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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간 민간 전화통화 첫 성공
본지기자, 美업체 '콜백시스템' 통해 "여기는 평양입니다. " 지난달 28일 오후2시, 기자는 서울 본사사무실에서 평양 소재 한 무역회사와의 통화에 성공했다. 이번 서울~평양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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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전기車 EV1 판매부진에 고심
지난해 12월부터 시판에 들어갔던 미국 제너럴모터스사(GM)의 전기자동차'EV 1'판매가 침체에 빠졌다. 가격은 고급승용차 수준만큼 높지만 한회 충전으로 약 1백30㎞ 밖에 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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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골프투어 개최권 따내
…국내기업이 미국 프로골프투어대회를 주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미국에 본사를 둔 필 엔터프라이즈사의 유종호실장은 18일『미국의 정규.시니어투어의 2개 대회 개최권을 따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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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 코엔 형제
제49회 칸영화제에서 조엘 코엔(41)이 감독상 수상자로 발표됐을 때 상을 타러 나온 사람은 부인 프랜시스 맥도먼드였다.조엘은 이미 미국으로 돌아가 버렸던 것이다. 맥도먼드는 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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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식물 사막에서 식용재배
바닷물가에서 자라는 염생(鹽生)식물을 사막에서 생육,식품으로이용할수 있도록 특수개발해 사막에 농장을 만들어 지구식량난을 해결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미국의 할로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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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단체 SOS法 반대확산-加州관련사업 보이콧 위협
[샌디에이고 AP=聯合]미국 안팎의 사회단체들이 불법이민에 대한 복지혜택을 대폭 줄이는 주민발의안(SOS)187을 추진하고 있는 美캘리포니아주에 대해 보이콧을 벌이겠다고 위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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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열린 美 중간선거 이모저모
8일 실시된 美중간선거는 빌 클린턴 행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성격으로 클린턴의 향후 정국운영과 재선가능성을 가늠하는 잣대이기도 하다. 그러나 민주당 현역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거부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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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만의 문제가 아닌 경수로-러시아형 사고땐 주변국 피해
얼마전 북한은 느닷없이 한국형輕水爐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발표했다.미국과의 합의사항을 갑자기 뒤집는걸 보면 앞으로 北-美회담에서의 합의사항들이 제대로 지켜질지도 의문이다.우리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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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殺人벌떼 공포
■…산불.대지진등 악재가 겹치고 있는 미국 남가주지역에 올 가을 아프리카산「살인 벌떼」가 날아들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이 벌써부터 공포에 휩싸여 있다고. 56년 브라질에서 품종개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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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뱀과의 전쟁」선포(지구촌화제)
◎「300만마리 우글… 주택가 침범·정전사고/덫·전기울타리로 퇴치,큰 성과 없어 고민 미국정부는 태평양상의 자치령인 괌도에서 선전포고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이 싸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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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간다|캐나디언 로키|태고의신비 그대로 간직
캐나다라는 나라는 드러매틱한 역사적 사건이나 세계사에 뚜렷이 부각되는 인물의 등장이 없어서인지 특별한 인연이 없는 일반사람들에게는 어쩐지 덤덤한 인상을 준다. 그러나 사실 캐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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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주단위로 몰려온다|앞다퉈 사무실열고 대한공략 경쟁
미국이 태평양 건너편의 아시아 시장에 눈을 돌리고 군침을 삼키고 있는지는 이미 오래된 일이다. 빠른 속도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경제권에 매력을 느끼는 것은 미국으로서 당연한 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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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김시오씨 유러시아 철도 횡단기(본지 독점)
기차가「울란바토르」에 도착한 것은 아침9시쯤이었다. 햇볕이 모닥불같이 붉어 마치「선글라스」를 끼고 세상을 보는 것 같았다. 일주일간의 기차 안 생활이 지긋지긋하고 또 거센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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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에 민간자본진출 활발 미·일서 대두하는 「크리핑·캐피털리즘」
선진국에서는 지금까지 공공사업분야로 인식되던 곳까지 민간자본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이렇듯 정부가 해야할 비영리산업, 즉 「퍼블릭·서비스」분야를 민간기업이 맡아하는 현상을 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