판사 청어 가격 1만5000원칠순을 맞은 아빠의 열렬한 팬인 막내딸이 헌정한 ‘우리 집’에 관한 포토에세이. 집은 가족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