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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잃어버린 세대' 영화를 보면 역사가 보인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1920년대 ‘잃어버린 세대’ 영화 1920년대가 문제다. 아니다. 화제다. 이 당시의 역사가 강한 토픽이 되는 요즘이다. 홍범도 장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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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이런 잡지가 있다면 평생 유료회원하겠다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123)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 (영화의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장센의 장인이라 불리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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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갑! 아카데미가 트로피 몰아준 이 영화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44)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엘리베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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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축제’ 아카데미 90년, 첫 흑인 감독상 나올까
지난해 개봉한 영화 ‘겟 아웃’.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포함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 각 영화사] 5일(현지시간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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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만에 처음' 오스카 시상식 신기록 세울 영화는
오는 4일(미국 현지 시각) 열리는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흑인 최초 감독상 수상에 도전한 조던 필레 감독의 '겟 아웃'. [사진 UPI코리아] 지난해 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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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노숙자, 할리우드 톱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약하는 테일러 장 바바이안. 불우했던 과거를 긍정의 힘으로 바꾸면서 미국에서 손꼽히는 뷰티 전문가가 됐다. 박종근 기자'불가능은 없다(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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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토마스 크레취만의 필모그래피 12
‘택시운전사’(8월 2일 개봉, 장훈 감독)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현장을 취재하는 독일 기자 피터를 연기한 외국 배우 토마스 크레취만. 스스로 울보임을 인정할 만큼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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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소시민의 눈으로 그날의 광주 비춘다…'택시운전사'로 복귀한 장훈 감독
6년 만이다. 한국 전쟁 블록버스터 ‘고지전’(2011)의 장훈 감독이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로 돌아왔다.‘의형제’(2010)에 이어 배우 송강호와 다시 뭉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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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떠나라, 알게 될 것이다
[매거진M] 떠나라,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여행에서 깨닫는 것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지칠 때면 누구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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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시대를 훔친 미술저자: 이진숙출판사: 민음사가격: 3만원 예술은 예술가가 살았던 시대를 거닌다. 1416년 랭부르 형제가 ‘베리 공작의 매우 호화로운 기도서’를 그린 중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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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재발견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그림
연말이 다가오면 이곳 저곳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를 선정한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의 선택은 웨스 앤더슨 감독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3월 20일 개봉)이다. 꼼꼼하게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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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왼쪽부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로비보이 제로(토니 레볼로리), 단골손님 마담 D(틸다 스윈튼)와 호텔 지배인 구스타브(랄프 파인즈). [사진 20세기 폭스코리아]‘그랜드 부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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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영화, 주인공 따내려 전쟁중인 男배우들 살펴보니…
왼쪽부터 크리스천 베일, 애쉬튼 커쳐, 노아 와일 [사진=영화스틸 캡쳐] 애플사의 창업주인 고(故)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가 제작된다는 소식에 헐리우드가 보이지 않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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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에디 머피 슈렉 포에버 쉴 새 없이 찧고 까부는 당나귀 ‘동키’의 입담 할리우드 영화의 수다쟁이 캐릭터 하면 그를 따라갈 사람 없다. 에디 머피다. 그의 속사포 같은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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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거장들의 녹음현장저자 이사카 히로시역자 최연희출판사 글항아리가격 1만6000원음반 프로듀서 이사카 히로시가 들려주는 클래식 녹음현장 이야기. 저자는 특별히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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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아카데미 시상식
해마다 이맘때면 전 세계 영화팬들과 영화산업 관계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행사가 있습니다. 7일(미국시간)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입니다. 1929년 영화인들의 조촐한 파티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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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발레 '김용걸과 친구들'시간 7월 11일 오후 8시, 12일 오후 6시장소 LG아트센터입장료 3만원·5만원·7만원·10만원문의 02-3674-2210파리오페라발레단 동양인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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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영화특집] ② 떠나고 싶은 당신께
더 폴: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The Fall 2008 감독 타셈 싱 | 출연 리 페이스, 카틴카 언타루 | 인도·영국·미국 | 12세 | 117분 장 보러 나온 어머니에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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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여행
걸프전에서 총상을 입은 잭 스탁스(애드리언 브로디)는 그 충격으로 부분적인 기억상실증을 겪게 된다. 1년 뒤 경찰 살해의 누명을 쓰고 정신병원에 갇힌 잭은 몸을 구속하는 재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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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는 영화 ③ - 웨스 앤더슨의
무모한 형제들의 인도 순례기- 웨스 앤더슨의 온 마음을 송두리째 흔드는 사랑의 열병이 20대만의 감수성이 아닌 것처럼 방황에도 어떤 시기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방황은 도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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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킹콩의 저 눈빛 … 인간들 탐욕을 녹이다
"9세 때 TV에서 '킹콩'(1933년작)을 처음 보고 영화감독이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2세 때는 직접 모형을 만들어 '킹콩'을 찍으려고도 했지요. 자, 이게 그때 어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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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아줌마] 모델은 브랜드다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케이트 모스(사진)가 마약 복용을 시인하면서 스웨덴 의류기업 H&M의 모델 자리를 박탈당했다는 뉴스를 얼마 전 들었다. 모스는 수퍼모델들이 한창 주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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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의 75회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애드리언 브로디
에이드리언 브로디(30)는 단상에 올라 "소감을 준비하지 못했다"라며 크게 흥분했다. '어바웃 슈미트'의 잭 니컬슨, '갱스 오브 뉴욕'의 대니얼 데이 루이스가 다툴 것으로 예상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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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아카데미 영화제 열려
이라크전쟁의 화염속에서 제75회 아카데미 영화제가 2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전통적인 레드카펫을 깔지 않은채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스티븐 마틴의 사회로 진